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저 사람들 중 아무도 자살하지 않았을거라는데 백마넌 건다.
다시한번 닭그네 찍었던 꼴통들에 대한 분노가 치솟아 오른다. 이글루스에서 꽤 유명한 젊은 (30대)블로거가 맨날 먹고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더니 박통딸 찍었댄다. 살림 퍽이나 나아지겠다. 너는 앞으로 먹고살기 힘드니 어쩌니 하는 소리 또 했다간....-_-+++++
하여간 닭 찍고서 먹고살기 힘드네 월급이 적네 어쩌고는 하지마라.
참으로 슬픈 일이오.
집권자 : 집권 당하는 자
박정희 : 죽고-털리고-속고
이명박 : 속고-털리고-죽고
박근혜 : 속고-죽고-털리고
이 뜻이었나...어케 다섯분일까....
설마 다섯분이 숫자 맞춰서 돌아가시지는 않겠지 했는데....
이리되고 보니 ... 마음이 아프네요.
노무현때는 이긴게 기적이었지만
다음에 우리가 이기면 기적은 아닐듯.
점점 확률을 높여가지만... 저리들 무참하게 가게 되시니 마음이 아픕니다.
옛말이 생각나네요
'말이라도 못(안)하면 밉지나 않지'
현학에 쩔고 탁상이 공론하는 이런 사람때문에 더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한국의 인문사회과학 강단 수준이에요. 백낭청이 80년대때부터 한말하고 하나도 다른게 없어요. 고작 나아간게, '녹색평론'정도. 실은 하도 요새 노동운동가들이 자살하니까, 좀 덜어보려고 한말일겁니다. 백교수는 곱게 늙은 편이니까요...
다른건 몰라도 백낙청의 말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소.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니 마지 못해서 한 마디 하는 느낌.
"왜 내 얼굴만 쳐다봐. 뭐 묻었어?"
사람들이 무지해서 새누리를 찍어서 그렇지, 백낙청쪽에 서지 않죠. 본능적으로 압니다.
18
대 대통령 선거! 절망을 거짓된 희망에 묻어버리는 자들은 조국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슴이 무너지고 눈에 피가 맺히고 손이 떨려 아무 일 못하고... 이거 정상 아닌가요? 우리가 잘 아는 말이 있죠?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닥치고 악담~!
숫자가 안 맞다는 설이 있소.
낚시일지도.
그렇군요. 수학 쪽은 잘 모르다 보니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네요.
만약 이게 낚시라면 적어도 하나는 확실해 진다고 생각됩니다.
즉 십알단이 교묘하게 여론을 흔들고 야권 지지자들의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
1. 저 시간대별 득표수라는 정보의 신빙성이 의심스럽습니다. 어디서 가져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링크라도 달았으면 모르겠습니다. 만에 하나 글쓴이가 시간대별 득표수를 "최종 득표수 x 로지스틱 함수로 구한 비율" 로 끼워 맞춰 적은 표일 수도 있습니다.
2. 그리고 포털에서 시간대별 득표수를 검색해 보았으나 하나도 안 뜨는군요. 제대로 된 득표수 자료가 있다면 확인해 보겠으나 득표수 자료가 하나도 없는데 저 기사만 줄줄이 뜹니다. 이럴 때는 언론이 무슨 장난질 치는 것이 아닐까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일단 저는 회의적입니다.
3. 만약 저 득표수가 진짜라고 해도, 원래 개표 초기에는 속도가 느리다가 중반에 빨라지고 나중에 다시 느려지게 마련입니다. 초반에는 부재자 투표함을 먼저 여는데요, 이 부분이 전체의 5%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 초반에 느릴 수 밖에요.
그리고 개표수라는 건 누적 곡선이라 저런 형태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문재인 후보의 개표수 곡선 모양이 박근혜 후보와 똑같다고 하는 점이 수상한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 글에 문재인 후보의 득표수가 없기 때문에 검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박근혜 후보 득표수 그래프 그린 다음에 48/51.6 비율로 스케일링 하면 문재인 후보 그래프 나오거든요.
