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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위대한 영도자이신 우리 당 총재 출생지인 이곳에서 평생 동지들이 모여 정기 위원회(개편대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 지역을 모범 지구당으로 만드는 일은 당연한 일’
[아부 1]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4일, 대통령 취임 1백 일로 모두 7천 6백 76km의 국내 출장을 하여 하루 평균 76.76km의 국내 여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바로 그런 전 대통령의 이번 방미 일정도 취침 시간을 제외하고는 사람을 만나 얘기하고 비행기를 타는 일들로 채워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었다. (…)
대외적으로는 한미정상의 회귀선언 자체가 큰 결실이었음은 물론 일본 EC제국(구주공동체) 캐나다 등 전통우방의 대한(對韓) 태도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 이들 국가들이 그동안 한국에 대해 보여줬던 굴절된 태도들은 이제 적어도 침묵되거나 아니면 선회하는 조짐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북괴가 그동안 한국의 대우방 관계상의 틈을 노리면서 전개해왔던 대서방 접근 책동도 주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
“나는 군사정부에 명백히 반대하는 사람이다” “반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천편일률로 찬성하는 것은 반드시 찬성의 진의가 언제가 포함돼 있다고 볼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이상 지난 1일 워싱턴) 전 대통령이 주로 즉석 연설을 통해 행한 이같은 발언들은 대(對)교민 접촉이 ‘자연스러움’ 속에 깊은 고려를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프레스클럽 회견은 시간 관계로 당초 예정보다 단축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전 대통령의 이같은 태도는 자신과 자신이 영도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세계 여론을 향해 내보인 적극적 자세로 해석된다.
[아부 2]
대체로 전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은 정치적으로는 한국정부의 대외 이미지 부각의 기회가 될 것이며 경제적으로는 자원외교의 성격을 띠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전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이 기록될만한 의미를 갖는 것도, 그러면서도 오히려 때늦은 감이 없지 않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 특히 일본은 한국의 대 아세안 진출을 자국 진출에 대한 ‘충격’으로 느낄 수 있으며 전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이 북괴및 주변 강대국들로부터 주목받을 것은 이 때문이다
[아부 3]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23일 서울 연희동 집을 버리고 ‘은둔’의 길에 올랐다. (…) 80년 9월 1일 11대 대통령 취임 이래 2천 5백 55일간의 청와대 생활을 마치면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 싶다”던 그들의 소망은 이날로 부숴지고 말았다. (…) 이 기간[연희동에서의 2백 72일]은 적어도 전 전 대통령이 그동안의 생애중 처음 겪는 실의와 좌절의 세월이었을 것이다. (…)
전 전 대통령은 그 자신이 유치하고 준비했음에도 9월 17일의 서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 여론 때문이었다. 올림픽 개막식 전날 밤 전 전 대통령은 잠을 이루지 못하며 날씨 걱정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이런 가운데서도 검찰은 11월 12일 친형 기환 씨를 구속했다. 이틀 후인 11월 14일에는 하나뿐인 처남 이창석 씨가 소환됐고 다음날 구속 수감됐다. (…)
연희동에서는 다만 이순자 씨의 눈물이 문제였다. 대령 시절 어렵게 장만한 연희동 집을 내놓기 싫었고 무엇보다도 고2 재학중인 막내아들을 혼자 남겨둘 수 없었다. 그러나 전 전 대통령은 부인을 설득했고 이내 이 씨도 마음을 고쳐 먹었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은둔’을 최종 결심했다. 이때가 19일 밤이었다.
[아부 4]
그렇게 많은 아부를 바쳐서 얻어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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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똥꼬가 다 간질간질하네요.. 낙지.
검찰은 민간인이된 김건희를 언제 수사하는가?
아직도 열심히 윤건희를 지키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