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바보들에게 유감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341 뭐 링크한 칼럼을 보셔도 좋고. 필자가 하재근 씨에 유감이 있어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하재근 씨가 특별히 멍청한 이 시대 지식인의 대표자도 아니고, 필자가 다른 먹물들 글은 전혀 안 읽으니까.. 이 글을 예로 들게 되는 거 뿐. 문제는 이 글의 주요내용이 '나도 몰라' 이거라는 거. 왜 대중이 옥주현을 안티하는지 하재근 씨는 걍 모른다는 거. 신들의 잔치 어쩌구 횡설수설.. 그러니까 그냥 대중의 ‘이유없는 만행’으로 진단하는 건데, 세상에 이유없는 일은 없는 거. 필자가 하재근 씨에 대해 궁금한건.. 진짜 모르는가? ‘실례지만 혹시 바보십니까?’ <- 이런 질문. 김영희 PD가 김건모의 재도전을 결정할 때 어떤 후폭풍이 일어날지 진짜 몰랐을까? 만약 몰랐다면 김영희 PD에 대한 나의 질문은.. 'PD님 혹시 바보십니까?" 신정수 PD가 옥주현을 투입한 시점이 하필 임재범 빠지던 때라 타이밍이 안 좋았는데.. 하재근 씨 글에 나오는 내용.. 거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신정수 PD는 진짜 몰랐을까? 몰랐다면 나의 질문은 역시.. 'PD님 혹시 바보십니까?' 김문수가 경인운하를 다 팠는데 거기에 배 띄우겠다고 나서는 업자가 0명이라 아라뱃길 사업이 좌초.. 여기에 대한 나의 질문은.. '지사님 실례지만 혹시 천치 바보 먹통이십니까?' 한강물이 넘치는데 바지선 식당에서 죽어도 밥을 먹겠다고 각서 쓰고 들어갔다가 결국 구조요청한 중국인 관광객 70명에 대한 나의 질문은 물론.. '외국분께 실례지만 혹시 단체로 바보십니까?' 대운하 삽질을 죽어도 하겠다는 이명박에 대한 나의 질문은.. '혹시 그대가 바보인쥐?" 광우병 쇠고기 묻지마 수입하겠다는 이명박에 대한 나의 질문은.. ‘그대가 바보맞쥐?“ 위 링크한 하재근 씨의 칼럼에 네티즌의 막장님의 댓글이 이렇다. “성역의 문제가 아니라 시청자들이 그렇게 반대를 했음에도 밀어 붙인다는건 소통이 안됐다는 증거이다. 또한 경선룰을 바꿈으로서 특정인에 대한 특혜의 시비까지 일었었다. 우리 시대 정말 이상하지? 정말 이상한 시대 맞다. 무조건 밀어 붙이는 소통의 단절 시대이다.” 정곡을 찔렀다. 광우병 쇠고기가 알려진만큼 위험하지 않다면 다행이고, 그와 별개로 대중과의 소통의 문제는? 이건 어떡할래? 이게 더 중요한 거다. 우선순위가 앞서는 더 상위 레벨의 문제다. 그대여. 회피하지 말라. 몰랐다고? 모를 자격있나? 리더는 모를 자격 없다. 식구들과 소통 못하면 리더 못한다. 모르는 사람이 PD하면 안 되고, 모르는 사람이 도지사 하면 안 되고,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 하면 당연히 안 되고, 모르는 사람이 논객질도 안 좋고. 입이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자. PD의 속마음은? “ㅆㅂ. 내 방송 내 하는데 니들이 먼 지롤이여? 호구 시청자 니들은 얌전히 내라는 시청료나 내시고, 광고수입이나 올려주시고, 음원수입이나 챙겨주시면 되는 거여. 알간? 이건 사업이야 사업. 돈 놓고 돈 먹기. 지금 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입되고 있어. 뻘소리 하지 말고 꺼져줘.” 이거 아닌가? 방송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방송국이고 호구 시청자는 그저 갖다 바치라는 대로 시청료나 갖다 바치면 되는 거다. 호구면 호구답게 광고나 봐주면 되는 거다. 이런 오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대중의 마음을 읽을 수 없는 것이며 이렇게 소통이 안 되는 거다. 대중과 소통 안 되는 죄가 매우 크다. 징벌을 피하지 못하리. 다시 묻고 싶다. 진짜 모르겠나? 바보냐? 안다. 다 알면서 지꺼 지맘대로 하는거지. 왜? 지꺼니까. ‘내가 대통령인데 내맘이지 뭐.’ <- 이명박 생각. 원초적으로 대중의 발언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거다. 니들에겐 권리가 없어. 내가 결정해. 내맘이야. 오만 그 자체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0030&newsid=20110705104418022&p=tvdaily 이 기사를 보라. 내용이 없다. 이런 맹랑한 기사가 다음 포털에 매일 걸린다. 티브이데일리? 필자는 들어본적 없는 언론사다. 여기에 무려 2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건 뭐 진짜 안티 네티즌들 염장을 지르겠다는 거. 누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는 거. 노골적으로 올해의 최다악플상 후보를 노리겠다는 거. 이런 내용없이 제목장사 하는 기사가 날마다 이어진다. 물론 하재근 씨의 칼럼도 아무 내용이 없다. 칼럼을 네 자로 요약하면 ‘나도 몰러.’ 