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천안함 다시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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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23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좌초가 아닌 모종의 폭발은 백퍼센트 확실합니다. 이건 뭐 증거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문제는 그 폭발이 화약성분에 의한 폭발이라면 일단 모두 고막이 나가고, 직접적인 파편상을 입고, 물기둥이 치솟고, 물벼락을 덮어쓰고, 연기가 자욱하고, 화약냄새가 코를 찌를 건데 왜 해경에 곧바로 피격으로 보고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뭔가 감추어진 것이 있는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23.

저번주 시사뉴욕타임즈에 나온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이승헌 교수의 얘기를 들어보니, 1번 어뢰의 허구성은 과학적으로 완전히 증명되었던데요. 이 교수님은 조선일보를 상대로 이와 관련해서 형사, 민사 재판을 진행하고 있고, 검찰은 기소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민사 법정에서는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더군요... 문제는 판결 시기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1.08.23.

좌초라고 했으니, 한번더 속아주는 셈치고 좌초의 증거를 대라고 하면 되겠네요.

왜 좌초라고 했냐고 물으면 국가기밀이라고 또 구라칠건지...

 

권력을 쥐고서 감추는 자들의 말은 믿지 말자. 믿어주고 증거대게 하자. 모순이 무더기로 나올테니. 

프로필 이미지 [레벨:10]mrchang   2011.08.23.

생존자 혹은 사망자들 중 고막 나간사람들이 있는데 숨기고 있다는 뜻인가요?  음...  폭발보다는 좌초쪽에 더 심증이 가는 이유는 형광등이 멀쩡하다, 전선들이 녹아 붙은게 아니라 끊어진것 처럼 보인다 등 숨길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폭발인 증거는 무엇이 있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8.23.

폭발(버블제트 포함 물리적 압력의 작용)의 증거는 백만가지 쯤 되는데 눈으로 뻔히 보고도 모르겠다면 더 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한 거죠. 모든 형광등이 멀쩡한 것은 아니죠. 선박은 원래 거센 파도에 흔들리는데 형광등이 가정집 형광등과 같은건 아닐테고. 버블제트 충격이면 열이 직접 닿은 것도 아닌데, 전선이 녹지 않고 끊어지는게 당연하죠.

 

근데 좌초의 증거는 단 하나도 없거든요. 지금까지 무수한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모두 의혹일 뿐 증거는 없습니다. 일단 스크류 굽은 형태가 좌초면 절대 그렇게는 안 됩니다. 각도가 그게 아닙니다. 배 밑바닥 형태도 그렇고. 그리고 좌초면 최소 두어 시간은 버팁니다. 그냥 폭싹 두동강 좌초하는건 없어요. 구조론적으로 그건 아닙니다. 좌초의 좌가 올라앉는다는 건데 앉아서 몇 시간 있다가 금속피로가 누적되어 약한고리부터 찢어집니다.

 

기뢰를 건드렸을 수도 있고, 아군의 오인공격일 수도 있고, 북한의 잠수정 침투일 수도 있고, 중요한건 정부가 투명하게 처리하지 않고 괴상하게 행동한다는 거지요. 뭐 뒤가 구린 사람처럼. 잠수정침투공격이 맞다면 당연힌 대응행동이 있어야 할건데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도 없습니다. 즉 지금도 천안함과 같은 사건은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거죠. 북이 맘만 먹으면.

 

테크노마트의 공진도 보통의 상식이나 통념과는 다른 겁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거 안 믿어요. 심지어 그 헬스클럽에서 태보운동 한 아줌마들도 정부발표 안 믿고, 태보운동을 또다시 해서 며칠 전에도 건물 흔들렸다고 신고 들어갔다지 않습니까?

 

차력사들은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종잇장처럼 찢어버립니다. 그거 보면 다들 감탄하지만 제가 집에서 해보니 종잇장처럼 찢어지더군요. 간단한 트릭이에요. 이처럼 상식 밖의, 예상 밖의 이상한 일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며, 못본걸 봤다고 해서 바로 UFO다, 귀신이다, 마법이다 하고 떠들면 그게 이상한 거구요.  

