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은 한국을 그냥 소련에 줘버리려고 했다.
2. 소련은 미국이 한반도를 다 먹겠다면 넘겨주려고 했다.
3. 서로 네가 가져가라며 눈치보다가 엉뚱하게 38선이 그어졌다.
4. 원래는 일본을 넷으로 분할하여 미영중소가 각각 통치하려던게 38선으로 변했다.
5. 장개석이 모택동을 토벌하자 미국이 방해하고 황하 북쪽을 공산당에게 넘기라고 압박했다.
6. 미국의 친공정책에 말려 장개석이 삽질을 반복하자 모택동이 과감하게 황하를 넘었다.
7. 장개석이 미국의 명령을 무시하고 북벌을 감행했다며 미국은 중국의 공산화룰 수수 방관했다.
8. 갑자기 모택동이 중국을 집어삼키자 당황한 미국은 한반도라도 지키려고 자세를 바꾸었다.
9. 중국의 공산화를 방조하는 미국을 보고 김일성이 미국은 한국을 버렸다며 남침을 주장했다.
10. 중국 공산당은 남침을 반대했지만 소련에 푸대접 받은 모택동이 갑자기 남침에 적극적이었다.
11. 모택동은 공산화 이후 70일간 모스크바에 머물며 애걸했으나 스탈린은 모택동을 개무시했다.
12. 이차대전에서 남자의 씨가 말라버린 소련은 미국과 협상하여 중국을 나눠먹으려고 했다.
13. 스탈린의 황하도하 금지명령을 어기고 멋대로 중국을 공산화한 모택동은 스탈린의 골칫거리였다.
14. 스탈린은 미국에 진 막대한 빚을 탕감받으려고 미국에 잘 보여야 하는데 모택동이 초를 친 것이다.
15. 스탈린은 미국이 장개석을 돕다가 거덜나기를 바랐는데 사태가 꼬여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16. 김일성은 남자의 씨가 말라서 휴전을 원했으나 스탈린은 중국이 망가지도록 휴전을 방해했다.
17. 스탈린이 죽자 휴전 방해세력은 이승만 밖에 남지 않았고 미국은 이승만 제거계획을 세웠다.
18. 스탈린이 죽자 한 시름 놓은 미국은 흐류쇼프를 보고 안심해서 한미상호 방위조약을 체결했다.
19. 스탈린 사망 53년 3월 5일, 흐류쇼프 집권 9월, 한미상호방위조약 10월로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우리는 기억을 날조하여 원인과 결과를 뒤집는다.
결과론이다. 결과를 원인으로 바꾸는 것이다.
당시의 정세는 미국의 소련공포증과 소련의 미국짝사랑이었다.
소련은 3만 대의 T34로 마음만 먹으면 파리까지 바로 밀어버릴 수 있는 거대한 힘을 가졌다.
미국은 핵무기가 있고 압도적인 공군력으로 소련을 쓸어버릴 수 있었다.
서로 상대방을 과대평가하며 굽신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미소는 밀월관계였고 서로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했으며 서로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다.
이것을 깨서 파탄시킨 장본인은 장개석과 모택동이다.
장개석은 미국이 준 400대의 전투기로 북벌을 감행하여 소련의 코앞까지 폭격했다.
장개석과 소련의 전쟁이 일어나려 하자 미국은 괘씸하겨 여겨 장개석군을 황하이남으로 끌어내렸다.
전멸한 공산군 일부가 북한 영토로 탈출하여 압록강 하구로 나와서 황하를 넘어 중국을 삼켰다.
스탈린은 황하를 넘지 말라는 명령을 보기좋게 무시한 모택동을 찬밥으로 대접했다.
모택동은 공산정부 수립후 두달 이상 모스크바에 머물며 스탈린에 애걸했으나 중소갈등은 시작되었다.
중국 공산화에 애치슨라인을 보고 흥분한 김일성이 남침을 계획하자 중국 공산당은 지원을 거부했다.
모택동은 소련에 푸대접 받고 한 방 먹일 카드를 궁리하다가 갑자기 남침에 적극적으로 변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기 싫은 소련은 평양 원산 선으로 미군의 북진을 멈추려 했고 미국도 동의했다.
