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1억 - 550만원짜리 뇌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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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2.01

나경원 피부과 의원장.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2.02.01.

모냐.  난 5천으로도 안되는거쟈너!  

프로필 이미지 [레벨:4]토마스   2012.02.02.

550만원쓴게 맞다면 나경원은 부당한 특혜를 받은것이고 특혜없이 정당하게 1억원내고 했다면 시사인이 맞는 것이고,

이래도 꽝, 저래도 꽝.  550만원쓴게 사실이면 나꼼수가 처벌대상이 아니라 거짓상담을 한 원장이 '의심의 증거'가 될만한 원인제공을 한 셈이니.  어떤게 진실이든 국민들은 '나경원이 특혜받았다'고 열받거나 '나경원이 거짓말했다고 의심'하거나 둘 중 하나만 존재할 수 밖에 없네요.  결국 나경원 자폭~



김어준이 만난 여자 : 정선희

원문기사 URL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416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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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2012.02.01

인터넷하다가 실시간 검색어가 '김어준 정선희' 로 돼있길래 클릭해 봤네요.

 

예전에 총수가 정선희씨 인터뷰한 내용이라는데 한 번 봐보세요.

 

2010년도 기사인데 이제 주목받는 걸 보니

 

총수가 떠서 그런 걸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2.01.
어저껜가 케이블 Tv 에서 정선희가 인터뷰하면서 김총수가 비공개로 인터뷰한걸 공개했다고 밝히면서 기사가 뜬거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2.02.01.

총수가 지금만큼 영향력이 없었다면 이만큼 기사화 되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대중은 쉽게 잊으니까요.



브라질 룰라 대통령

원문기사 URL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4399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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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2.01

노동 운동가 출신 룰라 대통령..   서민뿐 아니라 부자..정적도 끌어앉는 소통의 중심이 되었는데..

우리는 왜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보낼수 밖에 없었을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01.

 

브라질은 한국의 70년대 수준입니다.

딱 개발독재가 나타날 시점이지요.

 

독재는 국토대개조계획 때문에 생깁니다.

브라질은 지금 국토개조를 할 빈땅이 널려있지요.

 

그래서 지금 아마존 삼림은 모조리 파괴되고 있습니다.

흥청거리고 있는 마나우스는 정글 한 복판에 들어선 대도시입니다.

 

아마존강에 대형댐이 들어서고 있고 부족민들은 자살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룰라는 독재자가 아니지만

독재가 나타날 역사의 타이밍에는 무조건 국민들이 독재자를 만들려고 합니다.

 

룰라는 독재자가 되라는 주변의 압박과 싸워야 했습니다.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국토개조계획이 먹히는 시점이  있는 겁니다.

그런 국토개조는 공산당도 하고 명박이도 합니다.

 

중국도 땅덩어리가 커서 국토개조가 끝이 안 났기 때문에 독재가 계속되는 거구요.

브라질도 현정권이 장기집권을 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혹은 김대중 대통령이 70년대에 집권했다면

박정희와 마찬가지로 댐과 도로와 항만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독재자가 되라는 유혹을 받았겠지요.

80프로 지지는 당연한 거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4]카르마   2012.02.01.

하하 ... .다른 신문사 기사로 바꿧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카르마   2012.02.01.

기사를 찾아보니..

브라질은 이미 60년대 부터 국토 개조 개획을 시도하다.과도한 팽창정책으로 .실패..(쿠피체크)

룰라의 정책은 쿠피체크나 박통 명박 대통령의 밀어붙이기식 과는 좀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점만 본다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01.

국토개조는 국민개조로 부터 시작됩니다.

국민교육이 첫번째 단추입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었지요.

박정희나 룰라나 콘텐츠는 같습니다.

정당이 다르고 포지션이 다를 뿐.

이승만은 전쟁 통에도 의무교육을 했습니다.

박정희도 교육은 버려두지 않았습니다.

이건 진보 보수를 떠나 국가개조의 필수사항입니다.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은 북한의 천리마운동을 표절한 것이고

북한의 천리마운동은 모택동의 농촌운동을 베낀 것입니다.

새마을 운동의 원조는 중국이지요.

물론 소련에도 아마 비슷한게 있겠지만.  

이건 국토개조시대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메뉴입니다.

룰라도 콘텐츠는 같습니다. 

 

국민교육은 진보가 좋아하는 것이고

새마을운동은 제대로 할 경우 진보-보수가 다 좋아하는 것이고

국토개조는 보수가 좋아하는 것인데

양쪽의 지지를 받으므로 80퍼센트 지지야 쉽지요.

그 시대 그 타이밍에 그런 지지를 안 받은 바보도 없습니다.