 

버블제트 침몰은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니 일반의 상식이나 통념과 다른 특이한 현상들이 보고되는 거구요. 그건 당연한 거죠. 영화도 그렇죠. 실제 화약폭발장면이 영화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영화는 시각효과를 위해 휘발유를 폭발시키는 거고. 항상 실제의 현장은 일반의 상식이나 통념과 다르죠. 똑같으면 그게 도리어 이상한 거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3]금란초   2011.08.23.

최초에 좌초라고 보고한것이 중요한 열쇠라고 봅니다  폭발로 배가 두조각 났다면  강렬한 폭음, 물기둥, 화약냄새 등으로  대번에 폭발인줄 알고  원인을 알수없는 폭발로 침몰중이라고 신고될텐데  좌초라고 한것은  그당시 승조원들은

분명 폭발은 아닌걸 확신했기에  그렇게 신고가 갔다고 봄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23.

저번주에 촬영된 하니TV 시사뉴욕타임즈 '알기쉬운 천안함의 진실' 편입니다.  일단 1번 어뢰가 천안함 사고의 원인은 확실히 아니라는 걸 과학적으로 밝혀줍니다.


http://www.hanitv.com/index.php?depth1_idx=4&info_idx=39&play_mvsid=2314&autoplay=true



몰상식에 도전한 상식적인 사람

원문기사 URL : http://blog.ohmynews.com/kimsam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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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2011.08.23

다음에는 ‘타살형 자결’로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난 <서민대통령 노무현>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와 죽임은 한국 현대정치사의 가장 불행한 비극의 하나이고

수구보수세력의 죄업이 될 것입니다.

그가 흘린 피가 헛되지 않고 겨레의 새날을 열도록,

치열했던 생애와 철학 그리고 죽음으로 몰아간 ‘구조’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 김삼웅 -



원샷 원킬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p;p=m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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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22

러시아 격투기 선수 한 방 살인죄로 구속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23.

사회체육과 입학을 앞둔 고3 수험생이 해병대 출신 30대를 한방에 죽게한 일이 기억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1.08.23.

사회속에서 만난 운동선수 출신들의 하드웨어나 파워는  전국민상위 0.1퍼센트 안에 드는 사람들.

격이 다르더군요. OB 권명철 투수던가요. 군대 훈련소에서 주황색 츄리닝이 맞는게 없어서 곤혹스러웠던...

권명철 선수보다 키큰 훈련병도 다 맞는 옷이 홀로 안맞았다는...

침상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슬로우비디오로 곰한마리 일어나는 광경이었음.

 



GBOX를 아시나요

원문기사 URL : http://is.gd/yDYQ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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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1.08.22

명텐도는 아직 멀었나?

명텐도 만들고 쥐드로이드던 GOS던 만드시지 마음도 급하셔..

아참, 저번에 잡스도 만든다고 했던 거 같은데.. 잡스 머리카락 가져다가 복제라도 하시려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4]juseen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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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거 너무 좋아함...잡스런 커리큘럼과 잡스런 철학으로는 잡스는 발견되지 아니함...




홍준표 달나라로 보내야할듯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amp;p=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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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22

역사적인 부패구나 이 넘은. 보온병 올라타고 안상수 옆에끼고 달나라로 가거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22.

뭐,, 연줄통해 들어보내려 했으려니 해서 그도 역시 한나라당의 사람이구나 했는데,, 그 시기에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법을 발의하고 법안통과를 주도했다니.... 근데, 단지 처조카  들어보내려고 그 법안 주도하지는 않았을 테고..



리비아 해방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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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22

카다피는 쥐굴로, 쥐서방은 벙커로, 오서방은 낙동강으로..

 

개인의 양심에 반하여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하는 자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될 수 없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8.22.

오 좋은 소식! 해방의 소식은 언제나 좋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22.

이런 좋은 소식에 짜증이 나는 건.. 울 나라 외교의 뻘 짓이 또 한번 드러났다는 겁니다.

전세계가 카다피에게 등을 돌리는 와중에도 카다피에게 올인하여, 반정부군들이 우리나라들 매우 곱지않게 보고, 우리나라 대신에 중국을 불러들인다고 하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8.22.

^^그렇소. 어쨌든 해방은 좋은 것이오. 그 다음은 또 그 다음이 있을 것이고...



오세훈 오늘 거취 표명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p=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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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2011.08.21

오세훈이 홍준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장직까지 걸지 않을까 싶소.

