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검찰에 반역자가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612170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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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6

남남갈등을 일으키기 위해 모함을 서슴지 않는 역적놈들은 능지처참이 적당. 



천재의 이야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112331/news...60221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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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5.02.06

2차대전의 배후조정자 중 하나가 아닐까 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6.

애니그마 암호체계를 해독한 사실을 

종전까지 비밀에 붙인 영국의 결정은 희대의 삽질이오.


손자병법적 사유가 어떻게 자신을 망치는지 잘 알 수 있소.

영국은 일찌감치 암호해독한 사실을 비밀에 붙이기 위해 


연합군이 몰살도되록 방치한 적도 있소.


연합국이 특정지점에 기습상륙함. > 독일이 알아채고 반격함. >

독일이 반격할 것을 알면서 고의로 방치. > 상륙한 자국군을 미끼로 독일의 배후를 침.


이런 복잡한 손자병법 행동이 연합군에 이득이 되었다는 증거는 전혀 없음.

독일의 침공사실을 알면서도 암호해독 사실을 비밀에 붙이기 위해 소련에 알려주지 않음.


영국의 등신짓 때문에 최소 3천만명은 더 죽었다고 봄.

조기에 끝낼 수 있는 전쟁을 5년 끌어서 1억이 죽게 만든 거.


물론 한국의 많은 밀리터리충들은 정반대로 해석함. 

그들은 독일광신도이므로 무적독일?의 패전을 설명할 논리적 장치가 필요하니까.


독일이 무적이었지만 암호 때문에 졌지.. 초딩생각. 

한편 일본은 지나치게 복잡한 인사 때문에 암호가 다 들켜버림.


암호해독은 패턴분석을 하는데 일본넘들은 

암호전문의 절반이 안부를 묻는 인사말인데 그 안부인사는 보나마나


기체후 일향만강 별래무양 옥체만안 가내두루평안 어쩌구 타령.

같은 단어를 반복해 쓰니 패턴을 읽혀서 암호해독이 너무 쉬워져 멸망.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02.06.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면 그게 사실인지 여부가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1. 암호해독했다 - 이겼다.
2. 암호해독했다 - 적이 모르게 하기위해 아군까지 죽게했다 - 이겼다.

2번 이야기가 더욱 재미지다는거.

다만 언듯 생각하기에는 적의 암호문을 꾸준히 해독하는 것이 당장의 아군 손실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이 가혹하지만합리적일수도 있다 보이는데 이러한 판단의 문제점을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주실 수 있으실까요?

크게보면 당장 눈에보이는 사람의 생사를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이 결코 옳지 않아보인다는 정도의 생각은 가능한데 작게보다 영국 - 독일간의 전쟁에서 최후에 이기기 위해서는 생각할 수도 있는 판단이 아니었는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7.

이런 부분은 전쟁 전체를 조망하는, 

그리고 역사 전체를 조망하는 철학이 없으면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대부분 전쟁은 석달 안에 끝낸다는 착각으로 시작해서 

3년 끌다가 망하는 건데 2차대전은 사실 5년을 넘은 거죠.


중일전쟁때부터 전쟁은 이미 시작되어 있었던 거고, 

핀란드 전쟁이나 할힌골 전투까지 포함해서 봐야 합니다. 


결국 암호 가지고 어찌 해보려는 꼼수는 

3개월 안에 끝난다는 환상 때문인데 막상 해보면 그게 3개월에 끝이 난답니까? 


그러므로 당시 영국은 소련과 독일이 싸우다가 

둘 다 죽을때까지 기다리는 어부지리 전략을 포기하고


적극적으로 소련을 도와서 독일을 힘으로 제압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소련을 적으로 여기니까 그렇게 못하고 꾀부리다가 망한 거지요. 


영국은 힘이 있었는데 자신을 약자로 여기므로 

힘이 없다고 생각해서 버티기만 하고 종전까지 보여준게 없지요. 


당시 소련의 공업생산력은 독일을 능가할 수준이었으므로 

영국은 절대 소련을 돕지 않을 거라는 히틀러의 착각을 깨주기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특히 영국이 1차대전때 터키를 적으로 돌린 것은 치명적인 삽질인데

터키가 영국에 발주한 배 두 척을 띵가묵고 안주려다가 


공연히 터키를 전쟁에 끌어들여서, 터키가 독일과 연계하는 바람에 

소련-터키-영국의 거대한 독일봉쇄라인이 깨진 것입니다.


그 골때리는 삽질의 주인공이 바로 처칠이죠.