 

이광요-90프로 지지

마하티르-80프로 지지

장개석-90프로지지

김일성-100프로 지지

일본-자민당 장기독재

탁신-압도적인 지지

 

박정희-선거만 하면 서울에서 참패

박정희는 그 모든 독재자들 중에서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룰라가 만약 젊어서 당선되었고 장기집권을 했다면 박정희코스로 갈 확률 상당히 높고

박정희가 만약 쿠데타 안 하고 정상집권해서 룰라만큼만 하고 물러났다면 80프로 지지 문제없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그 당시에 집권했다면 역시 룰라 이상입니다.

이건 백퍼센트 자동코스입니다.

 

룰라를 한국정치와 비교하는건 솔직히 넌센스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카르마   2012.02.01.

브라질과 한국은 엄현히 틀리겠죠..동렬님의 이전 말씀대로 전 장점을 보고자 했는데..

룰라가  이전 브라질 대통령이나 다른 남미 대통령들과 다른점은 박정희 코스로 쉽게 갈수 잇어지만 안갓다는점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노무현 대통령은 분명 올바를 방향성을 제시했지만 소통을 끌어내진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2 제3의 노무현이 나올 기초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지만..(역시 장점을 봐야겟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01.

동의하지 않습니다.

팀의 관점, 질의 관점이 중요한데 지나친 입자의 관점, 영웅주의가 아닌가요?

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지나친 지지가 브라질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백퍼센트 지지를 받으면 북한처럼 나라가 망하고 

90프로 지지를 받으면 초반 인기의 김영삼처럼 IMF 옵니다.

후유증은 언제라도 반드시 나타납니다.

소통은 그 나라의 아는 일부와 하는 것이 진짜입니다.

영웅의 출현은 장기적으로 나라를 망칠 뿐입니다.


아슬아슬한 긴장상태를 두려워 하는 나약한 마음가짐이 아닐까요?

총화단결하면 좋을거 같죠?

백해무익입니다.

절대적으로 팀이 우선입니다.


압도적인 지지?

가소로울 뿐입니다.

후진국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일 뿐.

부러운 현상은 전혀 아닙니다.

왜 냉철해지지 못하나요?

영웅을 갖고 싶나요?

슈퍼맨이 필요한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01.

또 제가 장점을 보라고 했지

단점을 장점으로 여기라고는 안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험을 만점받은 룰라와

대학교 시험을 50점 맞은 노무현 대통령을 수평비교하는건 넌센스입니다.

 

룰라는 기본을 했을 뿐 그 이상을 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브라질은 지금 기본만 해도 충분히 박수받는 나라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기본도 안 되었던 거구요.

 

이명박이 왜 입이 헤벌어져 있는지 아세요?

국내에서는 이명박을 똥으로 보지만 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명박을 높게 평가합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명박빠가 득시글 합니다.

이명박이 외국에서 높게 평가된다고 그게 좋은 걸까요?

 

한국에서 삼성, 현대가 욕먹지만 외국에서는 인기 좋습니다.

외국에서 삼성, 현대가 칭찬받는다고 삼성, 현대가 좋은 기업일까요?

 

애플은 한국에서 인기있지만

중국에서는 지나친 착취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이익률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시지요?

그게 다 착취의 결과물입니다.

아니라고요?

 

나폴레옹은 독일에서 인기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사람은 나폴레옹 싫어합니다.

어느 쪽 기준이 맞을까요?

이런건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좋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외국에서 이명박 평가가 괜찮은 이유는 그들이 한국을 똥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한국같은 뭣같은 나라에 이명박 정도면 감지덕지 아냐? <- 이거죠.

 

백인의 원주민에 대한 따뜻하고 우호적인 시선.

그 인자한 눈빛이 멸시라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룰라를 좋게 보는 것이 오히려 브라질을 뭣같이 보는 거 아닐까요?

칭찬이 오히려 욕인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진보 쪽에서도 가다피를 칭찬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 리비아 사람을 너무 무시한거 아닐까요?

 

독일인의 나폴레옹 찬양은

프랑스 사람을 무시하는 독일인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재미교포의 한국안보 걱정은 한국에 대한 무시를 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늘 만점 받던 사람이 실수로 90점 받았는데

 

모르는 사람이 '와 점수 좋네. 잘했다.' 하고 칭찬하면 무시당한 느낌.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토마스   2012.02.01.

제 어릴적 친구중 기분나쁘게 말을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시험보고나서 서로 몇점이라고 물으면

 

나 : 85점이야

친구 : 그래, 잘했네, 

나 : 그런데 너는 몇 점이야?