 

1. 오세훈이 생각보다 심한 또라이라는 점.

2. 그러면서 굉장히 교활한 면도 있음. 당이 어려움을 겪던 말던 지 마음대로 액션을 내지를 가능성.

3. 어차피 민주당이 시의회의 4분의3을 장악한 상태에서 마음 대로 할 수도 없는 상황에 자기는 발빼고 보수를 위해 희생한 모양새를 만들 가능성.

4. 이미, 국회의원도 불출마로 재미를 본 경험이 있음. 국회의원 자리 버리고 결국 서울시장 자리 차지함.

 

그렇게 되면 한나라당 아해들은 속으로 욕하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지지해 줄 수 밖에 없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4]juseen   20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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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불출마가 아무런 의미없듯...

시장직은 오세훈에게 아무런 의미없음 ,관두나 안관두나 마찬가지..어차피 식물

서울시 선거 치뤄야 하니 한나라당만  좃된것임...

서울시민 버리고 도망친 이승만과 같은과...

총선에 나가서 정치생명 연장할려는 꼼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8.21.

잔디공이나 찌라시알바나 하시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08.21.

오세훈, 기어코 또라이짓을 감행했군.

 

투표일에 전면적 무상급식에 한 표 던지고 올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안되겠군. 지난번, 노회찬의 방해 책동으로 잃어 버린 서울시장 탈환전이 시작되었으니 동참을 해야겠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8.21.

수렁에서 그냥 슬그머니 빠져나오면 되는데.. 그 수렁 안에서 지럴 한다고 탭댄스를 추는 자. 그것도 부족해서 옆에 있는 근혜까지 물귀신 씌우는 자. 잘하고 있다.

 

누누이 말하는 바이지만 저런 깜짝 승부수는 선거 적어도 3개월 전에 해야 효과가 있소. 이미 결심을 굳힌 유권자에게 쇼는 역효과를 부를 뿐. 이른바 의사결정 스트레스.. 집단의 의사결정은 결정하기 쉬운 방향으로 결정한다는 거. 그냥 자기 생각대로 투표하는 유권자는 없음. 유권자는 결과를 예상하고 자기행동이 결과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서 행동함.

 

투표행위는 유권자가 순수하게 자기생각을 펼치는 행동이 아니라 기승전결의 사건전개를 구축하는 일련의 조직과정임. 고로 기승전의 전단계가 보장되어 있지 않으면 결하지 않으며, 반대로 승전결의 후속타를 예견할 수 있다면 불리한 행동도 기하는 법임.

 

초원복집 폭로도 효과무, 몽준생쇼도 효과무, 세훈 연발쇼도 효과무.. 인간들아 이런건 제발 좀 배워둬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2]가몹   2011.08.21.
ㄴ 시장직에서 실제로 짤리는거보면 미안해할사람들 많을텐데요. 그리고 투표율 30프로 갈 가능성도 꽤 있어보이던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8.21.

33퍼센트는 역대 재보궐선거 투표율을 감안해서 만들어진 숫자임. 자연스런 투표율이 33퍼센트.. 그러나 이는 전국권이고 서울은 일단 3프로 빼서 30프로.. 거기다가 야당 빠지면 -10 해서 20프로, 게다가 이번 선거는 학부모들만 관련된 선거라서 노인층이나 젊은층과 무관한 이슈라서 -3프로, 게다가 여름휴가철 손실 -1프로, 게다가 주가폭락쇼크, 박근혜계 무관심, 강남물난리로 각 -1프로 총합이 13프로가 오세훈에게 합당한 성적표임.

 

여기에 오세훈이 대선 불출마 효과 1프로 플러스, 시장사퇴 효과 3프로 플러스, 관권동원선거 5프로 플러스로 총 22프로가 선전했을 경우 한나라당이 얻을 수 있는 산술적 최대치임.

 

그러나 위는 최대치고 현실은 냉혹한 법, 시장사퇴 효과가 도리어 역풍으로 작용하면 15프로도 간당간당함.

 

근데 이번은 보통, 평등, 비밀, 자유라는 선거의  4대원칙이 깨진 공개투표임. 비밀투표가 아님. 투표장에 가면 제 얼굴에다 한나라당 또라이라는 낙인 찍는 건뎅. 이 효과는 선거전문가들도 잘 모름. 하여간 어떤 바보가 투표장 가나 봅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08.21.