이런 전체적인 구도를 보고 판단해야지 단순히 암호건 하나만 보면 


과연 암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는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힘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힘이 있다는 사실을 과시해야 합니다.


전쟁은 사실 거의 외교전에서 결판이 나는 겁니다.

영국이 처음부터 암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소련과 적극 협력했으면


눈치보던 터키는 일찌감치 연합군 편에 붙었을 것이고 

재빨리 미국을 끌어들여서 중립국 스페인, 스웨덴을 협박하고 


노르웨이, 핀란드도 연합국으로 끌어들여야 했는데 영국의 뻘짓 때문에

영국은 약하다는 인식이 퍼져서 많은 나라들이 강한( ? ) 독일 편에 붙은 겁니다. 


실제 국가 숫자를 세어보면 추축국 숫자가 만만치 않은데

왜 이들 나라들이 연합국 편에 붙지 않고 엉뚱한 생각을 했을까요?


물론 보나마나 악질 식민지 착취국가인 영국의 제국주의 때문이죠.

그때만 해도 영국이 대악마이고 독일은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 이미지가 조금 있었죠. 


지금 미국도 IS 퇴치는 사실 간단합니다.

시리아 아사드를 지원해주면 1주일 안에 해결 끝.


근데 아사드는 헤즈볼라와 결탁해 있다며 이스라엘이 반대해서 

이스라엘에 끌려다니는 오바마가 못하는 거죠.


이런걸 보고 빙신이라고 하는 건데 당시 영국이 그랬습니다.

변명 필요없고 그냥 무능입니다.


결론은 암호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고

외교전략을 비롯한 광범위한 철학-특히 제국주의-을 가지고 논해야 하며 


암호 숨기는 손자병법 꼼수는 약자 포지션인데 일단 외교가 망합니다.

누가 약자 편에 붙겠느냐고요. 


결론은 전반적인 철학으로 이기는 것이며 

암호문제는 그 철학이 어떤건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고


이와 비슷한 영국의 찌질이 난맥상이 매우 많다는 거죠.

철학을 바꾸면 당시 영국이 쓸 수 있는 전략이 매우 많았습니다.


인도군만 동원해도 500만 대군을 편성할 수 있는데 

식민지 지배 욕심 때문에 화근이 될까봐 인도군을 키울 수 없었던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02.07.

눈이 뜨입니다. @_@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5.02.06.

암호를 해독하는 작은 일에 대해

보편적 해결책인 컴퓨터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고안하겠다는 호기가 멋져보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6.
처칠은 독일과 소련이 싸우다 같이 망하길 바란거.
결과는 1억 죽고 소련은 동유럽 다 먹고.
처칠은 악마급 악당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6.
깨진 유리창 이론에 따르면 유리창에 돌 던지고 튄 놈은 처칠.
프로필 이미지 [레벨:3]대갈장군   2015.02.06.
1,000 프로 동감 합니다. 처칠에대해 아는 사람이별로 없지요.


박근혜의 한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10470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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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6

세월호 유가족 한 번만 안아주면 되는데 그걸 못해요.

왜냐하면 자신이 리더가 아니라고 마음 속 깊이 믿기 때문이죠.


지도자는 자신이 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자신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꾸짖는 아버지의 얼굴에서 

자신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표정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무현도 자신이 갑이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연정 아이디어는 자신을 갑이 아니라 을로 규정한 거죠.


복지폭탄을 던졌어야 했는데 증세폭탄이 터져버린 것도 그렇고.

박근혜는 이명박만 깜방에 집어넣어도 지지율 올라가는데 그걸 못하죠.


이건 자신을 을로 착각해서가 아니고 진짜로 을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명박이 박근혜 약점을 틀어쥐고 협박하고 있다고 국민은 믿는 거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2.06.

다 잘할 수는 없겠지만, 죽일 놈도 있지요!!  돈 쳐묵는 을이 더 좋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7.

만지작 만지작

허나 차마 끄집어낼 수 없는 것.


혼자 죽을 것인가?

아니면 동반죽음인가?



IS의 자승자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99/newsview...602500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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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6

일베가 박근혜 지지율 반토막 

일등공신이라는거 박근혜는 알랑가몰라. 


개판치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IS.. 서방권에 대한 이슬람의 분노를 표현하는 선을 넘어 이슬람의 암이 되었다.


일베.. 스마트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찌질이들의 분노를 표현하는 선을 넘어 

새누리 세력의 암이 되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2.06.