친구 : (슬프고 풀이죽은 얼굴로) 90점밖에 안되, 큰일났어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어.

 

이 덧글을 보니 그 때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칭찬이 오히려 욕이다' -> 극 공감

프로필 이미지 [레벨:4]카르마   2012.02.01.

룰라는 영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룰라가 당선되기까지 브라질의 노무현 같은 신지식인들의  노력이 있었고 

정권을 잡는 과정이나 내려놓는 과정이 독재자들과는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당선후에도 그에겐 팀이 있었구요. (엔리케 데 캄포스 메이렐레스 중앙은행 총재같은)

압도적인 지지 같은거 때문에 법 개정하고 이리저리 꼼수 쓰고 장기집권을 도모 한다면 

고인물이 썩는걸 알기에 자리에서 내려온 것이겠지요..


그의 정책이 다른 남미국가 진보 정당에도 큰영향을 끼쳤고..

물론 끊임없이  비판과 다른 진보 정당의 견제가 필요하겠지요..

룰라를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팀이 끊임 없이 등장 해야만 한다는데는 동의 합니다. 


( '브라질리아 컨센서스'는 민주주의 틀 안에서 거시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소외 해결과 자원에 대한 주권 강화에 주력한다는 개념으로, 남미에서 좌파 정권이 대세를 이루는 배경이 된다는 설명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01.

하여간 외국에서 누굴 따라배우기 하자는

조선일보식의 학습욕망 강조는 제가 늘 비판하는 겁니다.

아직도 우리가 어느 나라를 배워야 하는 후진국이라고 여긴다면 참담합니다.

이제는 가르칠 수준이 되지 않았나요?

우리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부심이 있다면 룰라의 지지율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세계가 우리를 배워야 하는 판에

한국에서 지지율 80프로 나오면, 60프로도 마찬가지.

참 좋은거 가르칩니다.

최악이죠. 

 

솔직히 경제성장률 5프로 넘으면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지지율 압도적으로 나오면 쪽팔리는 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카르마   2012.02.01.

김동렬님의 날카로운 지적 다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다른 나라의 장단점을 연구하는 열린 자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외국에 나와봐서 느끼는점은 각 나라 인종마다 장점은 다 있구나 하는 점입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게 많고 그걸 멈춰서는 안되겟죠..


룰라를 일방적으로 배우고 찬양하자고 글을 올린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근데 재미있는게 한겨레 기사랑 조선일보 기사랑  역시 같은 내용을 다루더라도 틀리네요..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01.

 

중요한건

인물이 탁월해서 영웅인 것이 아니라

 

대중이 영웅을 욕망한다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수요와 공급이죠.

 

영국은 크롬웰, 프랑스는 나폴레옹, 독일은 히틀러, 일본은 히로히또

그들은 대중의 욕망에 의해서 탄생된 영웅입니다.

 

그리고 그 영웅들이 나라를 망칩니다.

중국은 영웅이 3종세트로 나와서 아직까지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강희 옹정 건륭 3대 천재죠.

중국사 300년을 말아먹은 위대한 천재 황제.

 

브라질 대중들은 영웅을 욕망하고 있으며 그것은 사실 창피한 것입니다.

저는 다음에 누가 한국의 대통령이 되든 51 대 49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아일랜드의 급격한 경제성장은

그 이전에 있었던 장기침체의 반작용이며

 

고성장은 다시 급몰락을 불러옵니다.

조중동이 침 튀기며 찬양하던 아일랜드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좋은게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한겨레나 조선일보 둘 다 왜곡입니다.

 

그들은 본질을 속이고 팩트로 연막을 치죠.

팩트만큼 사기치기 좋은 것은 없으니까.

 

룰라가 뛰어난 대통령일까요?

그렇다면 왜 뛰어난 대통령을 필요로 했을까요?

 

그게 자랑일까요?

뛰어난 대통령이 있어야 한다?

 

일본의 역대 총리들 중에 뛰어난 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레이건, 큰부시, 작은부시, 클린턴, 카터, 닉슨, 포드, 오바마 중에 뛰어난 인물은 한 넘도 없습니다.

 

뛰어난 인물은 단 한명도 없다.

이게 자랑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백만장자 이젠 택도 없네.

원문기사 URL : http://tvnews.media.daum.net/view.html?c...amp;p=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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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2.02.01

어릴때만 하더라도 백만장자면 엄청 부잔줄 알았는데...지금은 택도 없네..

예전에는 10억이면 부자였는데...

이젠 100억~ 30억....

순정만화 보면 백만장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천만장자는 되어야 쫌 부자 하는 군...ㅋㅋ



부러진 화살은 없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amp;p=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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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이건 영화와 무관.