예전에 야당 지역구 선거할 때 보면, 이런 식으로 혼자 수치 모델 만들어 예상하는 사람이 지구당마다 가끔 존재하곤 했소. 그런데, 희한하게 적중을 하곤 했지요. 정말 고액 연봉의 여론조사나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울고 갈 일이었소. 본행은 아까 그냥 대충 감으로 25% 못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근데 아마 오세훈이 시장직 건다고 하니 더 떨어질 것 같기도 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08.22.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불신임을 투표 불참으로 보여주자는 흐름을 만드는데 성공하면 15% 대박 투표율도 가능할듯. 이렇게 되면 오세훈은 장기적으로도 재기가 힘들어질 것. 우선 한나라당에서 오세훈이라면 이를 갈 것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08.21.

오세훈은 이번에 안될 거 뻔히 알고 감행을 하면서,
나름대로 장기적 안목으로 일을 저지르고 있소.
이번에 보수를 위해 자기가 한몸 던지는 쇼를하고, 나중에 더 큰 것을 얻겠다는 생각인데.

노무현대통령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본햏은 놀부가 흥부 흉내내서 제비다리 부러뜨리는 행동으로 보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1.08.21.

놀부가 흥부 흉내내서 제비다리 부러뜨리는 행동이라.... 참 적절한 비유네요



관중들은 관중석에서 내려 오면 안된데

원문기사 URL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_57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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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2011.08.20

허구연, 보니까 KBO 간부구만.

그렇다 해도 꼭 독재정권 시절에 학생들은 거리로 나오면 안된다는 소리 같은 말을 한 20년 만에 듣게 해 주냐?

 

그리고, MBC. 뭐 평소부터 크게 기대한 것은 없다만. 왜곡보도내지 같지도 않은 구실은 말하지 말하야지

 

이거 앞 뉴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909994_5780.html 에는 더욱 확실히 보이지만, 그라운드에 난입한 무법자 관중들 중에 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멘트에 여성 핑계는 왜 집어넣니?



13만원 짜리 밥이 넘어가더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write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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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19

오세훈 이 쉐끼는 보통 6~7만원. 많게는 13만원짜리 밥을 쳐묵으면서 이 쥐럴을 하고 있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19.

낮에는 기자들에게 둘러 싸여서 관심받으면서 사진찍고, 좋은거 많이 처묵처묵하고, 몸매 가꿔야 하니 저녁에는 헬스 다니고, 집에 가서는 부인에게 연기수업 받고... 

5세 훈이의 행복한 하루하루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8.19.

너 시장 하지 말고, 지하철에서 매일 찌라시 열심히 돌리고 니 돈으로 먹으면 아무 말 안할게. 아참 이제 곧 그렇게 되겠지? 근데 시장 안하면 니돈으로 그 식당 자주 갈 거냐.

프로필 이미지 [레벨:7]꼬레아   2011.08.19.

망나니 오세훈, 살은 포동포동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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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대 밥. 빼도박도 못하겠다.



신 모세의 기적 = 5세 훈이의 기적

원문기사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wsset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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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11.08.18

 5세 훈이가 출근길 지하철 서울 시민들에게 전단지 나눠주려 하다가 외면을 당하는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마치 홍해를 가른 모세를 보는 것 같다”고 하는데... 저도 동영상 보니 정말 모세의 기적을 보는 것 같더군요.. 꼭 한번 보시길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8.18.

주인을 졸로 본 댓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8.18.

담에는 알바부 대 동원해서 그림 잘 나오게 해보려고 했는데 선관위가 그만두래. 훈이의 일기 끝.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20&newsid=20110818190710838&p=yonhap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8.19.

 

투표를 할려면 24일날 투표해도 되는지에 대한 투표를 먼저 해야쥐....

시민들에게 투표해도 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맘대로 투표하자고 덤비니...

저런 꼴 나쥐....

그리고 명색이 시장이라는 사람이 1인 팻말들고 투표하라고 하는 것도 웃기다..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아무튼 이 정권은 큰쥐나 작은쥐나 모두 격이 떨어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8.19.

저래놓고 '내가 찌라시를 돌려봐서 아는데'... 이럴라구..



대전 UFO 작전 대성공.

