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젖치기 - 개살려
호! 분위기 좋은데?
인공이 전혀 가미되지 않았다면 억대 가치가 있겠는데 상당히 기술자의 손길이 미친듯.
납량특집...
공은 가만 있는데 왜그럴까?
음악 땜에 배꼽을 잡아요...^^
밖에 나갔다 들어 왔는데 들이 마시고 온 시원한 바람만큼이나 상쾌한 동영상!^^
아놔.. 이거 왜 일케 우끼오?
아놔....
영상에 음악을 맞춘게 아니라, 음악에 맞춰 냥이 연기를 하는 듯 하오.
다음 아고라에 가서 이명박 만세 리플을 만개만 달면 쥐를 능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들판에... 초록바람 불다. 아니, 노란바람 불다!
쑥밭에서 쑥을 캔다. 캔 쑥을 귓속에 대어보다. 무슨 소리? 암소리도 안나요. 이번엔 소리통 두드리듯
땅을 한 번 '탁탁...' 두드리며 귀를 바싹 대어 본다. 무슨 소리? 암소리도?^^
풀꽃님 동네 연못....
데친 쑥과 불린 쌀을 챙겨 방앗간에 다녀 오면서 잠시, 풀꽃님 동네 연못에 들려오다....^^ 오면서 풀꽃님께
연꽃은 필요 없고 연잎 서너 장이 필요하니 당장! 대출을 해달라 했다.(단, 대출금은 오늘 당장 갚을거라
했다.(꾸러간 사람의 목소리가 더 커요...^^) 하여튼, 여차저차... 풀꽃님께서 두 말 않고 연잎 서너장을
따주자 나는 기다렸다는 듯 바구니 안에 담고....
연잎 서너장 담아 오는 걸음에 연꽃향기가 묻어나더라....^^
자, 지금부터 대출 받은 연잎을 가지고 우리 함께 놀아요....^^
그대로 불쑥, 쑥밭이다.
방앗간에서 빻아 온 떡가루(쑥 캘때의 쑥내음과 빻은 떡가루의 쑥 내음, 말해 무엇할까.
쑥은 줄기는 일일히 떼어내고 푸른 이파리만 넣었는데, 이것은 색깔을 더욱 곱게 하기 위한 나의 잔머리^^
어쩌면 난 이 색감을 맛보기 위해 일을 내었는지도 모른다...^^)
반죽해 주물주물, 신나게 치대고 또 치대고....
아이들은 하트, 난 동그라미를 만들고... 사랑해요.
서서히... 봄!물이 들기 시작, 이를 가리켜 한 마디로 surprise!^^ 나에겐 그저 유구무언.
향긋한 쑥김 피어오르고...
다 익었나보다.
이 색감이 좋아 대여섯 번을 딴짓 하듯 보고 또 보고....
이 기분, 언덕에 올라 산바람 마시는 기분이랄까?
반질반질, 광택이 일고... 역시 변함없이 들판의 쑥밭이 그대로 그려진듯...
진짜는 이렇게 저절로 윤기가 나지요.(진짜, 가짜 사람들을 떠올려 보면서...)
바로 이 모습이 풀꽃님 동네의 연못속 '둥둥...' 연잎을 떠올리게 하지요.
'청둥아, 어디갔니? 나랑 놀자'^^
연잎에 아침 햇살 내려앉다...
우리의 지능지수를 올려주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려 보면서 연 잎 한접시...
따 담아, 따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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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