내가 그토록 씹어대는- 할매/할배들이 일베들이지!! 근데 이들은 암덩어리라고 하긴 뭐 하고

뭐라 해야 하까?




우연적으로 부동산 투기 팀웍을 창조한 완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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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5.02.06

댓글이 정답

 

버스를 타고 한참 간 뒤 내릴 때 보니 앞에 앉은 사람이 아내인 격이다



고이즈미 나쁘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life/outdoor/trave...603071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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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6

서봉총 금관을 훼손했네요.

신라고분에서 나온 유물은 모두 북방유목민 계열입니다.

서봉총은 여자무덤인데 부근의 금관총보다 훨씬 규모가 큽니다. 

임금을 칸이라고 부르는 명칭부터 선비-흉노-몽골 명칭이지요. 

흉노, 훈족은 구체적인 민족명이 아니라 유목민을 그냥 퉁쳐서 부르는 겁니다. 

훈족이 실제로는 다민족 연합체였다는 거죠. 몽골족도 마찬가지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2.06.

음...거서칸  마립칸...   게다가 처용 설화 (아랍) 참 복잡하네요. 신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6.

처용이 아랍인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원성왕릉의 석상을 보고 아랍인이라고 상상한데서 나온 말인데


원성왕릉의 석상은 당나라 것을 그대로 카피한 거죠. 

처용은 차라리 일본인이라고 하는게 맞을듯. 


아랍인의 신라에 대한 기록은 10여가지가 있지만 모두 하나의 원조를 베낀 거.

그 하나의 원조는 신라를 신라군도라고 표현하였는데 


신라섬이라는 표현은 아마 장보고의 해상활동에 영향받아서 

장보고의 영향권에 속하는 한반도와 일본을 대충 퉁쳐서 부르는 표현입니다.


일본이라면 그냥 섬이라고 할텐데 굳이 군도라고 기록한 것은

신라와 일본을 합쳐서 부를 의도였다는 거.


근데 아랍인이 신라에 황금이 많은 것을 보고 

신라군도에 황금이 무진장 있다고 아랍책에 써놔서리 


몽고제국 시절 몽골관리는 아랍인이었기 때문에 옛날 책을 뒤져보고서는

황금이 길바닥에 널려 있다는 신라섬을 찾아라.. 이렇게 된 거죠.


근데 신라섬이 있을 리가 있나. 그렇다면 일본이 신라섬이다.. 이렇게 된 거... 

그래서 고려와 함께 일본침략.. 근데 가보니 일본에 황금이 없어서 대실망.


결국 아랍인이 장보고를 지팡고라고 잘못 쓰는 바람에 천하대란이 일어난거

장보고면 장보고라고 똑바로 써놔야지 지팡고(재팬)가 뭐냐고. 이건 나의 추측.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2.07.

장보고 대박.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5.02.06.

크 그 고이즈미가 아니었군요.



국민을 바보 만드니 즐겁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951/newsview...608300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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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6

너희들은 좋겠다. 국민이 기적을 신봉하는 바보라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2.06.

그냥  = 국민 중 아무도 그 이름도 모르는 현재 총리로 또, 돌려 앉혀라---ㅎㅎㅎ

할매/할베들은 장기집권 좋아한다!!



bank, what is the money?

원문기사 URL : http://ppss.kr/archives/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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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2.06

...paper. credit. power. politics, international



여수, 목포 갈 수 있게 되었구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523330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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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설마 광주 송정에서 멈춰버리는 것은 아니겠지? 행신역도 가는 판에.

서대전을 별도 운행하기로 한건 잘한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5.02.06.
순리대로 했구먼요. 그런데 충청이 호남에 대해 반목하는 효과도 챙기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일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2]택후   2015.02.06.

정부가 노선 확정을 늦췄죠.

호남, 충청 갈등 커졌고, 그와 아울러 문 의원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충청권 언론과 정치권이 활용했지요

지금 새정련 충청권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아마 차기 지도부 다음 총선 때까지 여간 신경쓰지 않으면

다음 총선 충청권 더 어려워 지지 않나 싶어요..

저도 걱정입니다.



이런 넘이 사형되어야 함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518091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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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살인자는 한 명을 죽이지만

이런 자는 5천만명 가슴에 못을 박고 인류 70억을 모욕한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대갈장군   2015.02.05.
그렇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빠가사리   2015.02.05.
생각도 못했는데...
오뎅 역해서 못먹어요 요즘 T.T


우연히 발견한 둥글이...