통계 (statistics)는 고전과학 (hard science)아닙니다. 그냥, 약품업체들 노리개라고 보면 좀 심한 말일까요.
딴지의 물뚝심송님의 반박글.
그리고 오늘의 유머에서도 저건 악의적 조작이라는 글이 이미 올라왔습니다.
의외로 부산 경남이 보라색이 군요. 매우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물리학자들이 정치지리분석도 더 잘하는군요!
'51.6 대 48.0' 득표율 그대로 보여주는 인구비례 전국지도
성균관대 물리학 대학원생들, 인구비례 선거 결과 지도 작성
미국 물리학자 제안해 미국 대선 때 주목받은 알고리즘 사용
지난 12월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51.55%의 득표율을 얻어, 48.02% 득표율에 그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 직에 당선했다. 선거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매체들은 전통적인 지도를 활용해 광역 또는 선거구별로 득표율 1위를 기록한 후보의 고유한 색깔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선거 결과 지도를 만들어 보도했다. 게중에는 지역별 인구 규모에 비례하는 개표 결과 그림을 제시하기도 했다.
» 선거 결과를 보도하는 시각 자료의 대체적인 양식들. 맨 왼쪽은 광역별로 1위를 차지한 후보의 색깔을 표시하는 방법을 썼으며, 가운데 지도는 선거구별로 1위를 차지한 후보의 색깔을 득표율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사용했다. 맨 오른쪽은 광역별로 1위를 차지한 후보의 색깔을 인구 비례로 표시했다. 출처 / ko.wikipedia.org
그런데 이런 지도들에는 약점이 있다. 실제 두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얻은 득표율인 51.6% 대 48.0%의 정보를 이 지도들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위 그림들에서 왼쪽과 가운데 지도는 지리 면적을 그대로 사용해 지역별로 1위 득표 후보의 현황을 표시했는데, 그러다보니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은 득표수가 많더라도 면적이 작게 표시되어 후보별 득표수를 실제보다 더 크게 또는 더 작게 착각하게 하는 효과를 일으킨다. 오른쪽 그림은 후보별로 득표율 1위 지역을 단일색으로 표시하다보니 득표율이 박빙 경합의 상황을 보인 지역이나 큰 격차를 드러낸 지역을 구분없이 같은 우세 지역으로 인식하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시각 정보들은 지나친 승리감이나 지나친 패배감을 자아낼 수 있어 실제의 선거 결과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게 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기존의 선거 결과 지도가 실제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는 최근에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때에도 관심사가 되었다. 민주당 후보와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주 지역을 파랑과 빨강으로 표시해보았더니,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는데도 엉뚱하게도 미국 전역에서 마치 공화당 후보가 훨씬 더 큰 지지를 받는 것처럼 나타났다(아래 그림 왼쪽).
»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롬니가 승리한 주는 붉은색으로, 민주당 후보 오바마가 승리한 주는 파란색으로 표시했다. 왼쪽 지도를 보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알기 힘들다. 오른쪽 지도는 인구비례로 다시 그린 선거결과 지도이다. 출처/ Mark Newman
미국 미시건대학의 물리학자 마크 뉴먼(Mark Newman) 교수가 이런 지도 작성법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2006년에 지도에 표시되는 지역의 면적이 인구 수에 비례하도록 지도를 그리는 방법(인구 카토그램, population cartogram)을 제안했던 뉴먼 교수는 미국 대선 이후에 이런 방식으로 새롭게 그린 선거 결과 지도를 자신의 웹사이트에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는 "예컨대 인구가 1000만 명 정도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5000만 명의 20%인 서울 지역이 지도에서 20%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게 그리는 방식"이라며 "물리학의 확산 방정식에 기반을 두어 개발된 알고리즘"이라고 말했다. 아래 지도들에서 왼쪽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표시된 선거 결과이며, 오른쪽은 인구비례를 감안해 뉴먼 교수가 다시 그린 지도이다.