나의 추측으로는 사건의 핵심은 메뚜기 불량.

 

상식적으로 대학교수가 판사를 석궁으로 쏜다는건 말이 안 되고

또 상대가 석궁을 들고 위협하는데도 대놓고 몸싸움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석궁 잘못 맞으면 사망)

 

강도가 칼들고 위협해도 겁나서 몸을 사리는게 사람인데

석궁으로 위협하는데도 용감하게 몸싸움?

 

이건 넌센스.

 

그렇다면

여기부터 추정

 

부러진 화살은 없었다.(있어도 필자의 논리와 충돌 않음)

석궁으로 위협하여 대치한 상태에서 두 사람이 점차 근접하여 대화하다가

 

석궁발사 위험이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완화된 상태에서

활을 뺏으려는 판사의 의도에 의해 몸싸움이 일어났고 메뚜기 불량으로 화살이 흘러내렸다.

 

석궁 위협은 판사의 도주를 막기 위한 위협용이고(도주하면 대화할 기회 없음)

판사가 대화에 응한 상태에서는 굳이 조준하고 겨냥할 필요가 없다.

 

겨냥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사가 석궁을 뺏으려고 시도했다.

이때 판사가 석궁을 손으로 잡고 아래로 눌렀다.

 

그 동작으로 판사는 상체를 숙였고 메뚜기 불량에 의해 화살이 흘러내렸고

판사가 아래에 깔리고 교수가 위에 덮친 상태로 둘 다 넘어져서

 

교수의 체중에 의해 판사가 화살에 찔렸다.

핵심은 발사하지 않았다는 거.

 

그렇게 보는 이유는 양복과 속옷의 구멍위치가 다르기 때문.

구멍의 위치가 다른 이유는 양복 상의 단추를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를 굽혔기 때문.

 

상체를 굽히고 활을 누르면 활이 아래로 숙여지고 그 상태에서 화살이 흘러내리면 찔릴 수 있음.

게다가 판사가 밑에 깔리고  교수가 위에 덮친 상태로 둘다 넘어지면 교수의 체중에 의해 옷과 몸에 구멍이 남.

 

진짜로 발사했다면 복부 관통됨.

화살이 부러졌다 해도 벽에 맞아서 부러진건 아님.

 

교수의 체중에 의해 화살이 부러질 수 있음.

어쨌든 애초에 화살은 발사되지 않았음.

 

단지 찔린 거임.

구멍의 위치를 보면 판단가능함.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보면 간단히 판명됨.

그러나 절대 거짓말 탐지기를 쓰지는 않음.

 

왜?

사법부 테러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니깐.

 

경찰과 검찰 및 판사가 사전에 입을 맞췄음.

와이셔츠에 혈흔이 없는 이유는 판사가 상처에서 피를 짜내서 옷에 묻히는 과정에서 실수했기 때문.

 

처음부터 피는 났지만 매우 적은 양의 피가 났음.

피해를 과장하기 위하여 피를 조금 짜내서 옷에 묻혔음.

 

셔츠에는 피묻히는걸 까먹음.

어쨌든 상처는 났고 피도 조금 났음. 

 

1) 판사는 석궁을 뺏으려 했다.

2) 판사가 상체를 굽히고 석궁을 아래로 누르며 잡아당겼다.

3) 화살이 흘러내렸고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화살이 판사의 옷에 꽂혔다.

4) 그 상태로 둘 다 넘어졌고 판사가 밑에 깔렸다.

5) 교수의 체중에 의해 화살이 복부에 찔리고 이후 부러졌다. (전혀 부러지지 않았을 수 있다.)

6) 경비원은 판사의 복부에서 약간의 피를 확인했다.

7) 판사는 피를 쥐어짜서 옷에 더 묻혔다.

8) 피가 너무 적게 나와서 와이셔츠에는 묻히지 못했다.

(혹은 착오로 까먹었다. 겉옷까지 피를 묻힐 필요는 없으니까.)

9) 검찰, 경찰, 판사는 교수를 처벌하기로 결정해놓고 강력한 처벌요건이 되도록 대략 입을 맞추었다.

10) 판사를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고 혈흔감정도 하지 않은 것은 사전에 입을 맞춘 정황이 노출될까 우려해서다.

 

결론 - 석궁은 발사되지 않았으며 석궁을 뺏으려 하다가 찔렸다.

주장 - 판사와 교수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응하라.

 

*** 원래 복부를 살짝 찔려서는 피가 많이 나오지 않음. 게다가 판사는 복부비만임.



선동렬 구조론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Spo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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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구조론에 따르면 투수는 외다리로 선다.

