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하자고를 누가 제일 먼저 말을 꺼내야 하나? 돈 아까워 재개표도 못하는 야당이? ㅋㅋㅋ
재개표는 해봐야 몇십억 날리고, 10 년전 이회창 꼴 재판이 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그와 별도로 국정원 선거 개입이 사실로 드러난 후에 6개월 시효 지나기 전에 선거 무효 소송을 걸어 놓았어야 된다고 봅니다.
돈이 아까운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자체가 후보를 진짜 후보로 생각하고 단합되어 있지 않은 상태가 문제지요. 지금도 마찬가지고.
진용만 튼튼했다면 이길 수 있었다고 봅니다.
노인들이 밀어 준 그네!! 해외 인터뷰--6껀, 국내 인터뷰---?? 그게 먼데??
위 기사가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 최근회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진 내용인데요.
이명박근혜 치하에서 KBS에서 유능한 PD들은 보도 부문에서 잘리고 몰아 넣은 대표적인 곳이 진품명품이라고 합니다. 이곳마저도 저들이 마수를 뻗친 것입니다.
진품명품이 아니라
폐품출연이네.
저 김동우 아저씬가..
십수년 전 저 아저씨 방송 보면서 참 저런 사람이 MC라니 참 불쌍하다 싶었는데...
그래도 일말의 동정심으로 재미없어도 몇 번 봐줬던 기억이.
방송에 대한 감도 떨어지는 사람, 뭐를 해도 안되는 사람인데..
몇 달전 황주홍(전남 장흥,강진,영암)도 그렇고, 이번에 유성엽(전북 정읍)도 그렇고 민선 군수,시장을 역임하고, 튼튼한 지역기반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입니다. 유성엽은 두번 다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되고 민주당에 입당을 했더군요.
김대중 생전에는 든든한 보루 역할을 했던 호남이었는데, 이제 호남의 민주당 토호들이 민주당의 갈길을 발목 잡는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참 이래저래 앞으로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행동이 쉽지 않게 하는 정치적 역량 역시 필요한 듯 보입니다..
구실이 가급적 쉽게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필요하고, 함부로 움직였다가 '철새' 등 엄청난 비난의 가능성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작용하게 해야 합니다...
이들이 쉽게 움직이지 못하게, 구실도 가급적 안 주는것.. 목소리 낼 공간도 가급적 최소화시키는 것...그것이 정치적 역량이겠지요... 이 역시 안철수의 공간을 축소시키는 방법과 다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이고.. 그냥 안철수를 압박해야 한다는 당위의 역설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 . 문제는 방법입니다....저쪽도 어쨌든 문재인이나 민주당에 대한 비토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우리 쪽이 과정에서 받는 정치적 상처가 최소화될 수 있는, 세련된.. 상대 압박이 필요합니다. 상대에게 구실주지 말고....
정치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