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부대 지원군 2퍼센트 좋아하다
2퍼센트에 몸통이 끌려다니는 신세가 됩니다.
정치인들이 중도를 걷다가 극우로 돌변하는 게
외곽세력의 지원에 기대다가 호구잡혀서 끌려다니는 겁니다.
한상진에게 호구잡힌 안철수가 대표적인데,
창당하기도 전에 극우로 돌변한 거죠.
사람이 돈 생긴다고 게을러진다는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만연한 게으름 논리는 범죄로 돈을 번 사회의 강자들이
자기 죄의식을 덜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입니다.
양심에 찔릴 일 저지른 사람이 양심에 찔려서 지르는 비명소리죠.
공산주의가 게으름 때문에 망한다는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공산주의는 딱 하나 부패 때문에 망하는 겁니다.
공산주의가 부패하는 이유는 효율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효율추구>예비자원 소모>돌발변수>멸망의 공식을 따릅니다.
자본주의도 하도급을 주면서 비용을 깎으면 백퍼센트 썩은 것을 납품합니다.
군납비리가 대표적이죠. 군에 보급되는 양파는 거의 썩은 것입니다.
썩은 양파나 좋은 양파나 가격이 같으면 당연히 썩은 것을 납품하죠.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효율추구는 멸망필연입니다.
공산주의는 고도의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
이는 멸망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일본은 한 사람이 할 일을 다섯 사람이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인데
그래서 저임금이지만 전원 취업이 되는 거죠. 에너지가 비축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망하는 진짜 이유는 관리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즉 연락할 사람이 하나도 없고 신경을 써줄 사람이 없으면 망가집니다.
성남시는 어떻게든 국가에서 관리한다는 거죠.
전화를 하든 이메일을 하든 관리하면 사람은 살아서 움직입니다.
사람이 못하는건 딱 하나 의사결정입니다.
노숙자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의사결정을 못해서 노숙자가 되는 겁니다.
막일을 하려면 공사장 현장에 가서 일달라고 하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죠.
챙겨주는 사람이 있으면 인간은 단번에 강해집니다.
원래 이건데.
유재석도 좀 뻘쭘할 듯. 일베충들이 유느님까지 뻘쭘하게 만드는군.
근데 굽네치킨은 어떨지 모르겠군.. 같은 '네' 자 돌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