» 주보다 더 작은 선거구별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의 승리 지역을 표시한 지도. 왼쪽은 지리적 면적에 따라 그린 통상의 지도이며 오른쪽은 인구비례에 따라 그린 것이다. 출처/ Mark Newman » 득표율별로 색깔을 조정해서 다시 그린 그림. 왼쪽은 통상의 지도이며 오른쪽은 인구비례를 감안해서 그린 지도. 출처/ Mark Newman
» 모바일 네이버 화면.
이번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이후에 국내에서도 물리학과 대학원생들이 뉴먼 교수가 제안한 방식을 적용해서 18대 대선 결과를 인구에 비례해 표시하는 방식으로 그려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에 전해 왔다.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인 이일구(32), 조우성(25)씨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득표 1위를 차지한 시군구 선거구를 후보의 고유한 색깔로 표시한 기존의 전통적인 지도(아래 그림 왼쪽)와는 달리, 선거구의 유권자 수에 비례해 지역의 면적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다시 그려 제시했다(아래 그림 오른쪽). 아래 지도에서 빨간색은 박근혜 후보, 파란색은 문재인 후보의 득표수가 많은 지역을 나타낸다.
이들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지역별로 득표율 격차가 큰 곳과 박빙의 득표율을 보이는 곳을 구분해서 후보별로 고유한 적색 게열과 청색 계열의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 또다른 지도를 작성했다(아래). 이렇게 그리고 나니 전통적인 선거 결과 지도와 비교할 때에 새로운 인구 비례의 선거 결과 지도는 51.6% 대 48.0%의 득표율 상황에 훨씬 더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 후보별로 득표 우세 지역을 표시한 기존 방식의 지도(왼쪽)와, 그런 득표 정보를 인구 비례로 표시한 지도. 출처/ 김범준 교수 연구실
김범준 교수는 “보통 시각 정보에서는 면적을 직관적으로 인식해 면적이 크면 정보의 양이 많거나 크고 면적이 작으면 정보의 양이 적거나 작다고 인식하지만 어떤 정보는 속성상 정보의 양이 면적에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예컨대 서울의 면적은 전국의 0.6%에 불과하지만 매우 많은 인구가 몰려 있는데 지도에서 서울 지역이 매우 작게 표시되면 서울 인구의 큰 변화를 한눈에 파악하기는 힘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인구비례 지도는 선거 결과 외에도 에너지 생산량과 소비량의 규모를 지역 면적에 반영해 표시하거나 국내총생산(GDP)의 규모를 세계지도의 각국 면적에 반영해 표시하는 식으로 보여줄 수 있어, 직관적인 시각 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 결과의 인구 비례 지도는 김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인 이일구(32), 조우성(25)씨가 뉴먼 교수의 지도 작성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국내 지도 데이터를 일일이 모아 전국 지도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현황 데이터를 사용해 제작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래 오른쪽은 지난 4월11일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과를 전통적 지도(왼쪽)와 다르게 인구 비례로 그린 지도이다.
» 지난 4월11일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과를 전통적 지도(왼쪽)와 다르게 인구 비례로 그린 지도. 출처/ 김범준 교수 연구실
» 성균관대 대학원생 이일구(왼쪽), 조우성씨. 지난 4.11 총선 때 언론매체들이 보도한 선거결과 지도를 보면서 인구비례로 선거결과를 보여주는 지도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한다. 사진/ 김범준 교수 연구실
[고침] 기사 중 맨 아래에 실린 총선 결과의 인구비례 지도에서 청주가 적정 크기보다 크게 그려졌습니다. 연구자들이 수정한 그림을 다시 보내왔기에 바꿔 싣습니다. 2012년 12월27일 오후 7시
이제 훔칠게 없어... (이건희의 탄식)
상위 아이디어의 상호 교환. 그렇게 가까울 필요도 멀필요도 없는 적당한 거리.
오바마는 확실히 천재들 (elon musk, larry page, steve jobs)을 알아보는 사람이고,
부시는 확실하게 천재들과 거리를 둘수 있는 사람.
오바마의 fiscal cliff논의가 거세지는 가운데, toyota의 1.1 billion USD 벌금은 의미하는바가 큼.
