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은 올렸는데 언제쯤 출항할 수 있을까?
태양의 물길이 흘러가는 듯한...
감동이오!
빛의 도로는 왕복 사차선이구려.
ㅎㅎㅎ 돈발사~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편육은 못먹어도 돼지로 잔돈은 거둘 수 있겠네요.하하
물을 뿜어주는 배구랴.
배는 아니가도 바다가 가는 길로 출하오.
백조 왈...태워주께....
강아지...싫어..혼자 갈 수 있어...
어제 오후, 아는 분('알아서 뜯어다 먹어!') 의 밭에 가서 상추, 쑥갓, 열무, 완두콩, 고추, 부추 깻잎
등을 따는데 밭에 심어진 방울토마토와 자꾸 접촉 아닌 접촉을(서로 싫다는뎅...^^), 토마토 향이
온몸에 배다. '흠' 아직도 토마토향이 묻어나는듯해요. 채소중 토마토향이 가장 강한듯 싶어요.
토마토향, 토마토향... 하다보니 어느덧 내마음 빨간물이 들었네... ^^
저녁땐 지리산 매실을 담궜는데 담그는 도중, 한 알 집어 깨물어 씹었더니 '아, 셔라!' 두 눈이 다
감기고...풀꽃님댁 토마토가 어제 우리 집에 온 매실보다 조금 작아 보입니다... ^^ 바닥에 떨어진
토마토 그림자가 예뻐보입니다....^^
꽃들의 향연..... 향기가 여기까지..날아오는 것 같음....^^
날아가는 향기편으로 우리 뒷뜰 버찌 나무채로 보내오.
반가운 손님이 오지 않아 아직 따지 않고 보기만 한다오.
마침 빗방울이 뚝뚝뚝! 떨어지기 시작, 버찌의 향연 비되어... ^^
맛있겠다...
저걸 따야 하는데.... 언제 반가운 손님이 되려나....
비슷한 색깔...방울 토마토 먹는 중....
아.. 정말 아름다워요.
빨간머리 앤이 되면 저를 양녀로 받아주세요~ ^^
바다를 생각하면서~
이 짐승의 이름이 궁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