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 놈을 죽이지 않으면 아이가 죽는다.
처음 보는 사진이네요. 놀랍습니다. 사진 찍은 사람도 소총 사정권 안에 있어 목숨이 위험한 상황인데.
멀리서 당겨 찍었을 수 있죠.
모종의 수중폭발에 의한 버블제트로
천안함이 절단된 것은 백퍼센트 확실합니다.
일단 이건 확실하니까 인정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게 잠수함의 어뢰공격에 의한 것이라면 잠수함 쪽에서
천안함의 진로를 사전에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말이 되는데
북한 잠수함이 어떻게 천안함의 항로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가 규명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1) 문화일보설.. 북한이 이번에 발견된 모형비행기로 천안함을 포착하고 미리 대기중이든
북한 잠수함에 무전으로 알려줬다. 이 경우 구체적인 연락방법 등 의문발생.
2) 우연의 일치설.. 북한 잠수함이 수시로 남한으로 내려와서 매복했는데 우연하게 천안함이
걸려들었다. 만약 북한이 수시로 잠수함을 남하시켰는데 국군 중에는 아무도 몰랐다면 서해안이
통째로 뻥 뚫린 것인데 이 경우 관련된 군인들 모조리 모가지 쳐야 함.
3) 국정원 자작설.. 국정원이 북풍공작의 일환으로 가공인물 연변 아바이를 시켜 북한에
정보를 줬다.
4) 간첩침투설.. 국방부 내에 북한 간첩이 있다.
5) 미군실수설.. 미군 잠수함이 훈련 중에 오발했다.
250킬로 어뢰가 수중에서 폭발했는데 백령도 주민들이 이걸 못 들었다더군요. 밤 9시가 넘었는데.. 고요함 속에서도 울림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면 수중 폭발일 수가 있겠습니까? 백령도가 바로 코앞인데... 살아남은 군인들 보셨어요? 멀쩡한 상태였고 희생자들 역시 폭발충격에 의한 외상이나 내상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폭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은 직접증거가 아닙니다.
단순한 정보혼선에 불과합니다. 더 멀리서 들었다는 사람도 많고
지진파도 측정되었습니다.
똑같은 장면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문제는
애초에 수집할 단서가 아닙니다.
일반의 상식이나 통념 바깥의 일은 흔히 일어납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두분이 자주쓰는 이야기의 시작.
존중받는 국민이기를 포기한 국가
인정받는 사람이기를 포기한 세상
돈귀신에 허우적대는 말만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