그냥 베끼기만 해갖고는 딱, 도요타 꼴난다는거.
천재는 진보를 주도합니다.
그러니 수구 반동들은 천재를 싫어할 수 밖에요.
수구 반동이 좋아하는 인재는
기존의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점수형 인간.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인간은 사실 따지고 보면 능력이 다 비슷비슷해요.
여러분은 속으로 자긴 천재고 숨겨진 재능이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웃기지 마세요.
천재? 물론 있죠. 하지만 넌 아니에요."(네이버 웹툰 정글고)
따지고 보면 이 세상에 능력이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것은 곧 누구나 각각 특수한 분야의 달인이 될 자질이 있다는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노력은 무슨.... 그림이 좋으니까 그렸지.
그렇지 않으면 평생 돈도 안되는 짓을 왜하겠어~
이건 정해진 수순입니다.
선거 승리했어도 노무현 세력을 팽시킬 수순이었고
선거 실패했어도 패배 책임을 노무현 세력에 뒤집어 씌울 수순이었고.
문재인 대표님이 승리했으면 내부의 적과 싸우느라 아무것도 못했을 겁니다.
내부의 적은 민주당내 반노만 있는게 아닙니다.
몹쓸 것들이
문재인님 국회의원직 내려놓으시라는 헛소리까지 하더군요. 어휴~ 속터져
바로 자신들이 쇄신의 대상이면서도 이를 인지하지못한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궁물족, 후단협 나부랭이들은
호남인들이 국회에서 숫자에서 밀리지 마라고 묻지마 투표를 해주었더니
그 열망을 자신들의 철밥통으로 여기는 인간 말종들입니다.
한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시민은 영패(영남패권)주의자라고 매도하는 글들이
인터넷 상에 많이 올라왔을 때
이런 미친놈들이 다 있다니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민주당내 궁물족들이 알바를 고용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영남 패권주의란 말이 나오는 이유는 단 하나 뿐입니다.
호남계 인물이 없으니까요.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 심지어 김어준 까지 모조리 영남쪽입니다.
단순하게 보수와 진보로 살펴봐도 두 영역 모두 영남계 인물들이 차지하고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걸고 대결하고 있으니
영남 패권주의라는 말들이 나오는거죠.
사실 궁물들이 알바고용하고를 떠나서
가진자들이 영남인들이라는 겁니다.
이명박, 박근혜 이재오 등등
문재인, 유시민, 노무현, 등등
그럼 못 가진자들은?
호남인들이죠.
가지지 못한자들중 인물이 나왔던것이 고 김대중 선생님입니다.
그분 서거 하시고 그다음에 인물이 나왔나요?
계신던 와중에도 눈에 띄는 인물들은 없었죠.
이 문제는 유시민님의 기고글에 그 원인이 잘 들어나는데요.
민주당이나 호남은 지역주의를 넘어서 대한민국이란 틀을 포기해야 합니다.
국가라는 틀에 얽매이면 영원히 답을 못 찾습니다.
이번 선거로 안에서는 답이 없다는걸 알았는데
반목하는 꼬라지 보니까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거예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게 맞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이 씨뻘것게 물든 반면에 호남만 유일하게 민주당 진영 이었습니다.
호남이 민주당 광신도들이라서 그럴거라구요?
물론 광신도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그놈의 '재개발'병이 들지 않아서 입니다.
호남도 재개발 엄청나게 진행했다면 새누리가 절반을 됬을겁니다.
새누리 찍은곳은 공통적으로 부동산 버블이 심각하게 진행된 지역들입니다.
경기도, 강원도, 세종시, 충청도, 영남전역
이들 지역이 하나의 공통분모가 있지요.
부동산 버블
버블 붕괴되면 서울도 상당히 타격을 입겠지만 그래도 버틸것입니다.
호남은 개발이랄게 거의 없었으니 피해가겠지요.
