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만족과 슬라브족은 1천년 이상 뒤늦게 문명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긍정주의로 인해 그만한 에너지 낙차가 있었다는 거. 배후지가 넓은 것도 이득. 계속 동쪽으로 진출하다가 그 관성력으로 인해 바다 건너 세계로 진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지중해 등은 문명이 일찍 탄생했지만 기득권 선점으로 변화가 체감되지 않아 부정주의가 득세. 만만하게 해먹을 배후지가 없거나 배후지와의 연결을 가로막는 산맥과 바다를 돌파할 관성력이 없음.
에너지 낙차 = 문명압, 사회압이 큰 정도.
긍정주의 - 밑져봐야 본전이다. 일단 해보자.
부정주의 - 열심히 해봤자 부자들 좋은 일만 시킨다. 중간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