다리가 둘이면 이미 실패다.

김진우는 외다리라서 성공했고 한기주는 양다리라서 망했다.(비유가 그렇다는 거)

타자도 외다리 타법으로 친다.

물론 일부러 외다리를 만들 필요는 없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중심이동은 절대로 외다리여야 한다.

 

외국투수들 보면 거의 상체로만 던지는듯 한데도 150키로 팡팡 찍는 선수도 많다.

흑인선수는 원래 몸이 고무로 만들어져 있고

가르시아처럼 다리가 가늘고 어깨가 떡 벌어진 멕시코계는

어깨가 왕어깨라 원초적으로 유리하다.

체형이 한국인과 다르다.

 

그러나 최동원 같이 키가 작은 선수가 150킬로를 던지려면 온몸을 내던지다시피 던져야 한다.

최동원은 그야말로 공을 던지는지 몸을 던지는지 모를 정도로 던진다.

활을 쏘듯이 쏘아보내는 거다.

 

중요한건 지구와 일대일로 대응할 때 지구의 힘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러므로 로봇도 외다리에서 시작해야 한다.

세종의 한글도 음소부터 시작했기에 명품이 된 것이다.

한 점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소실점 말이다.

 

 



세종은 위대한 사상가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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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세계 언어철학자 일등부터 100등까지

백명이 100년동안 연구해도 세종 한 사람의 업적을 못 따라오고 있소.

 

언어학은 세종학으로 바꾸어야 할 판.

물론 구조론은 훨씬 더 진도를 나가있지만.

 

구조론>>>>>세종>>>>>넘사벽>>>>>>>세계언어학계

 

세종은 단지 뛰어난 글자를 만든 것이 아니라

언어가 무엇인지 원소단위부터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사람이며 유이는 아직 지구상에 나타나지 않았소.

한국의 학자들도 분발해서 한글은 최소 5자로 압축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1.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처럼

상식을 벗어나서 느닷없이 뛰어난 것이 출현하는 수는 흔히 있습니다.

 

상식과 안 맞다고 해서 화를 내면 곤란합니다.

타성에 젖은 그 상식이 도리어 틀린 겁니다.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창제를 도왔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성삼문 등이 요동의 학자를 만나러 중국으로 심부름 간 것은 한글창제 이후이고

 

한글은 세종과 왕자들이 만든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한 것입니다.

 

가장 작은 원자 단위에서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세종은 가장 작은 음소부터 시작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음절부터 시작하면 이미 잘못되고 마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것은 소실점입니다.

 

세종은 한글의 소실점을 찾아냈기에 전체를 한 줄에 꿰어낼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존재에 있어서 가장 작은 원소는 무엇인가를 간파하면

 

전체를 한 줄에 꿰어내는 시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상은 바로 그 지점에서 탄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중간부터 보면 앞서간 남들이 다 해치워버려서

 

할 일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원소부터 되짚어보면 인류가 중간에 꽤 많은 것을 놓치고 있고

 

건너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수명이 충분하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 한 300가지 쯤 있습니다.

 

요새는 기력이 떨어져서 시간이 있어도 못하지만 .

스마트폰만 있어도 좋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강원도에서 죽은 토종여우가 발견되었다는데

제가 20대였다면 침낭매고 6개월간 잠복해서 그 영상을 찍어왔을 겁니다.

 

겨울에 눈발이 날리면 한탄강 얼음 위에 수달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힙니다.

이것만 찍어도 좋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도해볼만한 일은 무수히 많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2.01.

보면 볼수록 대단한 왕.^^



송호창 변호사 이분. 멀티 플레이어네요. 여기저기 나타나시네 ㅎㅎ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T_COMM=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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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1

"영화가 고발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시해야한다. 영화는 재판부가 잘못됐고, 재판이 유죄인 것을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영화는 사법부가 갖고 있는 실체적인 문제를 건드린 것이다. 판사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공정하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예컨대 검찰쪽 주장뿐만 아니라 피고의 주장도 공평하게 다 드러내서 어떤 증거를 채택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법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검사가 제출한 증거는 거의 100% 증거물로 인정하고, 변호인이나 피고인이 제출하는 것은 안 받아들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영화는 무죄를 유죄로 판결했다고 비판하는 게 아니다. 영화는 사법부의 잘못된 관행이나 고쳐야할 것을 극화해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 스토리를 모두 팩트로 보고 오역하면 안 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1.

이 양반은 대통령 해도 될 분.

전여옥을 KO 시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1.

