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리비리들이 아니면 누가 고분고분 말을 듣냐구요.
똥별들!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할 것 없이
완장 채워서 부려먹을 종자들은 다 그런 노예들!
정말 지긋지긋한 쓰레기들!
불안한 잉여들!
인구 감소가 산아제한 때문만은 아니죠. 고속 성장으로 경제가 발전하게 되고 여러가지 사정이 복합 작용하여 아이를 덜 낳게 되었죠. 문제는 미래에 닥칠 인구감소로 인한 부작용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게임 안하면 퇴장, 팀플 안하면 퇴출
교사부족의 대화를 보면, 겉으로는 상대방에게 싫어하는 말을 절대로 안해요.
그런데, 자기 반 문제에 함부로 개입하면 정색합니다. 물론, 정색도 교내 메신저로.
남교사들과의 대화를 추억해 보면, 평소에는 싫은 소리를 절대로 안해요.
그런데 술먹고 형님동생 소리 오가면 평소에 서운했던 것을 강하게 표현합니다.
이런 소통의 흐름은 교실이라는 물리적 벽이 교사간 심리적인 벽으로 역할을 하며, 선후배 관계에 있어도
어차피 교장 교감 빼고는 평교사라는 수평적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사의 성장사가
비교적 공부 잘하는 온건소심파에 속하기 때문이죠. 교대에 간 것도 부모영향이 크고,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갈등문제를 풀어 본 경험이 적거든요. 때문에 요즘 학부모 상담에도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되는 것이고.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을 가진 학부모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교사부족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미 속은 곪고 있다는 것.
의사소통이란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속에서 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길은 같은 토대를 구축하는 것.
그 토대는 아이들의 성장, 교사로서의 독립성과 협력의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