원문기사 URL : http://youtu.be/48bSBliG9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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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랑가  2015.02.05

많이 고생하시는 분이네요...



인간와 동물의 지능 차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514211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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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어차피 판단은 YES 아니면 NO 뿐이므로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는 데는 많은 뇌용량을 쓰지 않습니다.


즉 뇌 용량과 아이큐의 상관관계는 별로 없다는 거죠.

이론적으로는 새대가리라도 사람과 똑같은 지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뭐냐?

인간은 흥분을 잘해서 성질이 더러운 거죠. 


결국 지적인 포인트를 포착했을 때 뇌가 흥분하느냐, 

그 흥분이 유지되느냐, 증폭되고, 전달되고 저장되느냐, 재활용 하느냐죠.


이걸 하기 위해서는 뇌 안에 많은 경쟁적인 요소들이 있어야 하며

이는 뇌 안의 많은 부분이 비어있어야만 한다는 말입니다. 


즉 인간이 아는게 너무 많아지면 

트래픽이 증가해서 병목현상으로 머리가 점점 돌이 된다는 의미죠. 



해방신학의 순교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n...322400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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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이념이 죽은 시대에 살아나는 사람들이 있소. 



국경이 법인데 무슨 소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513491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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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루한과 크리스는 위약금으로 계약금 두 배 집어주면 해결.

중국에서 그 정도 못 벌겠냐고?

 

계약금 두 배를 넘어서는 노예계약은 전부 원인무효임.

중국출신은 당연히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전제로 일을 했어야지. 



복지과잉이라야 성공한다는 증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971/newsview...512210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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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부자들은 왜 돈을 잘 벌까요?

어릴때부터 아빠복지 혜택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아버지가 빵빵하게 복지로 밀어주니까 잘 사는 거죠.

이건 통계로 다 증명되는 거에요. 


국가평균으로 봐도 부잣집 아들이 가난한 집 아들보다 더 잘 삽니다.

복지과잉이야말로 부자되는 비결이라는 거죠.


재용이 보면 알쥐. 

아빠복지가 도대체 몇십조야? 


증세없는 복지폭탄이 한국경제를 구합니다. 

재용이가 언제 세금내고 아빠복지 받았느냐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2.05.

국민을 가르쳐드려하다니, 괘씸한.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5.02.05.
틀린말도 아니네요.    구캐의원복지가 너무 좋으니 맨날 딩가딩가.


알고보니 한국은 부자였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HT_COMM=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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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200조를 단번에 털리고도 자신이 털렸다는 사실을 알아채지도 못해.

도대체 한국은 얼마나 부자나라이기에 200조를 삥 뜯기고도 모른다는 말인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6.

모르는게 아닙니다.

지금 돌려막기 중입니다.

곧 뽀록납니다.


그러니, 차기 정권 잡아도 좋고, 못잡아도 좋을시고 ㅎㅎ



강정호의 대응법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507130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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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야구천재들은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강정호에게 부족한 것은 파워 + 순발력입니다.


강정호는 빠른 공을 쳐낼 수 있지만 잘 제구된 공은 어렵습니다.

제구된 공은 순발력 + 빗맞아도 넘길 수 있는 파워로 이기는 건데 그게 안 되죠.


차두리나 푸이그에서 볼 수 있는 괴력은 강정호에게 없다고 봐야 합니다.

단 강정호는 천재이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슬럼프가 와도 2할 5푼은 어떻게든 칩니다.

뭐냐 하면 인간은 머리로 쓰는 지능 외에 근육지능이 별도로 있는데


푸이그나 차두리는 반사신경이 빠를 뿐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강정호는 그게 정확하다는 거죠.


강정호가 가끔 공을 놓치는 것은 한 눈을 팔아서인데

근육지능은 높은데 머리로 판단해야 하는 집중력 부분은 논외인 거죠.


근육지능이란 의도적으로 오조준을 해야할 때 그게 정확하다는 거죠.

궁수가 바람의 방향을 읽고 거기에 맞추어 약간 비뚤게 쏘아 명중시킬 수 있다는 거죠.


강정호의 문제는 파워를 늘리기 위해 웨이트를 하면 둔해지지 않느냐 뿐입니다. 

유격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이치로처럼 파워를 포기할 것인가죠.


박병호는 근육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래갈 위험이 있습니다.

빠른 공에 적응하기 어려운 선수는 박병호라는 거죠.


박병호는 빗맞아도 넘기는 힘이 있는데 그게 국내용이라는 거.

