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_-
조금 있다 삭제하겠습니다.(__)
조성민의 죽음보다
최진실의 죽음이 더 중요한 사건이고
조성민을 죽인 사람들은 최진실을 죽인 사람들과 정확히 같은 사람입니다.
그때 이미 결정된 것.
남탓하는 사람들이 죽인 거죠.
존재불안에 빠진 사람들이
공연히 불안해서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들이 작은 문제를 큰 문제로 증폭시킵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죠.
자신의 쓸데없는 참견이 문제를 증폭시켰다는 사실을.
그래서 양심에 찔리고
찔리니까 아프고
아프니까 화나고
화나니까 남탓하고
남탓하면 그 에너지가 쌓여있다가 어딘가로 터지는 거죠.
그리고 사람이 죽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내가 제일 내막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가장 나쁜 사람입니다.
왜 남의 가정사를 시시콜콜 알고 있지?
그 자체가 범죄임을 왜 모르지?
공적인 일에 대해서는 알 권리가 있듯이
사적인 일에 대해서는 모를 의무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의 세세한 부분을 다 알고 있다면 범죄입니다.
자식의 일기장을 훔쳐본 거죠.
인권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사생활 보호입니다.
삭제하려고 했는데...
김동렬 선생님의 이 댓글 덕분에 삭제해서는 안 될 것 같은 느낌이...ㅎㅎ
'존재불안에 빠진 사람들이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고' = 왠지 귀가 간질간질....-_-;;
구구절절공감갑니다
이것절반만실천해도 성인군자되겠네요ㅎ
그런데 오히려 사회가 이것을 왜곡하게 함.
혼란함. 다시 생각하고 볼 필요를 느끼게 함.
다시 제대로 볼려면, 왜곡되지 않게 봐야 하는데...기존의 틀로는 잘 안됨.
그래서 구조론 하고 있는 것임....내생각.
그런데 아란도님 말씀대로 왜곡이..
결국 인간존엄 한방으로해결됨
문제는 저 백가지를 알고 있고
이미 담임과 교사에게 친구에게
충분히 받고 경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낯설게 느껴진다는점
개인에게는 충분히 경험된 것들이 사회는 충분하게 경험되지 않고 축척도 못해놓았음. 그러니 지금 그 작업을 해야 하는데 못하게 됐고계획이 변경된거 아니겠는지요. 개인을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가 그 정도 존엄을 축척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잔소리꾼이 되어 왕따가 되고,
47번대로 진실을 말하면 더 혼난다.
위의 제언은 그 자체로만 보면 좋지만
구조론적으로 재구성을 해야함.
상호 모순적인 어구를 상황을 중심으로
풀어가야함.
가르치면 안 되는.
아니면, 가르치지만 그대로 하면 안 되는.
세줄만 읽어도
벌써 마음이 답답해져오는..
어린 딸에게 이런 걸
가르쳐주고 싶진 않군요.
100가지가 다 `위하여 ` 아닌가요?
`의하여 살아가라`
한줄로 대신하고 싶소.
내용은 뭐 다 동어반복이고
본은 놔두고 지엽말단을 강조하는거.
근데 학교에서 안 가르치는건 본이고
이런 지엽말단은 다 가르쳐주지 않습니까?
다 쌤한테 들은 이야긴데.
내가 학교에서 못 배운 것은 '생각하는 방법' 이런거죠.
보통 '왜?' 라고 물으며 생각을 시작하는데 안 좋소.
'왜?' 를 구사해서 제대로 답이 나오는 꼴을 못봤소.
뻔한 소리.
책에 있는 소리.
남의 소리.
.
.
훈장질 소리
하나마나한 소리.
바다가 있다는 것.
목포항에서 출발할 수 있는 바다가 있고,
존엄항에서 출발할 수 있는 바다가 있고,
존엄항 안에 평등항, 평등항 안에 자유항, 자유항 안에 사랑항, 사랑항 안에 행복항 있다는 것.
싸이는 행복항에서 K팝호를 타고 출항하여 YG팀과 콘텐츠로 엮은 그물을 던져 10억뷰를 낚은 것.
풍작은 셀레는 소식이오.
그리하라고 해.
훈장없는 세상에 살고싶다.
역시 인간의 한계를 넘어신 분(糞)이야~
대단하오.
기발하군!!!
저는 사람이 아니므니다.
체면, 염치는 필요가 없는 앞바퀴, 뒤바퀴.
분리된 세상...
가카 뭔들 못하겠어..
가카는 그러실 분이?
훈장도 셀프, 사면도 셀프, 가카는 워프
조까튼 세상, 생각보다 빠름 빠름 빠름~
계속 거론할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