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몸에 좋다'는 말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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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30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어휘선택에서 수준을 들킵니다.

언어는 전제와 진술로 이루어집니다.


'몸에 좋다.'는 한국어 문법에 없는 말입니다.

좋다는 맛이 좋다거나 향이 좋다거나 기분이 좋다거나 하는 거지


어디에 좋다 이런 말은 없어요.

언어가 해괴하면 보나마나 거짓말입니다.


종교인들이 쓰는 '천국에 간다.' 이런 말도 한국어에 없는 말입니다.

여행을 간다거나 이사를 간다거나 목적을 밝혀야 하는 거죠.


천국에 심판받으러 간다고 하면 그럴듯해집니다. 

언어에는 생략과 함축이 있으므로 편의상 통용되지만


편의에 매몰되면 수준이 들통납니다. 

그게 유아어라는 거죠.



[생각의 정석] #102 전설의 주먹

원문기사 URL : http://www.podbbang.com/ch/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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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모  2015.11.30



1. 시사리트윗

- 인간의 타락은 숙명
- 모병제로 바꿔라!
- 천재 장사 그만하자!
- 터키의 심술
- 철수의 심술
- 텅빈 YS 영결식장


2. 개념 탑재 - 코끼리의 코는 처음부터 길었다


3. 진짜 역사 - 전설의 주먹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제작 : LALALACAST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은 청취자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후원안내 : 우리은행 1005-102-705135 (예금주 : 랄랄라스튜디오)




선을 보라고 왕따냐

원문기사 URL : https://story.kakao.com/suhana1/GAfR6ETTw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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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잼  2015.11.30

시간을빌려다쓴다는 경영자의 입장과
급여일할을 벌어다쓴다는 도덕.

그럼 근무중간에 허무하다며 서로 네이트 판이나 할 이유가없어질텐데 ...
물론 인터넷도 안되게 (간통죄폐지)관례법으로 묶어놓는 높은수위를 자랑할테지만-

사실 문명인이라면 아침출근시간 이라는 딱 그정도수위의 커넥션만있어도 게으름 이겨낼수있는데말야

여튼 진짜뭐 감성질하려고 회사운영하는 꼰대새끼들하고 어울리지않으려면 늘 배워야한다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CEO가 있을까??... 



돈을 섬기는 한국교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n...920080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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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30

한국 개독들은 기독교로 볼 근거가 하나도 없네요.



다음에 조선일보 기사가 줄줄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92025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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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30

다 그렇고 그런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4]굳건   2015.11.30.
압제 정권에 밉보이면 절대 될수 없는 일.
결국 국정원과 DB가 연결된듯.


한국어 안 되는 한국인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9180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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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9

문장은 전제와 진술로 이루어집니다.

진술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데 전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논문대필인데 인터뷰 하는 무슨 위원장이라는 자가 

눈문대필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으니까 둘사이에 대화가 안 통하는 거잖아요.


소통실패.

언어도단.


미친 아나운서가 계속 인용 표기만 하면 되는거냐고 묻는데

인용표기만 하면 박석재 논문이 되는거고 이 경우는 박석재의 자기표절이며


송유근은 당연히 제 1저자로 인정을 못받는 거죠.

결론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메커니즘으로 표현하는게 구조론이라는 말씀.


전제와 진술은 연동되어 있다는 거.


전제 = 박석재의 논문대필 혹은 자기표절 범죄

진술 = 박석재 프로시딩을 옮겨놓고 인용표시 안 함,


표절이니 인용이니 하는건 진술이고 숨은 전제를 봐야하는거죠.

근데 숨은 전제를 한국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는 거.


대놓고 논문대필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

만약 논문대필이라고 말하면 댓가성논란으로 번지고 


댓가성 논란으로 가면 명예훼손죄 성립으로 검찰수사 들어가야 하고  

검찰수사 들어가면 박근혜 꼬붕이 시켜서 송유근 부모와 짜고 한 짓이라고 터져나올 위험.


일파만파 한국과학계 전체멸망

결론.. 전제를 말할 수 있는 입은 한국에도 없고 세계에도 없다는 거.


잘못 건드리면 송유근게이트 박근혜 정권연루

새누리 대선악재.. 결국 한국인은 입이 있어도 말을 할 수 없다는 거. 