빠른 공은 단순히 배트스피드만으로는 감당이 안 되고 정확도가 있어야 합니다. 



세금에 대한 간단한 이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113096//new...206410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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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2.05

일반 기업은 이익의 90퍼센트를 주주가 가져갑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국가가 회사이고 기업은 국가의 하청기업입니다.

즉 삼성이나 현대는 대한민국 주식회사의 하청기업인거죠.

근데 삼성이나 현대가 하청기업을 어떻게 다룹니까?

이익의 90퍼센트를 원청이 가져가고 하청에는 10을 주는 거죠.

왜 그렇게 할까요?

그렇게 쥐어짜야만 혁신이 일어납니다.

호랑이도 배가 고파야 사냥을 하는 거죠.

이익이 넉넉하면 하청기업이 절대 투자를 안 합니다.

물에 빠져서 익사하기 직전의 간당간당한 상태라야 하청기업이 원가절감노력을 합니다.

근데 원청기업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효율이 

10이면 하청기업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효율이 100입니다.

즉 원청기업이 아무리 장사를 잘해도 

하청기업이 아주 조금 노력해서 얻는 효율을 얻을 수 없다는 거죠.

즉 하청기업은 조금 노력만 하면 거의 무궁무진한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하청기업이 1만원에 납품하는 것을 

원가절감해서 100원에 납품할 수도 있다는 거에요.

그래도 하청기업은 이익이 난다는 거죠.

그럼 왜 그렇게 안하느냐?

거기에 들어가는 설비투자가 10조원이라서 안하는 거죠.

하청기업에 10조원이 있을 리 없잖아요.

즉 하청기업은 돈을 갈퀴로 끌어담을 수 있지만 돈이 없어서 돈을 못 버는 거에요.

즉 충분한 설비투자만 가능하다면 하청기업은 거의 무한대로 이윤을 뽑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왜냐하면 원청이 하청에 일감을 안 주면 곧 망하니까.

원청이 무한대로 일감을 준다는 전제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럴 리 없지만.

하청기업이 1조원을 설비에 투자해서 굉장한 이익을 낼 수 있게 되었는데

일감이 뚝 끊어지면 멸망.. 이게 리스크.. 

근데 누가 리스크를 없애준다면?

이론적으로는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 전체를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즉 애플이 폭스콘에 100조원을 주고 

중국의 100만 노동자를 몽땅 해고한 다음

공전 전체를 로봇으로 제조하면 1만원에 

납품하는 것을 100원에 납품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거의 1/100로 원가절감이 가능한 거에요.

물론 애플이 폭스콘에 설비투자 하라고 100조원을 밀어줄 리가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말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실제로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아이폰 전체공정이 

완전무인로봇화 되지 말라는 법이 없어요.

중국도 지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말입니다.

그럼 이 원리를 국가와 재벌간에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재벌은 온갖 리스크에 봉착해 있고 그 리스크들 때문에 여유자금을 쌓아두어야 하는데

국가가 그 리스크를 몽땅 해결해주는 대신 

세금으로 90퍼센트를 내놔라 해도 재벌은 돌아간다는 거죠.

그럼 과연 국가가 재벌의 리스크를 해결해주느냐?

그건 정치력에 달린 거죠.

이론적으로 뛰어난 정치인이 있다면

순익의 90퍼센트를 세금으로 내도 재벌은 남는 장사입니다.

이 원리를 농업에 적용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하청 중에 제일 밑바닥 하청이 뭐냐?

농업입니다.

물론 이건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에요.

농업에 백조원을 투자해서 모든 농업공정을 무인로봇화 한다고 칩시다.

로봇이 농사를 다 짓고 농부는 전원 해고.

그렇게 한다면 쌀값이 거의 지금의 1/10으로 떨어져도 이익이 납니다.

다시 말해서 지구 전체의 농사를 모두 로봇이 짓고

로봇농업회사 하나가 인류 70억을 다 먹여 살리는데

그 로봇농업회사의 사장이 하필 빈 라덴인 거에요.

지구멸망. 끝.

물론 현명한 소비자들이 그 회사의 농산물을 사먹지 않겠지만

몬산토 소식을 들으면 으스스해집니다.

그게 가까이 다가와 있는 현실이라 말입니다.

몬산토라는 괴물이 지구 전체의 농업을 모두 장악하였는데

그 몬산토를 IS가 장악해버리는 거죠.

하여간 이론적으로는 지구 70억 전체를 농부 한 명이 먹여살릴 수 있습니다.