일단 와꾸부터 먹어줍니다. ㅎㅎ

훤한 얼굴이 기사 초반에 있으니, 기사 전문이 훤~해지네요 ㅎㅎ 



수도권 인구 40년만에 첫 순유출

원문기사 URL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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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1

젊은 시절에는 학업을 위해 서울로 오고, 나이들면 지방으로...



유대인들의 창의성의 보고 탈무드

원문기사 URL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01439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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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1.31

평소 전통을 중시하는 유대인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고 스필버그 같은 창의적인 인물들이 많은게 궁굼햇는데

탈무드를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탈무드의 책구성은 일방적으로 율법이나 전통을 외우는게 아니고 

가운데 전통 유대율법인 미슈나가 있고 주변에는 이에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기록되 있는 게마라가 있으니.. 어릴때 부터 다양한 의견과 토론 문화에
익숙해질 수 밖에..


눈에 묻힌 일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amp;p=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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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지구가 통째로 얼어붙고 있소. 



우익마초근성을 반성합시다...

원문기사 URL : https://twitter.com/#!/unheim/status/1638677138176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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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2.01.30

대한민국 남성 중에서 마초기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남성들은 나꼼수에 대한 비난보다는 자기 내면에 들어와 있는 우익 마초 근성을 반성하고, 나꼼수 멤버들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함께 사과를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진중권)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진중권 진짜 웃기다. 이글 보는 순간 빵 터졌음.. 그냥 죽 하던대로  나꼼수 F4를 비난하시던지... 자기내면의 우익마초근성을 다같이 반성하자는데... 아 지가뭔데  갑자기 대한민국 모든 남성을 수도승으로 만들려고 하냐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1.
ㅋㅋ 진중권씨가 이렇게 사람을 웃길줄도 아는군여
근데 목사님의 말투같네요 제겐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반성하고 용서받자는 거와 같은 레벨로 보이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1.

인간들중에  그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사람들은 악인에 대한 비난보다는 자기 내면에 들어와있는 악을 반성하고 악인들과 더불어 하나님께 용서를 청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이구 진목사님 납시셨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대사   2012.01.31.

진중권의 돌아가신 부친이 살아 생전에  목사였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1.

김용민.. 문성근씨 부친도 목사지만... 저렇지는 않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1.

빙신~ 氷神

썰렁개그?

 

C바. 너나 많이 반성하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1.

웃기고 있어 정말~

나꼼수 슬럿워크 대회라도 한번 해야 하나.



미니 빙하기 오는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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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0

구조론이 온난화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과학계가 비과학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는 것이다.

 

온난화를 지나치게 부풀린 J스틱이론이 데이터 조작에 의한 사기라는 점은 이미 판명되었다.

구조론의 입장은 온난화에 의하여 도리어 한랭화가 올 수 있다는 거다.

 

일정한 정도로 온난화가 되어도

위도 기준으로 세계에서 제일 추운 나라에 속하는 한국은 도리어 온난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온난화에 긍정적 요소만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라는 거다.

 

솔직히 지구인은 아직 추세적이고 가속적인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고 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온난화의 위험을 부풀린다면 양심을 팔아먹은 짓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어쨌든....한국의 겨울은 너무 춥다....

러시아 모자 에스키모 모자를 우리나라에 다 수입해 들아와야 할 듯...ㅋ~

유독 신발이든 뭐든 털이 들어가야 따뜻하고 따뜻해 보이고....온통 털 천지....

조선시대 모자 아얌도...요즘은 너무 예뻐보임....

겨울의 필수품들....흠..예전에는 이런 거 없어도 된 것 같았는데...^^;



영리한 집단지능 -Smart swarm-

원문기사 URL : http://blog.daum.net/tobfreeman/71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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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1.30

리더나 지도자가 없어도 집단이 유지되는 개미나 꿀벌..

하지만 인간은 왜 지도자가 필요할까?  

소통의 중심..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도자가  더욱 절실한 지도 모르겠군..



투표소 임의변경, 선관위 거짓말 탄로났다

원문기사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setid=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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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아무리 꼼꼼하게 일을 하셔도, 빈틈은 있는 법 ㅋㅋ



봉도사네 오마니

원문기사 URL :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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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2012.01.30

부러워.  저 건강과 기세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발랄한 정봉주의원의 뒤에 역쉬 저런 오마니가 계셨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흠....

이 말이 좋은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머니가 아들을 잘 키우려면 아버지도 잡아야 한다.

이 말은 아버지의 협조가 있어야 하고, 혹은 아예 협조를 배제한다는 말도 되것다.( 이 말은 아버지가 있고 없음을 떠나서 해당된다...?)

아버지가 끼어서 깽판치면 어머니는 아들을 잘 키우지 못한다.

