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는 자신이 그린 미인도를 부인했다. 미인도를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지구에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이 천경자다. 미인도 하나가 걸작이고 나머지는 별로다. 특히 말년에 다작한 그림들은 건강을 의심하게 한다. 미인도는 누가 흉내낼 수 있는 그림이 아니다. 그것을 모작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다. 딱 보면 알잖아. 모르겠나?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혼을 빼먹을 것 같은 느낌은 혼이 드나드는 사람만 그릴 수 있다. 일본의 호박화가 쿠사마 야요이도 그렇고. 유진박도 좀 그런 면이 있잖아. 오펜하이머는 왜 원자폭탄을 부정했을까? 내 자식은 나만 죽일 수 있다는 논리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반대된다. 내가 낳은 자식은 내가 죽이겠다. 제프리 힌턴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인공지능을 만들었고 인공지능을 부정했다. 어쨌든 주목도는 높였다. 거기서 더 올라갈 수 없으므로 내려간다. 더 좋은 것을 만들지 못하므로 타인을 방해한다. 독일이 뭉치므로 프랑스는 해체한다. 그런 이야기는 많다. 인도 타지마할 묘당을 만든 기술자는 처형되었다거니 혹은 손을 잘랐다거니 러시아의 성 바실리 성당도 그렇다. 걸작은 나만 누려야 해. 건축가를 죽여. 근데 헛소문이다. 원자폭탄은 나만 만들어야 한다. 인공지능의 운명은 내가 결정해야 한다. 겸손을 가장한 오만이다. 과학자도 별 수 없다. 하긴 아인슈타인도 자신이 물리학의 한계를 결정하려고 했다. 물리학 여기까지. 더 이상 금 넘어가기 없기. 양자역학은 금지한다. 아인슈타인 역학이 물리학의 최종보스다. 캬캬캬. 용용 약오르지롱. 이런 초딩 짓을 하고 있다. 천재도 별수 없다. 내가 키운 정의당은 내가 죽인다. 진중권. 그는 성공했다. 내가 키운 윤석열을 명태균이 죽여 헉. 자의식 과잉이다. 다들 자신을 주목한다고 착각해서 더 주목하게 만든다. 어쨌든 사람들은 오펜하이머와 제프리 힌턴과 천경자를 주목했다. 내가 만든 도자기는 나만 깰 수 있다. 남이 깨면 그 도공 화낸다. 도로붙여. 한동훈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행동 우습다. 한동훈은 타인의 평가에 신경쓴다. 왜? 실력 없기 때문이다. 곽튜브는 왜 징징댈까? 실력이 없어. 강형욱은 왜 징징댈까? 실력이 없어. 아인슈타인, 오펜하이머, 제프리 힌턴, 천경자는 실력이 있는데도 쿨하지 못했다. 실력이 있는 형님들도 쿨하지는 못했는데. 실력없는 찐따들이라면 오죽하겠나? 쿨해야 산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두목 침팬지는 암컷들을 관리하고 경쟁자를 제압하며 무리를 통제하느라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두목 자리를 포기하고 원숭이를 사냥하는 전투추장 자리를 노리는 수컷은 괜찮았다. 조무래기들 데리고 채집추장 자리를 꿰찬 수컷 침팬지도 있었는데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구석에 숨어서 꿀빨고 있었다. 세상이 그렇다고. 추장이 되려면 구석에서 꿀 빠는 추장이 되자. 김어준. 남의 손에 죽느니 내 손에 죽어야 한다. 계백장군의 결기다. 수컷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온게 아닌가? 진정시켜야 한다. 이봐 계백! 자네 흥분했어. 그만 진정하게. 제프리 힌턴. 자네 걱정은 알겠네만 컴다운 하시게. 지나고 보면 별거 아냐. 어차피 온난화 때문에 지구는 망해. 외계인도 지구에 안오잖아. 다 망해서 못온다고. 어차피 지구는 망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으로 살길을 찾아보는게 맞다. 일반 인공지능은 현재로선 어렵지만 분야별로 특화된 지능은 조만간 큰 성과가 나온다. 분야별 인공지능을 합치면 그게 일반 인공지능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신 탄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