하기사 ‘나가수’만 언급하면 조회수는 일정하게 나와주니까. 이런 소통불능의 교착된 상황이 지속되면 피해자는 누구지? 위험하다. 위태롭다. 이런 맹탕기사가 반복해서 뜨면 안티들은 당연히 뒤로 협잡한 언플기사라고 단정한다. 그거 오해라고? 뒤로 협잡 안 했다고? 그런데 왜 오이밭에서 신발끈을 매고 있지? 왜 자두밭에서 갓끈을 고치고 있지? 왜 그 오이밭에서, 자두밭에서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지? 왜 거기서 탭댄스를 추고 있나? 그대들은 대중의 오해를 불식시키려는 어떤 노력을 했지? 오히려 안티들의 격렬한 반응을 즐긴 혐의는 없나? 위험하다. 불장난은 그만두기 바란다. 누가 그쳐야 하나? 다수의 대중들을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 그건 옳지 않다. 억누르면 에너지가 더 쉽게 임계에 도달한다. 지식인이 멈추어야 하고, PD가 멈추어야 하고, 기자가 멈추어야 한다. 소통불가. 누구 책임인가? 왜 리더가 되어가지고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나? 왜 오해를 피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나? 사람이 죽어나가야 멈추겠다는 건가? 이거 비극이다. 간단하다. 이런 방송프로그램은 네티즌의 반응 자체가 자본의 목표다. 상품의 주요 구성요소다. 자본은 지금 네티즌의 격렬한 반응 자체를 상업화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면에서는 안티들도 자본에 이용당하고 있다. 안티들의 열렬한 반응이야말로 방송국이 진짜 원하는 거. 써바이벌 게임의 속성이 그러하다. 써바이벌은 원래 시청자들의 격렬한 반응을 끌어내야만 유지가 되는 게임이라는 거. 바로 이 지점에서 권력지분의 문제가 탄생하는 거. 예컨대 이런 거다. 네이버가 지식인을 만들었는데 그 지식은 당연히 네티즌의 것이다. 그런데 네이버는 그것을 불법적인(?) 혐의가 있는 묘한 방법으로 사유화 했다. 나쁘게 말하면 걍 훔친 거다. 도둑질이다. 이거 범죄적이다. 이때 네티즌들은 네이버에 항의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 이거 잘 하면 헌재까지 가봐야 하는 거다.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은? 누구도 모른다. 사실 공동체가 합의하기 나름이다. 뭐 네티즌이 마음도 넓어서 양해하기로 하면 그냥 넘어간다. 네이버가 균형감각 있는 공영회사라면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지식을 기부한다. 그러나 독한 네티즌이 나타나서 소송걸면? 하긴 네티즌이 무슨 돈이 있어서 소송을 하겠냐만. 과연 네티즌들은 자기 저작권을 네이버에 순순히 양도했는가?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는가? 회원 가입할 때 클릭만 하면 그냥 넘어가는가? 그래도 되는가? 아니다. 겉으로 동의해도 본질에서 동의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현재로서 네티즌이 네이버에 회원가입하지 않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전혀 주어져 있지 않으며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의 강요는 다분히 불법적인 것이다. 하긴 이런 불법적인 혐의는 페이스북이 제일 심하지. 구글도 상당하고. 정리하자. 시청자가 참여하는 써바이벌 게임은 명백히 시청자가 권리를 가지며, 나가수는 청중평가단이라는 묘한 권력장치를 작동시켰는데 이건 교묘하게 빠져나간 거다. 백청강이 우승한 ‘위대한 탄생’처럼 시청자의 투표로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옥주현은 벌써 탈락했을 것이다. 백청강이 노래실력만으로 우승한 것은 아니다. 노래실력만이 평가의 대상은 아니다. 써바이벌 게임에서는 쌍방향 소통을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끝까지 살아남을 자격이 있다. 방시혁과 이은미는 그런 써바이벌 게임의 속성을 전혀 몰랐다. 근데 말이다. 돈 받고 방송출연 하면서 그런거 모를 권리 없다. 써바이벌 게임에서는 당연히 소통왕이 챔피언이다. 이거 알아야 한다. 시청자에게 고분고분한 도전자가 승자가 된다. 정치판도 그렇다. 유권자에게 고분고분한 말 잘 듣는 후보가 대통령 된다. 소통이 망한 이명박은 원초적으로 자격없다. 팀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가 리더가 될 수 있나? 이건 아닌 거다. 나가수는 청중평가단이라는 장치로 문제의 핵심을 비켜나갔지만 이런 식의 잔머리는 위험한 것이다. 물론 긍정적으로 보자면 절묘한 아이디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방송국 입장에서는 말이다. 근데 리스크가 따른다. 