전 지역이 버블 붕괴로 궤멸적인 타격을 입을때 호남에게는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사실 호남에도 부동산 버블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광주는 90년대 이후 광활한 논이 었던 곳이 첨단지구, 일곡지구, 수완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으며
군부대 용지로 묶여 있었던 상무대가 지금은 새로운 도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비한다면 별 것 아니긴 하지만 광주에도 부동산 버블이 있기는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토건족들이 다른 지역에서는 새누리와 짝짜꿍을 하지만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짝짜꿍을 합니다.
즉 다른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잡고 있는 포지션을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잡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호남 출신 유력 정치인이 없다고
영패주의를 제기하는 것은
호남 토호들의 호남 지역 기득권을 대변할 정치인이 없다는 푸념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이나 그 분 사후에 호남 출신 정치인이 힘을 못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60년대 부터 40년 동안
민주주의를 실천한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으니
호남에서는 그 분을 제대로 모시는 것이 곧 민주화 운동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분 측근에는 비서들만 있을 뿐이었지
2인자 보스가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빈자리를 영남 출신 민주 인사들이 채우는 것은 당연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40년 가까이
민주화의 등불 역할을 하셨으니
이제 영남이 화답할 차례이기도 하고요.
호남이 지도자급 인사를 낳은것은 축복입니다.
문제는 후계자 급이 없다는것입니다.
인재풀이 좁다고 해야할려나요?
광주는 광역시 이기 때문에 당연히 개발이 됬고
필연적으로 버블이 낀건 당연합니다.
제가 버블을 부정하는것이 아닙니다.
성장하기 위해선 버블은 필수 과정입니다만
그게 감당이 가능할 수준이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호남은 감당할 범위 안의 버블로 이해하고 있다는걸 말씀 드린겁니다.
호남이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는게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는것은
말이 안되구요.
물론 김대중 선생님을 존경하고 지도자로 따른건 사실이지만 왕으로 본건 아닙니다.
그럴거였으면 광주항쟁은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호남은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중앙에 나갈수가 없다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와 비슷한 문제인데요.
브리티쉬들이 아이리쉬들을 하얀깜둥이라고 칭했습니다.
아이리쉬들은 대영제국 내에서 경제적으로 고립되고 정치적으로도 당연히 고립됩니다.
그러다 결국 아메리카 라는 답을 찾은거지요.
제 눈에는 호남은 당시 아일랜드의 상황과 전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정치적으로 고립될 호남에게 준 김대중 대통령의 선물입니다.
호남 기득권이 낀건 둘째 치더라도 그래도 써먹을 카드 하나는 있는거지요.
타 지역에는 없는 '자치권'이라는게 생겼으니까요.
호남과 민주당은 대한민국에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버블 시기는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시기라서 어쩔수가 없습니다.
내부에서 답이 안나오면 새 판을 짜야 합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제가 약간 오해가 있었던 것 같군요.
그리고
"호남에서는 그 분을 제대로 모시는 것이 곧 민주화 운동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5.18 이후의 상황을 말한 것 입니다.
5.18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재평가를 받게 해줄
유일한 희망을
호남인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여겼다는 뜻입니다.
그러다 보니 호남에서는
순수한 의미의 민주화 운동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원하는 것이
분리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변절자 한화갑, 한광옥 등은
이런 상황에 특화된 정치인들이었을 뿐,
그 이상의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민주당이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도
사람이 워낙에 없어서이기 때문입니다.
호남지역 400만 좀 넘구요.
상당수가 노인들입니다.
영남지역에 인구만 천만이 넘어 갑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영남계도 기백만은 되겠지요?
머릿수가 많으니 인재도 많고 수꼴도 하고
저항도 하고 별짓거릴 다 해볼수 는겁니다.
마치
악당도 미국인, 정의로운 놈도 미국인
같이요.
용이나던 개천을 보로 막으니 물이 썩어 인물이 나올수가 없는듯.
고립속에서 비주류속의 비주류가 되어버린곳! 호남
하지만 그로인해 풀리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호남에대한 부채의식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동영을 특히 싫어합니다.
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면서
지역 차별을 위해 헌신한 노무현 대통령을 철저하게 배신하고
스스로 궁물족이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친노/비노/반노 대립은 그 때부터 격화되기 시작한 겁니다.
