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할매와 마을회관할매들
공통점: 나이가 많다. 같은 마을에 산다. 여자다.
농약이 사이다에 그냥 들어간건 아닐테고...
농약사이다할매의 정신을 압박하게 만드는 농촌구조가 범인인가...
그래도 농약을 자양강제병에 담아서 사이다에 넣은 것이 나름대로 고민을 했다고 보이지만,
역시, 지능이 떨어지기때문에 농약 묻은 자양강제 병을 들켰다.
들킬짓을 왜 하는가?
전과가 없는 노인이 개인적인 악감정이 다소 있었더라도 이런 큰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의문입니다.
혹 예상을 못했더라도, 상황이 이정도로 확대되면 혼줄을 놔버리는 것이 정상 아닐지요.
온당한 정신으로 벌어진 상황에 대처한다? 그것도 범행을 시종일관 부인한다? 가능할까요.
혹시 기획된 범죄는 아닐까요?
동반자살을 하려다가
막판에 변심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요.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러한 사건이
소집단 내부의 원한관계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이 대한민국 사회를 향한 단말마적 외침이라는 겁니다.
일가족이 동반자살하면
'어떻게 어린 자식을 죽일 수 있나' 이렇게 보통 말하는데
본질은 그게 아니지요.
사회를 향한 애절한 목소리입니다.
강기훈 사건이 실제로?
대필은 아니겠죠.
너 선에서 책임지라고 압박했겠죠.
사건 전에 이미 자살 각서를 받았을 수도 있는 거고.
국정원은 죽기 전에 죽을 것을 알고 있었다. <- 이렇게 봅니다.
상식적으로 이런 중대사건이 일어나면
국정원에서 24시간체제로 직원을 감시하는게 정상입니다.
새벽 5시에서 10시까지 직원의 동선을 놓쳤다면
국정원의 중대한 직무유기라는 거죠.
그 현장에 다른 사람이 다녀간 흔적은 없을까요?
번개탄은 과연 직접 구매했을까요?
국정원 직원이 딴 맘 먹고 증거자료를 야당으로 빼돌린다면?
내가 직원이라면 야당과 내통해서 살길 마련해 놓을겁니다.
딴 맘 먹고 자기 살길 마련하지 못하게 감시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지난번 댓글사건도 전직 국정원 직원의 협조가 있었죠.
전시군요. 긴장타야합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네요. 티내지 않고 말이죠.
눈에 띄기 좋은 빨간색 모닝차도 좀 이상해요.
저렇게 식별하기 좋은차가 곳곳에 널려있는 CCTV를
잘 도 빠져나가 어떻게 그 구석에 들어가서 자살했는지..
요런건 조사할 필요도 없는거겠죠.
비밀요원도 따돌리는 비밀요원이니까...
그러나 업무는 다 들키는 비밀요원..
그런 실력으로 우리 금융전산망을 다 뚫어버리는
세계최고의 해커강국 부칸을 잡겠다고라고라??
지나가는 소가 웃을일...
쫄따구 말을 믿으라네요!! ㅋㅋㅋ 쫄따구는 본시 상관의 명령따라 죽고사는 놈들인데!!
헌데, 그 쫄따구의 "전쟁-종식 선언"?????????????
그 참 편리도 하다!!
일본 천황과 맥아더가 웃겠다!!
유서를 보니---끝에 " 감사합니다" 라고 끝내더군 ㅎㅎㅎ
유서가 아니라
편지같네 ㅋㅋㅋ
유서는 자기가 쓰는 거고/ 편지는 대필도 가능은 하지!!
유서 글을 읽고 느낀 건 마치 사무라이가 주군을 위해 자결하는 모습.
대통령이 국정원한테 빚졌는데, 국정원이 갑이죠
권력에 취한 좀비들의 살인 파티는 진행형이네요. 유서 내용이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의 판단능력이 떨어지니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선거에 개입한 넘들은 아무도 자살않고 억지생쑈나 잘 하던데
아무잘 못 없다는 넘은 저렇게 자살씩이나 하시나? 누구를 위해?
국가를 위해? 아니죠. 기껏해야 자기가 소속된 단체를 위해 목숨버려?
아까운 목숨이거늘 인류를 위하지 못하면 국가라도 위해야지..
어찌보면 정원이를 위한것 같지도 않고, 걍 상관님을 위한거 같네..
음모론 말나오기 좋은데, 자살 유서 저런거 자체가 생쑈아닌가 몰러..
내국인 상대 해킹은 하지 않았다고 국정원이 주장하는메, 얼마전 보도 중 메일에 거론되던 변호사는 북한 변호사였남?
씨나리오가 참 저렴하다.
차 색상, 차종, 유서내용, 직원 나이, 등등이 너무 어색하다.
자연스럽지 못해!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입니다.
갑자기 울화가 치밀면 숨조차 쉴 수 없게 됩니다.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비겁자는 그 분노 에너지의 방향을 틀어 남을 죽입니다.
약자라는 멋잇감을 발견했을 때만 나타나는 악인의 증상입니다.
사이코패스도 덩치 큰 조폭형님과 마주치면 1초 만에 얌전해집니다.
'나는 원래 분노조절 장애가 있어서리.' <- 백 퍼센트 거짓말입니다.
어깨 넓은 조폭형님이 떠주면 분노조절이 잘만 됩니다.
문제의 할머니는 과거에도 분노조절장애 행동을 했고
그때 아무도 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더 그 짓을 반복한 겁니다.
인간은 단순히 과거에 했던 짓을 반복할 뿐입니다.
전에도 비슷한 짓을 했으므로 흥분이 되어 감이 딱 와주는 거죠.
그 순간에 뇌세포가 활성화 되고 엔돌핀이 쏟아지는 거죠.
3년 만에 화투장을 손에 쥔 타짜처럼 손에 전기가 짜릿짜릿 와주는 거죠.
속마음으로는 누가 자신을 말려주기 바라면서.
외부의 지켜보는 시선만이 뒤틀린 인간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