원문기사 URL : http://www.gwangnam.co.kr/news/news_view...220151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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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18

 

청소년 캠프가 오밤중에 풍등을 띄우니 대전 상공에 UFO가 나타나는구나.(서울 UFO는 대개 북한 삐라임.)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0818085116352&p=newsen

 

도대체 이게 어디가 UFO라는 건지. 일단 대형 물체라는 증거가 전혀 없고, 인공적인 비행의 증거도 전혀 없고, 불빛도 밝기가 천차만별, 딱 보면 바람 타고 흘러가는게 보이는데도. 크기도 보나마나 쪼께하고. 이 정도면 인간들이 기본적으로 판단력이 떨어진다고 볼 밖에.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1.08.18.

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18.

ㅎㅎㅎㅎㅎ



시사in이 인천공항매각과 관련해서 꼼수라는 말을 쓰는 군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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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11.08.18

요즘 신문이나 공중파방송에서 꼼수라는 말을 많이 쓰던데.... 

다를 나는 꼼수다를 듣는가 봅니다. 하긴 팟캐스트 정치부분 세계 순위가 1위이니..



안철수 교수도 국내기업이 구글의 하청업체화 되는 걸 걱정하는 군요.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nil_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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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11.08.18

삼성이 한 일이 있어, 좋하하지는 하지만.. 참 큰일은 큰일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juseen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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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있던 생태환경도 작살..방법이 없습니다...삼성이 투자한다고 되는일이 아닙니다.



쥐바는 소환 안 되남?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mp;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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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18

일단 걸레둥둥 작은 쥐부터 저짝으로 보내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18.

최근에 서울시민되었는데... 완전 이런 대박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8.18.

작은 쥐 잡아보면 쥐잡는 맛을 알게 되어 딴쥐, 홍쥐, 국썅쥐, 대머리쥐, 빵삼쥐, 이메가쥐... 다 잡을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1.08.18.

이거 성공하면. 역사에 남겠는데.



희망이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amp;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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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지하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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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어 짜져서 다 죽어가네. 더 짜보자고 핏대올리는넘이 시장이니 여북.

  선택의 여지가 없으면 끝. 더 할거 없다면 모두가 끝나는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8.18.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넘들과 죽기살기로 싸우면 더 큰 에너지와 만나게 되오. 그러면 죽고사는 일이 별거 아니게 되겠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8.18.

서럽소. 아프고 서럽소. 사람이 없으면, 사람이 할 일도 없소.



삼성과 안드로이드

원문기사 URL :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920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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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8.17

구글이 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갖고 있나 했더니만... 

모토로라가 구글로 갔으니 삼성은 이제 어쩔껴? 이제 제대로 을의 위치에 섰고만.

 

8명대 2000명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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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도 걷어차고... -예견불가능했나. 다들 스티브잡스 덕을 보고 있는 건가.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92134.html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8.18.

 참..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이런 행보를 예상못했으면, 바보거나 정말 순진한 거죠.

 애플과 구글이 세계 최대의 데이터 센터들를 운영하면서 형성된 컨텐츠에 대한 장악력을 바탕으로,  TV, 휴대폰, 도서, 음악, 컴퓨터, 소셜네트워크 이런 분야들을 한묶음으로 시장에 내놓고 있고, 또 내놓을 계획이죠..  MS도 예전부터 이런 방향으로 나갈려 했지만 능력 부족이어서, 이제는 후발 주자로 밀려났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기업들과 이들의 하청업체 경쟁을 하게될지 아니면 이들 기업과 경쟁하게 될지 몇년안에 판가름이 나게 되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4]juseen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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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 못했을리가 없습니다..침묵하고 대세가 정해지는 쪽으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이란 집단의 의사결정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죠.

사안의 옳고 그름, 이득과 손실에 따라서 판단하는 구조를 망쳐놓는게 선생,부모,사회죠...오로지 권위,권력,사대주의적 사고를 하도록 셑팅됩니다...분명히 lg내에서도 수용의견이 있었을 것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1.08.18.

지금이라도 삼성이나 엘지가 림-블랙베리를 인수하면 가망이 있다고봅니다만..

날로먹는거 버릇된 국내 재벌들이 그럴 가능성은 5프로 미만.