나가수는 애초부터 ‘공정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위험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써바이벌 프로그램의 성격상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기도 하다. 이러한 위험한 프로그램은 PD가 잘 운영해야 한다. 외국의 경우 써바이벌 게임의 탈락자가 자살한 일도 있었다. 그런 위험성은 처음부터 고려했어야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나가수는 애초부터 시청률 지상주의로 가서 위험한 써바이벌 게임의 특징을 가미했으며 이는 시청자에게 상당한 권리를 양도한다는 점에서, 권력분산의 위험한 제도이고, 이에 네티즌은 대항할 권리를 얻었으며, 그 권리를 적극 행사하려 하고, 그 대항수단으로 자기 대표곡도 없어서 프로그램 컨셉과 맞지 않는 옥주현을 이용하고 있으며, 네티즌 입장에서 옥주현은 대항수단으로 쓸모있는 무기이고, MBC는 이러한 네티즌의 권리를 무력화 시키는 합법적인(?) 장치를 마련하긴 했지만 이에 대해 네티즌은 입이 한 발이나 튀어 나온 거다. 써바이벌 그 악마의 화려한 유혹. 뭐 시청자가 원한다면 방송국이 무슨 짓인들 못하겠느냐마는 MBC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서 책임진다고 김영희 PD가 잘렸고, 신정수 PD도 매우 위태롭다. 광우병 쇠고기. 이명박은 이 위험한걸 태연하게 건드려놓고 몰랐단다. 진짜 몰랐을까? 아니면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냈기 때문일까? 하재근 씨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불장난 하지 말자는 거다. 좋은 프로그램일수록 리스크도 증가하는 것이며, 거기에 충분히 대비해야 하고,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그걸 잘 알아야 한다는 거다. 당신들에게 모를 권리는 없다. 개념없는 사건은 가끔 일어난다. 예전에 어떤 회사가 공모로 이름을 정한다고 떠들어놓고, 실제로는 자기네 회사 직원이 따로 결정해놓은 이름을 썼다. 물론 절차는 합법적이었다. 그 직원도 공모에 응하긴 했으니까. 근데 나중에 네티즌들에게 사과하고 상금은 기부하고 난리가 났다.(홍보 목적으로 공모 위장한 사기혐의) 이게 어떤 장관이 자기 딸 뒤로 공채합격 시키는 비리와 무엇이 다른가? 그때 문제 장관.. “내 딸은 합법적으로 공채에 응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그 과정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 살짝 거시기하기는 했지만 그건 내 권리고, 내꺼 내맘대로 하는 거고.. 국민 니들은 권리 없으니까 닥쳐.” 잔 머리 굴리고 교묘히 빠져나가는 것도 능력이지만 그거 본래 위험한 거다. 대중들에게 권리를 줘야 시청률이 올라가고, 권리를 줘놓고 ‘그런 일 없는뎅?’ 하고 뒤통수 치는건 업계에서 늘 쓰는 교활한 술책. 알아야 한다. 나가수는 써바이벌 형식을 가미함으로써 처음 출범때부터 시청자에게 상당한 권리를 줬다는 것을. 그만큼 이익을 얻었다는 사실을. 막대한 광고수입과 음원수익을 올리고 있는건 분명. 그래놓고 딴전. “뭐시라? 시청자에게 권리를 주다니? 그건 니들의 착각이야. 결정은 청중평가단이 내리는 거라구. 쟤네들 웃기네! 어머 쟤네들 미쳤나 봐. ㅎㅎㅎ.” 옥주현 소동은 명백히 ‘나가수’를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는 시청자의 권력의지에서 나온 것. 나가수와 같은 써바이벌 프로그램은 그러한 시청자의 권력지분을 일정한 정도로 인정한다는 전제로만 탄생할 수 있다는 거. 소통이 생명이다. <- 이건 불변의 진리. 결론하자. 써바이벌 프로그램이 쌍방향 소통을 상품화 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 막대한 음원수익은 올리고 소통실패의 책임은 안 지겠다는 얌체는 용인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 김영희 PD와 신정수 PD가 공통적으로 소통실패를 저지른 것도 엄정한 사실. 물론 앞으로 PD가 운영의 묘를 잘 살리면 그래도 욕은 먹겠지만 그럭저럭 프로그램이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사실. 그래도 어쩔수 없는 막대한 리스크의 존재는 꾸준히 강조되어야 한다는 거. 소통을 팔아 벌어먹는 장사꾼이 자의로 정한 규정 핑계대고 귀를 틀어막아? 왜 아무도 이러한 본질을 지적하지 않을까? 신들의 잔치니 마녀사냥이니 하며 엉뚱한 잡음이나 넣고 있을까? 시대가 변해서 21세기 인터넷 시대에는 소통왕이 집권하게 될 것인즉 이제부터라도 쌍방향 소통훈련 하세나. 겸허하게 몸을 굽히고 대중의 본마음을 알아먹도록 노력하세나. 본질은 대중의 정당한 권력의지. 대중의 권력의지가 살아나야 우리의 희망도 살아난다네. 대중이 객석에 가만이 앉아서 입 다물고 있다면, 추임새도 넣지 않는다면,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소극적으로 나온다면 우리의 희망도 물 건너 간다네.
