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한심한게
한비야가 40키로 짊어지고 다니는 것을
거짓말로 단정하는 머저리들이다.
이런 애들은 일단 아이큐가 돌이다.
생각을 절대로 안한다.
당신도 하루에 30킬로 짊어지고 삼년만 돌아다니면
40키로가 짐이냐? 웃는다.
물론 태어나서 처음 짐을 지면 어깨가 빠개질것 같지만
그건 자전거 처음 타도 엉덩이가 아프다.
아 씨바 엉덩이 아픈데 자전거 어떻게 타냐?
이런 말 하는 사람은 능지가 처참하다.
자전거 한 달만 타면 엉덩이에 굳은살 배긴다.
자전거 타서 엉덩이 아픈 넘은 자전거를 탈줄 모르는 초보자다.
나도 운전을 못할 때는
아 씨바 국도에서 60킬로씩 어떻게 밟냐?
도로가 구불구불 하잖아.
그러나 당신도 운전면허를 따면 170킬로까지는 한 번은 밟아보게 된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다.
곤방 형님들은 200킬로씩 지고 아파트 6층 옥상까지 올라간다.
완전군장 무게가 40킬로다.
천리행군 열번만 하면 40킬로는 짐도 아니다.
이태 남부군도 안읽었냐?
몇십키로 짊어지고 지리산 고개를 다람쥐처럼 날아다닌다.
여자 빨치산도 있다.
27킬로 행군 딱 한번 해보고 40킬로가 무겁다고 징징대는 멍충이들이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행군 딱 백번만 해봐라.
42.195를 쉬지 않고 달린다고?
그게 말이나 돼?
손기정도 3시간 반 걸렸어.
근데 바보 안철수도 하거든.
왜? 연습했으니까.
당신도 30킬로 짊어지고 3년만 돌아다니면 40킬로 아니라 200킬로도 짊어진다.
설악산 짐꾼 아저씨는 체중이 60킬로도 안 되는데 200킬로 짊어지고 대청봉을 쉽게 오른다.
계룡산 꼭대기에서 콜라 파는 아저씨.
나하고 같이 출발했는데 나보다 먼저 정상에 오르더라.
왜? 정상에 가게 열어야 하거든.
등에 콜라, 사이타, 환다, 맥주 200킬로 짊어지고 계룡산 꼭대기 바로 올라간다.
그 아저씨도 처음에는 그렇게 못했지.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당신도 하면 된다
딱 3년만 눈감고 매일 30킬로 짊어지고 하루 5시간만 걸어봐라.
문제는 한비야를 의심하는 수준이하의 바보가 꽤 많다는 거다.
그런 놈들은 손흥민도 의심하고 류현진도 의심하겠지.
사람이 어떻게 공을 150킬로나 던져? 그걸로 왼팔로.
내가 던져봤는데 시속 100킬로도 안되더라고.
씨바 아마와 프로가 같냐?
아마가 못한다고 프로가 못하냐?
문제는 댓글 보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똥들이 대다수라는 거다.
세상에 인간은 참으로 드물다.
도대체 상식적인 대화가 안되잖아.
다 필요없고 노가다 판에서 3년만 굴러먹고 와서 시비해라.
우리 외할머니는 소금 한 말 머리에 이고 말린 상어 한마리 들고
포항에서 경주까지 60킬로 넘는 길을 고개 넘어 산내까지 하룻만에 걸어왔다.
옛날 사람은 다 그렇게 살았다.
도보여행가는 기본적으로 그 정도 되어야 한다.
자서전에 허풍 안 쓰는 사람은 없다.
신나서 떠들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과장하게 된다.
대필업자가 그런 것을 놓칠 리도 없고.
40킬로인지 저울에 달아봤겠냐?
근데 여자가 40킬로 못 진다는 사람은
여자 운동선수가 보통남자 이상으로 못한다는 말과 같다.
초보자는 당연히 못하지.
근데 프로가 왜 프로겠냐?
노가다 딱 3년만 하면 당신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장미란이 당신보다 훨씬 더 많이 든다.
박세리가 당신보다 훨씬 골프 잘 친다.
연습하면 당연히 늘고 도보여행가는 일단 프로다.
천리행군 딱 백번만 하면 내 말을 납득하게 된다.
짐꾼이 지는 쌀 한 섬의 무게는 160킬로 두 가마니다.
조선시대 아저씨는 보통 160킬로씩 지고 다녔다.
160킬로도 못 짊어지면 곤방은 하지마라.
문제는 자세다.
애초에 편견을 가지고 들은 척도 하지 않으려는 삐딱한 태도다.
하긴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자와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
꿈은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저서 '여보 나 좀 도와줘'는
자신이 대통령에 출마할테니 국민 여러분이 도와달라는 뜻이다.
그걸 부인 권양숙여사 한테 하는 말이라고 믿는 바보들과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
꿈은 타인에게 말을 거는 수단이다.
애초에 편견을 가지고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자와는 대화가 불가능이다.
이게 다 선거에서 국힘당을 완벽하게 멸망시키기 위한
지귀연 룸빵열사의 원대한 계획이었다고 변명하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