하청은 무한대로 쥐어짤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원청이 하청과 거래를 끊어버리면 바로 아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 거죠. 

결론은 리스크만 없다면 하청의 이익은 무한대이며

그 리스크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원청은 하청을 제어할 수 있으며

국가가 원청이고 재벌이 하청이라는 거죠.

즉 국가는 리스크를 이용하여 재벌을 통제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 제어에 유능한 정치가 있다면

재벌이 이익의 9할을 세금으로 바쳐도 할 넘 천지라는 거죠.

정치가 리스크를 제어하지 못하므로 

재벌이 리스크에 대비하여 여유자금을 쌓아놓고 있어서 

지금 불경기라는 거죠.

결국 모든 것은 정부의 능력이라는 거.

정부가 북한과 대화해서 안보리스크만 해결해줘도 

재벌이 10퍼센트 세금 더 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유능할 때는 증세가 답

정부가 무능할 때는 감세가 답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2.05.

몬산토...신토불이야라고 싸울게 아니라, 공격적으로 몬산토에 세금을 먹여야 진짜 진보.

프로필 이미지 [레벨:7]새벽이슬2   2015.02.05.
몬산토... 이름부터 몬스터스럽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vandil   2015.02.05.

역시 상식이라고 생각하던것들을 과감히 깨부수는 구조론 입니다.


보통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과 상생해야 한다고, 단가후려치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 구조론에서는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 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5.

물론 단가를 후려치면 안 되죠.

근데 대기업의 이익은 모두 하청기업에서 나옵니다.

즉 실제로 이익을 내는 것은 하청기업인데 단지 대기업 몫으로 빼앗는 거 뿐.

그렇다면 하청기업을 잘 관리하면 엄청난 부가 나온다는 의미가 되죠.

하청기업의 문제는 리스크이고 누가 리스크를 완벽하게 관리해 준다면?

엄청난 노다지가 그 안에 있다는 거죠.

농부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리스크가 없는 입도선매를 좋아합니다.

리스크가 제로라면 경작지를 늘리는 만큼 무조건 이익이 되므로 

융자받아 콤바인, 트랙터를 대거 사들여서 마구 파종하면 떼돈을 버는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5]vandil   2015.02.05.

단가를 후려치는 것과 실제 발생하는 이익과는 다른거라는 말씀이군요


역시 에너지의 흐름을 읽어야 하고 이제 이해 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으르릉   2015.02.05.

하청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0으로 하는 그 끝은 원청과 합병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리스크는 원청으로 옮겨간거죠. 계속 올라가서 리스크를 국가가 대신 짊어질 수 있다면, 문제가 해결되네요. 전 국민의 공무원화가 결국 이렇게 해석될 수 있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5.

원청이 리스크를 백퍼센트 떠안는다면 단가를 후려쳐도 됩니다.

왜냐하면 최종적으로 약탈당하는 노예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실은 리스크를 떠넘기고 뇌물을 요구하죠.

그러면서 단가는 후려쳐.


대기업은 돈이 많으니까 리스크를 가져가도 되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핵심은 결국 승진문제입니다.


대기업 이사 아무개가 이번에 승진해야 하는데.  

여기서 모든 것이 파괴됩니다.


결국 기업부패가 모든 악의 원천인 거죠. 

누군가 머리 좋은 사람이 겉보기 실적이 아니라 


오직 합리적인 판단을 했느냐만 따지는

완벽한 인사고과 기준을 만들어 기업부패를 없앤다면 노벨상 줘야 합니다. 



비행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50400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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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2.05

미국서 지내본 바로는, 이런경우, 형은 감형될건데, 확실하게 변호사비용이니, 법정비용 물을겁니다. 몇십억씩깨지는거 각오하라고, 패리스 남동생한테, 기업변호사들이 이야기해뒀을거요. 뭐, 안되면, 20년살던지. 그건 아니곘지...

여튼, 확실하게 책임을 묻는게 필요. 그리고, 재벌이나 스포츠스타를 묶을 방도를 마련하는게 선진국.


스포츠 스타 싫어 재벌 싫어..그러면, 부카니스탄.



'머니볼' 을 만든 감독의 신작 '폭스캐처'

원문기사 URL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0676#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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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에이지  2015.02.05

이 영화 볼 만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마추어 레슬링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것도 좀 특이하고요.. 물론 그게 주 내용은 아닌거 같고요.

88서울 올림픽도 내용에 나옵니다.

머니볼의 감독이라 기대가 되네요.

2월5일 오늘 개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