라면과 곰탕은 분야가 다르므로
제조비법을 훔쳤다는건 이상한 표현이고
업무제휴를 빙자한 사기사건입니다.
변호사가 잘못 대응하고 있는게 아닌지 몰겠네요.
동업을 한다고 해놓고 기술 빼가는건 네이년이 주특기라던데.
아마 장도리곰탕에서 직접 곰탕을 공급하고
농심은 그걸 분말로 만들어서 라면을 만들 계획이었다가 여의치 않자 어물쩡 해먹은듯.
어리석은 인간.욕심이 과해서 더 큰 욕심쟁이인 대기업에 당했군요.
전 음식 만드는 데에 비법이 있고 그 비법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먹는 것이나 입는 것이나 무슨 특별한 비법?결국 재료든 소재든 무엇을
쓰느냐일 뿐.농심은 무엇을 쓰느냐를 거저 얻었구만요.
예전 사회에서 만난 동생이 자기가 왕년에 오뎅인지 떡뽁이인지로 대박을 날린 적이 있었는데
그 비결은 국물에 게를 넣었다는 것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원이라 합디다.
"미원" 새겨들으세요^^
힘에 휘둘리는 힘너구리들 아닐까요?
윤석열 말이 "작렬"하네요.
"위법한 지휘·감독은 따를 필요가 없다"
"누가봐도 위법한 지시가 내려왔을 때 그것에 이의제기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시 자체가 위법한데 어떻게 따르냐"
"예를 들어 이의제기권은 어떤 사건을 조사했는데, 상관은 기소하는 게 맞다, 주임검사는 불기소하는 게 맞다고 할 때 행사하는 것이다. 물고문 해서라도 자백 받으라고 지시할 때 이의제기하나? 위법을 지시하면 따르면 안 되는 것이다."
"물고문 해서라도 자백 받으라고 지시할 때 이의제기하나? 위법을 지시하면 따르면 안 되는 것이다."
광주에서 이런 생각있는 지휘관이 한 넘이라도 있었다면 시민 상대 발포라는 희대의 참사는 없었을 것을....
권력의 끈을 놓지 않을려는 꼼수. 검찰은 위로 갈수록 썩었다는 것이고 곧 정치검찰화 되었다는 증명. 이명박이 5년간 작업한 결과임. 자존심을 찾을래야 도저히 찾을 수 없음...
농심의 도둑질은 더 말할 것은 없고.
이장우씨는 자신의 기술을 보호하는데 할 수 있는 바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특허라든지 계약서라던지. 아마 이씨 개인으로서는 다 신경쓰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자신은 곰탕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대기업은 전담 법무팀이 있어서 다방면으로 검토를 하지만.
이래서 단결하고 조직해야 합니다. 노동자 단결하고는 다른 문제인데. 창조 경제인들의 단결이라고나 할까. 전국에 이런 식으로 당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