무상급식 투표 13프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p=weekly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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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17

자연스러운 투표율은  13프로 안밖, 그러나 오세훈이 졸라리 동원하면 20프로까지는 가능.


프로필 이미지 [레벨:4]juseen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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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은 허우대 멀쩡하고 백인이면 더욱 좋고..그냥 넘어가는 심각한 정신병이 있는게 분명...

제주도 7대경관 선정에서 대텅과 모든 관료가 사기코스프레에 참여하는건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감성을 불러일으킴..

오세훈의 대통령 코스프레도 같은 맥락...

프로필 이미지 [레벨:10]mrchang   2011.08.18.

33% 넘지 않으면 열어보지도 않는다는 얘기...  투표 절대로 하면 안됌. 트윗, 문자, 언론에서 벌써부터 투표율 높을거라고 떠드는데, 24일에는 가관일 것임.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으니 투표해서 반대해야 된다 등등...  걍 무시전략이 최고.  



김성근의 똥침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p;p=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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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2011.08.17

김성근 야구가 재미없네, 쥐어짜기네 하는 건 논외로 하고...

김성근 감독이 SK를 떠나겠다고 발표한 것은 꽤나 통쾌한 사건이오. SK 구단이 어쨌다는 얘기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갑와 을의 관계' 를 뒤집어버렸소. 한예슬 사건도 그렇고, 구단이나, 대기업이나, 방송국이나 자본으로 길목을 장악하고 끼리끼리 뭉쳐서 "너희들이 그래봤자 갈 데가 있냐? 까라면 까야지!" 라는 명박스런 생각에 한 방의 똥침을 날린게요. 야구를 통 모르는 SK 재벌은 이참에 말 안듣는 노예 김성근 혼구녕을 내줘야겠다 싶었겠지만, 되려 카운터 펀치를 얻어 맞았소.


조직과 개인의 문제로 보아야하고, 인류와 인권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오. 결국 한국사회가 여전히 시장이 좁고, 외부로부터 닫혀있기 때문이고, 머 같은 맥락으로 한국에서 김성근 야구가 통하는 것도 시장이 좁기 때문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어떤식으로든 인류는 또 한국인은 진보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한 밑바닥의 에너지가 흐르고 있소. (혹은 진보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소.)



방송국 엿먹이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7101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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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8.17

왜 아무도 방송국을 엿먹이는 멋진 일을 시도하지 않을까? 왜 한예슬의 저항에 쾌감을 느끼지 못할까? 한예슬의 한 방이 명박이 삽질 100억번보다 낫다는 사실을 모를까? 그렇고 그런 삼류 드라마 백 편보다 한예슬의 한 방이 더 예술이다 인간들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8.17.

통쾌하오. 한예슬이 끝까지 도도하길 바라오.

김성근의 SK 똥침도 통쾌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8.17.

어제 오늘, 집안에서, 길거리에서 가는 곳마다 내내 딸아이(딸아인 한예슬은 뭔가 생각이 있는 연예인이라

하더군요)와 함께 한예슬의 통쾌함을 주저리 주저리 주고 받았습니다. 담장 앞에서  익고 있는 포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포도알은 한예슬!^^) 

프로필 이미지 [레벨:2]영산홍   2011.08.17.
네티즌들은 회당 수천만원 한예슬이 월 80만원 스탭들을 엿먹였다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노조 파업을 고깝게 보는 비정규직의 심리같은 걸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8.17.

단지 머리가 안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한예슬을 편드는데 소용되는 논리와 어휘들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어차피 할 수 있는걸 합니다. 만만한걸 공격하는 거지요. 한예슬을 옹호하려면 일단 받쳐주는 논리와 어휘와 수준과 미학과 감성과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거 개나소나 다 되는거 아닙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8.17.

이 글을 쓴 듀나라는 양반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먹물인데, 여전히 한예슬을 옹호하는 단어발굴에 애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 본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졸라 끙끙대며 썼다는 느낌이 확. 안다는 양반도 이 정도인데.

 

어쨌든 프랑스라면 이런 논리가 많이 쏟아집니다. 왜? 이런 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 꽤 되니까. 이것도 전통이 있고 시스템이 돌아가야 되는 거죠.