호남이 살아날수있는 길은 통일이 아니고서는 현재로서는 풀리기힘들겠단 생각이 듭니다.
안보의 문제가 풀리지 않는한 진보세력이 집권하기 힘들듯
호남또한 그것에 얽매여 있는 느낌입니다.
통일이 된다면 지금과 같은 막혀있는 소통도 좀더 유연한 방향으로 가겠지요.
김대중 선생님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후계자로 삼은것은
고여서 역동성이 사라진 호남을 외부세력을 들쑤시기 위함이 아니었나 합니다.
정동영은 그냥 바지사장입니다.
욕도 기대를 해야 욕을 할수있는건데
바지사장에게 무슨 기대를 하겠습니까.
통일은 자력으로 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영남+노예들은 유신시절 부터 따먹던 이런 과실들을 포기하기 싫은 겁니다.
빨갱이, 반공, 안보는 그냥 핑계일 뿐이죠.
저역시도 호남의 문제는 호남안에서 해결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호남의 아픔은 호남사람이 책임질수없는일
역설적으로 호남을 핑계(?)로 외부인이 대표할수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그것이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시민과 문재인 후보를 열렬하게 지지했던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후단협, 궁물족, 영패주의를 제기하는 자들을 벌레보듯이 하는 이유도 바로
호남의 아픔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키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딴지를 놓고 훼방을 놓기 때문입니다.
새누리가 그 짓을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한 배를 탄 사람들이 그짓을 하면
어찌되겠습니까.
일하다 막힐 때, 제도를 바꿔보자고 나서는 것이 진보. 사람만 바꾸고 계속 가자는 것이 보수. 사람을 바꾸는 데 반드시(매국을 했던, 독재를 했던, 부정축재를 했던...)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거나 지네 계파가 권력을 잡아야 한다는 넘들이 수구며 꼴통이다.
자칭 민주당 비주류 이넘들 하는 짓은 꾸준하게도 꼴갑이오.
기득권세력과,새누리무리가 위치하고있는 주류. 그 주류라는 단어가 가진 나쁜이미지를 친노에 덧씌울려는 간사한짓!
친노가 퇴장하면 다 비주류로 당을 운영할 생각인것인가?!
실패의 이유는 딱 하나.
주최자, 진행자가 여자가 아니기때문임.
맞소.
근데 소문을 보면 여자도 주최에 참여한거 같던디.
솔로대첩은
마치 개학식 전날 밀린 방학숙제를 한다는 모양새 ;;
그래서 나이트는 여자 손님은 공짜로 들여 보냄
이 행사는 남녀를 꼬시는데 집중해야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여자를 꼬실 수 있는가에 집중 했어야 함. 동렬님 말대로 대낮에 행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공간에 여자들이 올리 없고
어쨌든 여자들을 낚는 그 무엇이 없는 축제임.
마케팅에서도 까다로운 여자의 입맛을 맞추는 이유 있음. 남자 취향 따라가면 쪽박임.
그렇네요.
여성의 입장을 좀더 보호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어쩌면 꽃이 남자고 벌꿀이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꿀벌이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네는 벌꿀이죠.
근데 여기서 질문. 왜 남자는 여자를 따라갈까요? 몰라서 묻는 것이니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어떤 남자가 여자를 따라갔다는 말입니까?
어느 사회 건 잉여자원은 있는겁니다.
DC의 본질은 사회에서 소외된 잉여자원 즉 아웃사이더들이 공존하면서 창출한 일종의 Nerd 문화라고 봅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미국 주류사회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들이 만든 일종의 Nerd 공동체 같은겁니다.
스티브잡스도 30년 전에는 사람 취급도 못받는 그냥 인간 쓰레기일 뿐이었습니다.
그 인간 쓰레기들끼리 모여서 뭔가를 보여준게 실리콘 밸리입니다.
그 '패배자'들이 현재 미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받은것을
DC나 일베에 해소하는것 뿐입니다.