평양 - 원산선에서 미군이 멈추면 되는데 대통령이 되려고 맥아더가 무리한 공격을 계속했다.
소련은 미국과 국경을 맞대기 싫어서 미그기와 물자를 북한에 지원했다.
이번에는 중국이 소련을 엿먹이려고 3,8선을 넘어서 남진을 계속했고 미국은 한반도를 버렸다.
미국은 제주도에 한국정부를 수립하려고 했고 이승만 모르게 부산철수를 준비했다.
맥아더가 짤리고 리지웨이가 와보니 미군 장교중에 싸울 생각을 가진 인간은 한 명도 없었다.
미군은 전쟁을 거부하는 장교를 모조리 자르고 직접 전선을 시찰했다.
미국은 모택동과 스탈린과 김일성이 힘을 합치면 미국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모택동군은 공세종말점에 도달하여 전쟁수행 역량이 없었고 미국이 속은 것이다.
모택동은 야간 우회침투로 후방에 소수의 병력을 심어놓고 공산군이 대거 남하한 것처럼 위장했다.
모택동 전술은 장개석군을 속이는 속임수였는데 유치한 게릴라 전술이지만 그때는 먹혔다.
리지웨이는 모택동의 허장성세에 속은 사실을 알고 횡대로 나란히 밀고 올라가는 전술을 썼다.
국군 일부가 흥분해서 멋대로 북진하다가 횡성전투, 현리전투에서 박살났다.
미군과 국군의 협조가 충분했을 때는 국군이 패전한 일이 한 번도 없다.
리지웨이가 맥아더 체면 생각해서 맥아더 부하 일부를 놔뒀는데 이들이 국군과 협조하지 않았다.
이로써 알 수 있는 것은 착각, 혼란, 과대평가, 무질서, 소통부족으로 개털린 것이다.
모택동과 김일성과 스탈린은 서로 견제하고 불신하며 서로를 엿먹이기 바빴다.
맥아더와 이승만과 미군 역시 서로 엿먹이고 속이고 패배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다.
우리는 결과와 원인을 거꾸로 알고 있지만 하나씩 짚어보면 그냥 거대한 혼란 그 자체였다.
맥아더는 대통령 꿈에 취해서 적을 과소평가하고 트루먼은 미소합작에 취해 적을 과대평가했다.
트럼프는 미국인을 설득해야 하고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인을 설득해야 한다.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다. 내부에서 발목잡는 골칫거리를 해결하는게 중요하다.
러시아는 공군력의 부실, 3일 안에 끝낸다는 전쟁을 3년 끌며 무기력, 인적자원 부족을 들켰다.
소련 - 미국과 국경을 맞대지 않으면 된다.
중국 - 소련이 중국을 무시할 수 없게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미국 - 소련을 화나게 하면 안돼.
북한 - 중국을 고리로 소련을 낚아서 전쟁에 끌어들이자.
맥아더 - 내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야 해.
리지웨이 - 군인은 싸워서 힘을 보여주는게 일이야. 정치적 판단은 백악관에서 할 일.
누군가가 죽어야 전쟁이 끝나는데 그때는 스탈린이 죽었고
지금은 젤렌스키, 푸틴, 트럼프 중에 하나가 죽을듯.
바이든은 푸틴을 말려죽이려 했는데 이대로 끝나면 젤렌스키가 먼저 죽고 트럼프가 따라죽어.
이념은 개소리고 본질은 인간들이 죽어보자고 말을 안듣는 것.
고삐를 채우고 재갈을 물려 말을 듣게 만드는게 중요.
물리적 장벽을 만들어 딴생각을 못하게 막아야 하는 것.
그 물리적 장벽이 이승만에게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이고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광물투자인데 미국자본이 들어가 있으면 러시아가 침략을 못한다는 것.
625는 장개석만 망하고 각국이 얻을 것을 얻었다.
북한은 생존, 중국은 미국의 힘을 빼놔서 장개석의 본토회복 포기 유도,
소련은 전쟁중단으로 체력회복, 겁쟁이 미국은 대륙에 교두보 마련으로 체면유지.
젤렌스키는 미국자본의 국내투자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게 정답.
머스크 모친 러시아계 유태인
남아공통해 아들 캐나다로 유학 보냄.
원래 같은 종족이 서로 증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