박근혜야 국정이야

원문기사 URL :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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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9

이런걸 들추니 자랑스러운 역사가 아니라 이거지.

니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는 이런걸 덮어놓고 모르쇠 하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5.11.29.

옛날부터 며느리밥풀꽃 이라는 꽃이름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며느리밑씻개와 마찬가지인거 같군요.

며느리가 뭔죄람?

원래이름이 있었다면 되찾거나 없었다면 새로 만들어야 할 이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비단 꽃이름만은 아니겠지요. 한국인들은 해야할 일이 참 많은거 같은데 맹박이때부터 진도가 안 나가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문재인, 권력의 위엄을 보여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917292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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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9

안팽후 안득이라. 

일단 천정배를 한 번 집적거려 보고 

안희정과 손잡는게 정답.



텅 빈 정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906130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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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9

YS의 마지막 지지율이 그렇게 탐이 났나?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820401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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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8

이런걸 '옳고 그름'의 논리로 보면 초딩입니다.

거대한 사회적 통합의 흐름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먼저 사회에 의제를 던지고 사회를 향해 싸움을 걸고

사람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거기서 어떤 흐름을 끌어내서 시대를 규정하는


시대정신을 만들어가는 곧 사회통합의 진행이 사회라는 생물의 호흡이라는 거죠.

쉽게 말하면 아무거나 하나 근사한 아이템 발굴해서

 

동네방네 사람들아 인간이 그따우로 살지 말라고 싸움을 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의도적으로 작심하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회는 분열하고 문명은 멸망하고 죽습니다.

원래 세상이 돌아가는 구조가 그런 거에요.


끝없이 새로운 예술을, 새로운 유행을, 새로운 경향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100년 전만 해도 잘나가는 사람의 집 거실에는 사슴대가리 하나 걸어놔야 했습니다.


"나 사냥 좀 하는 마초야. 어저께도 아프리카 다녀왔어. 어때 폼나지?"

한국사람은 불쌍하게 물소뿔이나 거북껍데기 따위 걸어놓는데 안 쳐주죠.


그러나 지금은 짐승머리 걸어놓는 놈은 인간이하로 멸시받아야 합니다.

그런 수준차별을 잘 하는 나라가 선진국으로 되어 후진국을 등쳐먹는 거죠.


한국이 앞으로 먹고 살려면 그 방법 밖에 없어요.

전자제품 이런건 금방 중국에 추월됩니다. 오직 깐깐한 기세만이 경쟁력이죠.



영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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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8

영혼, 귀신, 유령, 혼백, 이매, 망량, 요정, 잡귀 기타등등

잡것들이 있다면 신은 없는 것이고 신이 있다면 잡것은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 평가는 자식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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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8

박정희 아들 전두환이 박정희 평가 결정

김영삼 아들 김무성이 김영삼 평가 결정


친자가 양자보다 한 술 더 뜨는 박근혜

친자가 양자보다 한 술 더 뜰까 김현철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11.28.

애비가 못나서 그래용!!

진실인데---

얻어먹은 자식이 아니라, 절로생긴 자식년놈이--지우개로 지우려 하징



이미 국가는 안중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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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8

대통령은 헬조선.. 외국으로 튀고

장관은 총선으로 튀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11.28.

어지간히 골라

초대장 주고 오라고--뽑았을 텐데


춥다고- 식장에 안 간,  그 초대받은 년놈들이 3,000명이나 됐나보다!

ㅋㅋㅋ

그게 한국정치의 현실이다!!


정승 집 개가 안죽고

정승이 죽었네---ㅎㅎㅎ


돈 준 다면 미어터지지---ㅎㅎㅎ


까스통 할배들이나 모시지 그랬어?






대통령의 노동자 대접 정확히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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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8

대접하는 만큼 대접해준다.

이천만 노동자 대표에 대한 행동은 국민 전체에 대한 행동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11.28.

아쉬운건, 노동자들 자신들이 - 노동자[?]인지을 잘 모른다는 거다!!

노동자 자신들 의 사회적- Identity가

"지방색"으로     마냥,   똘똘 말려있다!


노동자, 민중들이 지지하고 좋아하는 정권-정당은

군바리-독재자들이냐?