산업화와 독재권력의 억제에 대한 분노의 욕구를
호남인들에게 해소하듯이.
일베를 그냥 개그나 모아놓은 사이트라면 열을 받을 받지 않소.
일베가 단순히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지지하는 사이트라면 분노할 이유가 없소.
일베는 전두환을 탱크보이 전땅크라고 부르면서
'폭동'을 일으킨 '홍어'들을 응징한 구국의 영웅이라고 하면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하하고 있소.
그도 모자라 518 희생자들을 삭힌 홍어에 비유하며 희화화하고 놀고 있소.
그뿐만이 아니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해서도 '야 기분좋다!', '운지'
등 용어를 만들어 내어 고인을 모욕하고 있소.
정치적 견해에는 이론이 있을 수 있으나
사람의 죽음을 희화화하는 자들에게는
분노 외에 보여줄 것은 없소.
518 및 호남인에 대한 희화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모욕등은
이명박 집권 이후 DC인사이드에서 정사겔을 넘어서 합필겔로 확산되었고
그런 게시물들을 김유식이 힛겔에 올리면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소.
그리고 그런 것에 동조하는 이들이 따로 살림을 차리는 것이
바로 일간베스트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이 모두 옳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인격에 대한 존중은 반드시 이루어져 하는 것이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인격을 예사로 무시하는 일간베스트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여 아이돌에게 성희롱을 하고도
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인터넷 상에서
활보하게 된 것이 바로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것이요.
그리고 덤으로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일베 유저들과 동급으로 떨어졌음을
나타낸 것이오.
저는 잉여자원을
어떻게 써먹을지 관심있지
어떻게 조질지는 관심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패가 남아있습니다.
5년 뒤에 보자는 헛소리는 아닙니다.
아직 우리의 패가 동이 난건 아닙니다.
어릴때 이순신 장군은 충신인데 왜 잡혀와서 고문을 당했고
선조같은 무능한 임금을 왜 몰아내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뭐 그럴수도 있다고 봄.
정동영이 더블스코어로 진건 친노가 안도와줘서 그런 것이고
문재인이 5% 차이로 진건 친노가 인기없어서 그런 것이고
문재인이 1,469만표를 얻은 것은 비노,반노들이 찍어줘서 그런 것이고
그럼에도 진 것은 친노라서 그런 것이고
친노가 뭐가 나쁘냐고요?
'민주당 비노 반노 궁물'들의 마음에 안들었으니 나쁜거요.
국민경선으로 당 대표를 뽑아도 친노니까 안된다고 하고
국민경선으로 대선후보를 뽑아도 손학규였다면 이겼을거라고 하고
민주당 기득권, 야당에게 떨어질 떡고물에 눈먼 비노, 반노세력에게는
뭘 해도 친노는 척결해야 할 대상일뿐.
오죽하면 유시민이 나갔겠소.
맨날 선거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선거철에 부모에게 전화해서 누구 찍으라는 행동은 큰 의미없다고 봅니다.
진작에 포섭해 놓았어야지 선거 임박해서 그 때 전화로 '누구 찍어라; 해봤자 부모의 생각은 '저놈이 또
어디서 선동되었군. 걱정이네'라고 생각할텐데. 저는 선거 1년전부터 이미 '문재인'이 누구인가
어머니에게 알려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원 출마예언' '당선예언' '경선 1등 예언' 등
오래전부터 예언한 것이 척척 맞아들어가자 신기해했습니다. 누군지 잘 알지도 못했던
문재인이 마술처럼 척척 제가 예언한대로 쑥쑥 나아가게 되니까요. 부모는 그런식으로
포섭해야지 선거 임박해서 갑자기 누구 찍으라고 하는 건 효과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오늘 아는 분으로부터 온 문자 "문재인 헌정 광고 가슴 뭉클"
선거 끝나고 결과가 나온 뒤로 주욱~ 이렇게 서로 문자로 '토닥토닥 챙겨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오늘 올라 온 구조강론 '마음은 어디서 나 왔는가?'란 글이
하늘에 매달린 '뎅그랑' 풍경소리처럼 스쳐가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