|
∑
모두 겉으로는 대중을 위한다고 하지만 그속을 들여다 보면...
어떻게 대중을 이용해서 자본을 움직여 돈을 벌어볼까? 하는 전쟁판이오.
그 어느 한 구석도 그것에서 자유로운 판이 없다는 것에 사실 조금 놀랐소.
ㅋㅋ..놀라면 안되고 담대하게 가야하는뎅....
언론과 지식인들 기업 그리고 블로거들(?) 끝없이 대중을 이용하고 있소.
이렇게 대중을 누가 더 이용해 먹느냐?에 사생결단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더 이용해 먹지 못한 사람이 억울할 판이 되어 버렸소.
그리고 그와중에 거기서 서로가 소외감 느끼는 현상까지...
이러한 것에 대해서 아무도 말하지 않고, 그저 대중을 공격하는 형태로 계속해서 자본을 움직여 왔소.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더라는 것.
...정말 바보들 맞으십니다. 이말에 맞장구를 쳐야 맞는 판이 되는 상황.
웬지 이런 형상을 목도하니 기분이 쏴아해지고 뭔가 서글픈 생각도 들었지만....
그러나 어쩌면 느끼면서도 그런 상황에 매몰되어 좌절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슬픈 것인지도...모르지요.
대중이 전혀 그동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보여지고 있소.
하재근 촛불집회로 떠서 칼럼리스트로 계속 쭉 가는 것 같은데...어떻게 그런 방식의 글이 칼럼이 되는지 이해불능.
그렇다고 개인에게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사람 글 쓰는 방식이나 내용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눈에 보이는 것도 제대로 보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는 생각.
하재근은 방송에 나오면서부터 글의 논조와 논리의 방식이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한 케이스 .. 그전글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공감할 것임...충분히 이해가능하고 비난하고 싶지는 않음...
뜰때는 분명히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떴겠지요.
즉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유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이구요.
비판적으로 보았을 때 그렇다는 것이지 비난은 아닙니다.
비난받을 일을 크게 한 것도 아니고...
칼럼의 뒷부분에선 실소를 금치 못하겠소.
그렇소.
당연 비판이나 비난이 아니고 실소요.
비난이나 비판도 뭐가 있어야 하는거지.
김태원은 가슴으로 말하고
하재근은 머리로 그냥 쓰고
하긴 김태원과 하재근이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김태원에게는 어른을 느끼고
하재근에게는 애를 느낀다
김태원과 하재근이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김태원은 경박한 척도 하고
해재근은 그냥 뭐 ... 우리 하재근
"왜 아무도 이러한 본질을 지적하지 않을까?
신들의 잔치니 마녀사냥이니 하며 엉뚱한 잡음이나 넣고 있을까?
시대가 변해서 21세기 인터넷 시대에는 소통왕이 집권하게 될 것인즉
이제부터라도 쌍방향 소통훈련 하세나.
겸허하게 몸을 굽히고 대중의 본마음을 알아먹도록 노력하세나.
본질은 대중의 정당한 권력의지.
대중의 권력의지가 살아나야 우리의 희망도 살아난다네.
대중이 객석에 가만이 앉아서 입 다물고 있다면,
추임새도 넣지 않는다면,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소극적으로 나온다면 우리의 희망도 물 건너 간다네."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진실을 깨우치는 시'로 들린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