왜 자기 상처가 아들에게 그대로 투사되므로...

 

그럼 이 말은 원래 남성의 본능은 여성을 학대하는 것에 있지 않다는 말인가?

그럼 여성은....?

좋은 것은 좋게 가고 나쁜 것은 나쁘게 가는데...

환경을 이겨내는 여성은 위대하다는 말이 되는 것인가...?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눈물은 아껴두련다(김어준)... 김총수 오마니 얘기

 

 재수를 하고도 대학에 떨어져 집에 돌아와 난생 처음 화장실에 숨어 눈물을 훔치고 있을 때, 화장실 문짝을 아예 뜯어내고 밀고 들어오신 것도 우리 엄마가 아니었다면 생각지도 못할 '파워풀한 액션' 이었다.

대학 진학이 인생 최대의 지상 과제인 줄 알았던 나이에, 대학에 두 번씩이나 연속 낙방하고 인생 자체가 실패한 것처럼 좌절해 화장실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아들을 보고는, 세상에, 그 문짝을 뜯어내고 들어오시다니 ….

이봉걸, 이만기 다 나오라고 그래!

그렇게 문짝을 뜯어내고 들어오셔서는 "그깟 대학에 뭔데 여기서 울고 있냐, 나는 너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며 내 가슴을 치시던 엄마는,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 어떤 종류의 컴플렉스도 없이 항상 자신있게 사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내 자존의 뿌리이며 토양이다.

하긴 그건 나뿐만 아니라 내 동생도 마찬가지일 게다.

네 살 때 이미 '재생 불량성 빈혈'로 여섯 달을 넘길 수 없다던 동생이 지금까지 살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건 오로지, 정말이지 오로지 엄마 때문이다.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던 것이 도대체 몇 번이었던가. 피를 토하고 배가 부풀어 남산만해지고 얼음처럼 창백해져 의식이 없는 자식 앞에서 엄마는 울지도 않으셨고 결코 포기하지도 않으셨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쉽게 포기하겠냐마는, 지난 이십여 년 간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나는 결코 물러설줄 모르는 당신의 자식 사랑과 의지 앞에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 마음에 상처없는 사람은 없지요 中 -



구구 절절 옳은 말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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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곽 교육감은 "인권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유를 두려워하는 것이요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권은 무책임이나 방종으로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책임으로의 초대"


 음~ 멋있는 말씀.


" 300여 명이 넘는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자 돌연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출근했다. 

곽 교육감은 이때 관용차량이 아닌 검은색 승용차로 바꿔 타고 정문을 통과해 시민단체 회원들과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


글구 이런 센스까지 가지고 계시니 ㅎㅎ 1+1=2 가 되심. 

알바들이 출근시간에 나의 출근을 저지해?  돈받고 하는 알바들이 시간 앞당겨 올리 없으니, 난 좀더 일찌 오마 ㅎㅎ





뭘 이런거 갖고 그러시는지? ㅎㅎ 아직도 멀었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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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2012.01.30

전혀 문제라고 느끼지 못한 내가 이상한건지?

이런 문제를 갖고 물고 늘어지는 보수언론이 이상한건지?

논란의 여지를 줬다고 비난하는게 이상한건지?

성희롱이나 상품화니 하면서 팀킬하는게 이상한건지?

 

바빠서 며칠만에 웹을 들여다보니 이러는 게 더 신기.

난 마냥 귀엾기만 하던걸 갖고 이렇게 떠들썩하다니?? 헐

 

자신의 성과 몸을 가지고 겨우 이정도 표현도 못하나?

21세기에 뭔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 헐.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엉덩이 까고 멋진 화답글 하나 안써주는 남성동지들이 난 오히려 더 아쉬움.ㅋ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이토록 자유로운 아가씨들이 난 너무 귀여워 죽겠네.

지금 20대가 아닌게 아쉬워라.  또한 그러한 용기가 없는게 아쉬워라. 쳇.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글게 말이유.. 남성동지들은 어떤 복장으로 퍼포먼스를 벌이면 재미있을까?.... 발레리노 어때요?  귀엽고 웃기고 섹시하고 발랄하지 않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ㅎㅎㅎㅎㅎ 거 진짜 괜찮을 것 같은데요?  발레리노~ 넘 귀엾겠당~~~

발레리노들과 왕가슴들 한 오백명 쯤 모여서 퍼레이드를 벌이면 어떨까?  완전 재미있을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아마도...여성을 성을..정치에 이용한....

베를르스쿠니 같은 사람이 있어서...주변 환경이 안 좋아서...더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성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과, 성을 주체의식을 갖고 목적으로 하는가? 의 차이 일까요?