 

인간의 논리와 산업의 논리가 충돌할 때 아는 사람들은 일관되게 인간을 옹호해야 합니다. 그래야 인류가 구원받습니다. 이건 일개 방송국이나 스태프나 PD나 탤런트의 문제가 아니고 인간의 문제입니다. 한국인은 여전히 에레베스트를 정복할 수 있다면 가다가 몇명 죽어도 괜찮다는 식이죠. 그래서 에베레스트에 유골 많이 묻었고. 잘한거 아니죠.  

 

왜 한국인은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가? 한국이 세계 1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반칙 좋아하고 사람 쥐어짜고 노동자 희생시키고 그런 사람들이 최고의 예술, 최고의 문화, 최고의 사상을 만들어 세계를 집약하는 표준을 제시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8.17.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어느 분야든 반드시 대항수단이 있어야 합니다.

줄빳다 쳐맞고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면서 주는대로 맨손밥 먹는 거지새끼들은 희망이 없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8.17.

한 개체이 모든 집단과 맞설 수 있어야 문명이오. 사람 사는 세상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7]꼬레아   2011.08.18.

인간의 논리와 산업의 논리가 충돌할 때 아는 사람들은 일관되게 인간을 옹호해야 합니다 !

캬 ~~~~~~~~~~!



오세훈 불출마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삭제]

원문기사 URL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no=379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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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een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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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불출마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헤럴드와 다음에서 삭제된 기사라서 퍼옴...]

지금까지 오 시장은 무상급식 저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권한을 사용해왔다. 
그 와중에 절차적인 위법성이 제기될 만한 여러 사건도 발생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안이 통과되자 이 조례는 법률에 위반된다며 대법원에 제소했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조례의 효력은 대법원에 제소함으로써만 다툴 수 있다. 

그런데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오 시장의 조바심은 발동했다. 그는 다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추진했다. 
1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거부운동을 선언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들과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소속 법학교수들의 성명서에 따르면, 이는 조례 효력은 대법원에 제소함으로써만 다투게 한 지방자치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다. 또 재판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투표를 금지한 주민투표법과도 배치된다. 


뿐만 아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주민투표를 발의하기 위한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도 위법적인 일이 무수하게 자행됐다. 
주민투표를 발의하기 위해서는 투표권자 40만여명의 서명이 필요했다. 서울시는 이를 훨씬 넘는 80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그런데 민주당 서울시의원 측에 따르면, 열람 과정에서 서명을 살펴본 결과, 대리서명이나 잘못된 서명 등이 전체 서명의 40%에 달했다. 서울시는 유효 서명이 40만여개가 넘어 주민투표가 발의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민주당 서울시의원 측은 불법 대리서명으로 점철된 불법 투표라며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민주당 서울시의원 측에 따르면, 서명을 받는데 사용된 서명지 양식이 주민투표 발의를 위해 규정된 서명지 양식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절차상의 중대한 하자다. 게다가 서명지를 받는 수권자가 서명지에 해야 하는 날인도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절차상의 중대한 하자를 외면하고 주민투표를 진행한다면 '절차 민주주의'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막힌 사실이 또 하나 있다. 
여전히 시민들은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무상급식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투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실은 그렇지 않다. 투표 용지에는 시민들이 2014년까지 초ㆍ중ㆍ고등학생 50%에 단계적으로 무상급식하는 방안(서울시안)과 2014년까지 초ㆍ중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하는 방안(서울시의회안) 등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게 돼 있다. 
이는 오 시장이 무상급식 저지를 위한 주민투표를 처음 제안할 때 전혀 없던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주민투표 발의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벌였던 시민단체가 제안한 내용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시민들은 대부분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안이 채택되면 내년부터 초ㆍ중학생 85만명의 급식비용으로 매년 4092억원이 필요하며, 서울시안은 초ㆍ중ㆍ고교생 소득 하위 50%인 60만2000여명의 급식비용으로 2014년 기준 3037억원이 필요하다. 결국 1055억원 차이의 싸움이다. 

하나 더 놀라운 사실은 무상급식 관련 문제는 사실 서울시 교육감의 고유 권한이라는 점이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시가 무상급식 문제로 주민투표를 하려면 교육청이 서울시에 부담하도록 요청한 무상급식 예산의 30%에 대해서만 서울시가 부담할지 말지 시민들에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table=humorbest&no=379031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812000777 [삭제]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20&newsid=20110813093012164&p=ned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