이젠 제목만 보고도 어느 언론사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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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5.11.27
속이 타는 것은 국민이지 대통령이 아니다.
연합뉴스는 관보다. 언론사가 아니다.


도수 낮은 과일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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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2015.11.27

가 나왔을 때   "저거 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소.


구조론적으로 어째서 과일소주는 망할 수 밖에 없었나에 대한 해석이 있지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7]떡갈나무숲_귀돌이   2015.11.27.
절대비추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5.11.27.
과일소주란건 제조사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려다 생긴거죠.  옛날 두꺼비소주가 진짜 술 같았고  뭐든 소비자의 취향에 맞추면 망하는거죠.


쓰레기 신문기자의 전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711425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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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7

박근혜가 싫으면 싫다고 해라.

치사하게 영새미로 돌려막기 하냐? 


지하의 영새미만 이래저래 호출되어 개고생.

그네 문제는 영새미 빌리지 말고 니들 힘으로 막아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11.27.

이 나라는 대통령제가 아녀!

게다가 국회가 있는 3권분립의 나라는 더더욱 아니고

국회를 행정부로 착각하는 백성들 ㅋㅋㅋ


차라리 왕정제가 더 나을 것 같은 나라여--

아니면 북한처럼

 1당 독재[?]


그러잖아?

모처럼 Sami-시신 앞에서 정치[여-야] 가 하나가 됐다고?


여당이-그네밑의 행정부냐?


짓밟혀도 얼렐루야??????



불패의 명장

원문기사 URL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63XX206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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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7

우리나라에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싸움꾼이 셋 있는데 이순신, 이성계, 척준경입니다.


다른 장수들도 있지만 문관인데 어쩌다 지휘했다거나 

하는 식이고 야전에서 실전을 뛰어 무패를 기록한 사람은 이 셋이죠.


이들은 단순히 싸움을 잘하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초딩 위인전 쓰듯이 쓰는 개소리 역사관을 버리고 진실을 봐야 합니다.


이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척준경은 항우나 알렉산더처럼 전투의 순간적인 밸런스를 아는 사람이고


이성계는 편전을 쓴데다 몽고군의 전투기술을 익혔고

이순신은 해전에서 포병을 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거죠.


장군전과 포도탄 그리고 궁병이 3단계로 치는데

적과의 거리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격하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무식한 넘들이 이성계가 요동을 쳤으면 이길 수 없다는 소리를 하는데

이성계의 전투력은 지구끝까지 정복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원래 부족한 병력은 현지에서 포로를 잡아 조달하는데

배후의 보급선만 확보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1킬로 이상 날아가는 편전의 위력은 근대의 소총과 맞먹는 것입니다.

임진왜란때 조총과의 대결에서 편전이 밀리지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조총의 전술을 몰라서 당한 것이고 

게다가 압도적인 병력숫자와 전투경험에서 조선군이 밀린 거지요.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한 것은 승산이 없어서가 아니라

북원과 명과 고려가 삼국지의 위촉오처럼 서로 견제한다는 


최영의 전략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명과 손잡고 북원을 치는게 이득이라고 본 거죠. 


해방직후에도 장개석과 연계한 김구

미국과 줄을 댄 이승만, 모택동과 연계한 김일성이 지략싸움을 했는데


초반에는 김구가 반탁으로 기세를 올렸고

다음에는 김일성이 침략으로 기세를 올렸고


그러나 그런 김일성의 돌출행동이 

원래 한국에 무관심했던 미국의 주목을 끌어


결국 이승만을 돕는 결과로 된 거죠.

일의 흐름으로 보면 이성계의 판단은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세상을 비추는 의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01427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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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5.11.27

천재 의사가 있긴 있었군.

그나저나 닭잡는 명의는 안나오나.



남중국해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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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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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베트남이 섬마다 깃발 하나씩 다 꽂아놨는데

중국이 뒤늦게 가세해서 암초에다 공구리를 치자 베트남도 질세라 공구리로 맞대응.

필리핀은 성의없이 깃발만 꽂아놨을 뿐.


섬이 워낙 많으므로 한국도 잘 찾아보면 공구리 칠만한 면적 발굴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안 늦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