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의 아리랑은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의미한다고.
우리가 함께 올라왔고
또 내려갔으며 또 다시 올라가야 할 그 길.
언제나 오월이면 생각나는 그 길.
구비구비 눈물 뿌리며 이 악물고 복수를 다짐하며 넘어가던 고갯길
김기덕의 복수가 장훈에 대한 복수는 아니오.
설사 영화의 설정이 그렇다 하더라도 단지 그렇게 알아먹는 단세포와 세상을 이야기할 수는 없잖소?
풀꽃
아, 파꽃!
ahmoo
양을 쫓는 모험
개장수 아저씨가 팔았던 개새끼가 이만큼 컷구려.
ahmoo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분노를 가슴에 담아두는 거지.. 이제 그걸 저마다 걸맞게 쏟아내기만 하면 되.
오세
낙차가 큰 에너지. 우리 안에 있소. 그 분이 일깨워놓고 가셨소
░담
님 가시었소.
거기 그렇게 계셨기에 가시었소.
이제 우리가 있소.
사람 올 때까지
님 계시던 자리
머물다 갈 것이오.
안단테
aprilsnow
풀꽃
김동렬
방향이 바르면 더디 가더라도 끝까지 간다오.
김동렬
오리
이양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 보니께 완전 무술 고수던데.
양을 쫓는 모험
개장수 아저씨도 맺힌게 있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