강요된 성과 주체로서의 성....

아니면 10대들 단속하자고 난리치는 어른들이 보는 시선과

20대를 바라보는, 여성이 여성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은  분명히 다른 것인가?

분명히 시선은 다르다. 이건 같은 시선은 아니다. 라는 것.

 

그런데 여성의 성을 늘 하나의 잣대로만 보려 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다라는 것.

여성의 성은 지켜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해방되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

생물학적 성과 사회학적 성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 두가지를 구별하기가 애매한 듯...

20대라서...?

철이 없어서....그럴 수 있다. 그 시기를 지나온 나로서도 20대는 확실히 철이 없었다...ㅋㅋ^^;

그러나 이번에 20대들의 비키니 퍼포먼스는 그들의 사회학적 성으로 보아야 얘기가 성립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ㅎㅎㅎㅎ 하여간 자유가 대세~  인간해방이 대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논란화 시켰다는 것에 관심이 감.ㅋㅋ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표현의 자유이니..뭘 하든 상관없음.
20대가 자신을 상품화 하든 신체로 자유를 외치든...
30대가 구경을 하고 지지를 하든...
40대가 한마디 거들고 우려를 하든...

하지만 이런 서로의 주장들이 한번은 공론의 장을 거쳐야 한다고 여겨짐. 탈탈 털어보는 것임.

두발단속을 아직까지 하는 나라에서
10대를 지나 20대가 되면 ...또 확 바뀜.
바뀌는게 아니라 이미 바껴 있었던 것이라고 보임. 예전과 달리 크게 정체성 혼란도 별로 없다고 보임.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이라는 것에 있어서, 정치적 사안이 연계되어 있어서...예전과 다르게 신선도가 높아보이지만...20대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서 조건이 주어지면 하게되어 있다고 보임. 미니 스커트도, 배꼽티도 다 20대에 의하여 사회에 선 보였던 것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열번 말하는 것보다~ 한방 쳐주는게 효과적~ㅎㅎㅎㅎ

저 아가씨들 때문에 이미 진보.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20대든 30대든 40대든

표현과 자유의 욕구가 사라진 인간은 이미 단물빠진 시체들. 



오늘의 베스트 유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hosu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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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정부, 北리스크 우려 해소 위해 S&P·피치 만난다


이거 나만 웃긴건가요?  가려운 뒷다리는 놔두고, 남의 뒷다리 긁는 모습이라서 한참 뻥졌는데 ㅎㅎ



자신이 자신까지 불태울 폭탄의 도화선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고,

원문기사 URL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did=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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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내꺼 내맘대로 하겠다는 1차원적인 사고방식은 그만 끝내길...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미국의 일이 왜 한국신문에 보도가 되는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0.

네. 미국 시민의 일인데... 우리나라 총영사관까지 나서더군요. 이건 좀 오버인것 같은데...

글구 한인사회의 일이니, 우리나라 신문에 실릴 수는 있다고 봅니다.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물론 실릴 수 있죠.

저런거 가볍게 무시해줄 때 우리가 선진국이 된다는 말을 저는 하고 있는 겁니다.

 

한인 가게가 폭탄을 맞든, 아시아계가 텍사스에서 추방을 당하든

미국이 고민해야 할 미국의 문제이고 미국의 질병이지 한국은 전혀 아니지요.

 

'왜 미국은 저런 문제 하나 해결을 못해? 사회가 썩었나?' <- 당연히 이 관점에서 사건을 봐야지 

'한국인이 미국 가서 문제 일으켰나?' <- 이 관점에서 보는 멍청이들과 우리가 대화할 일은 없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0.

네.. 그 말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무시할 만한 위치에 있으면, 무시하겠죠.

아직 제 내공이 저런 기사를 지나쳐 갈만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우리가 쫄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유태인은 이기적인 행동을 해서 욕 먹으면서도 끄떡없어요.

왜냐?

힘이 세거든요.

기여하는 것도 많고.

세계는 넓고 건수는 많습니다.

남의 기준에 우리가 맞출 필요는 없지요.

당연히 한국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인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사람들에게 욕 안먹고 적응하는 것 보다는

욕을 먹더라도 크게 일을 벌여서 성과를 내고 그것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저 한인은 물론 미국인이므로 해당없지만.

 

고개 숙이고 남의 기준에 맞추어 평판을 얻는건 플러스고

내 안에 들어찬 것을 자유롭게 토해내는 것은 마이너스입니다.

마이너스 관점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토해낼 자산이 없는 빈쭉정들은 어차피 플러스로 갈 수 밖에 없지만 우리는 아니거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0.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상호작용 제대로 하고 가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