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덕분에 챙긴 귀한 통찰 하나. 이른바 바퀴지게의 법칙
바퀴의 장점과 지게의 장점을 더하면 망한다.
A도 만족시키고 B도 만족시키려다 둘 다 만족시키지 못함.
차가 가장 필요없는것인데, 차안에 모든 장치와 설비 전기 디자인 판매가 다 망라되어있음. 장치-> 기계산업, 설비-> 공장프레임, 전기-> 전자장비, 디자인-> 미학, 판매-> 딜러들을 통한 지역간의 연계판매.
연동되서, 산업이 파생. 생활고, 집이 만들지 못하는것들을 파생시킴. 파생상품은 거짓말이다 라고 외치는 경제학자들은 구조론을 외우도록해야함.
구조론으로 보면
경제는 식>의>주>차>휴 순으로 움직입니다.
밥>옷>집>차>여가인데 이건 귀납적 전개이고
실제로는 그 반대인 여가>차>집>옷>밥 순으로 작동합니다.
여가는 문화, 종교, 교육, 여행, 사교 이런 것이고
사회적인 신분을 형성합니다.
과거에는 신분이 고정되었지만
현대는 여가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골프신분>등산신분 등으로 나눠집니다.
차는 옛날에 없었지만
일체의 이동, 이동수단, 대외활동, 전쟁, 교역 등으로 보면 됩니다.
그 다음에 집이 필요한 것입니다.
옷이나 밥은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는 이미 식량이 풍족해서
비만문제가 세계에서 제일 심한 곳이 아프리카입니다.
가뭄이나 메뚜기떼 때문에 가끔 식량부족이 오지만
그건 천재지변이라 어쩔 수 없고.
구조론의 순서로 보면
제일 먼저 와야 하는 것이 문화, 종교, 사교 등인데 이건 전파하는데 백년씩 걸려서 포기.
차 역시 도로 등 제반사정 때문에 포기.
제일 쉬운 목표는 밥..원주민들이 시큰둥해서 실패합니다.
한국역시 신분문제에 저항이 걸려 있습니다.
애국시민의 신분을 세계시민으로 바꾸지 않으면 더 상승하지 않습니다.
포드를 영웅쯤으로 극찬하지만, 아들을 10대때에 우을증으로 죽게할만큼 잔학한 사람입니다. 1900년대 초반, 미국인들은 잔인한 환경에 맞서 악랄하게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영웅 운운하는건 그냥 종교구요.
링크 글 중
[미국에서 마르크스를 쫓아낸 포드의 ‘자동차 혁명’은 1930년대 유럽에선 이른바 ‘자동차 파시즘’의 형태로 나타났다. 포드를 영웅으로 숭배했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는 1934년 자동차가 ‘특권계급의 독점물’인 현실을 비판하면서 국민이라면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국민차(Volkswagen)’를 생산하겠다고 선언했다. 1938년 최초의 국민차인 폭스바겐38이 출시되자, 히틀러는 ‘강함과 기쁨의 차’ 저축운동을 통해 모든 노동자가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장담함으로써 독일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Benito Mussolini, 1883-1945)와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 1892-1975)도 자동차의 꿈을 판매함으로써 대중의 지지를 획득했다.]
박정희가 70년 대 유신을 선포하면서 100억불 수출,1000불 소득 그리고 마이카 시대를 주창했지요.
꼼꼼히도 카피 뜬 독재자들의 주 메뉴였군요.
한국사람은 다들 머리가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머리를 많이 씁니다.
그러다보니 머리좋은 사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프로세스를 만드는 순간 자기가 돌머리임을 인증하는 셈이 되므로.
머리 나쁜 사람이 머리좋은 척 위장하는 방법은
아는 친구에게 전화하거나 후배를 쥐어짜는 거, 쥐어짤 대상 찾느라고 눈치보느라 퇴근 못함.
해결책은 본인이 머리가 나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머리 좋은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입니다.
매뉴얼을 만들고 매뉴얼대로 하는 거죠.
지금 한국은 범국가적으로 돌대가리의 반란이 일어난 경우입니다.
뭐 좀 아는 사람은 다 좌빨친노종북으로 몰리는 거죠.
이대로라면 앞으로 한 30년은 암흑시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이제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밑에 아프리카 새마을 이야기 했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단순 노동력 만으로도 지금 아프리카 사람들이 하는 노동량의 30배는 할 수 있습니다.
뼈빠지게 일하고 어쩌고 하는 상투적인 표현은 다 거짓말입니다.
200키로 짊어지고 설악산 정상을 오르는 임기종씨 능력을 발휘하면 문제없습니다.
임기종씨 체중이 58킬로인데 강호동이면 400킬로 지고 설악산을 오르는게 정상입니다.
누구나 임기종씨만큼 할 수 있습니다.
안 하는 이유는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입니다.
한국도 지금 아프리카가 되었습니다.
안합니다.
안해도 되는데 왜 합니까?
하루 100을 소비하던 사람이
안해도 돼.. 마음을 바꾸어 내핍모드로 들어가면 50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라? 되네. 조금 더 허리띠 졸라보면 심지어 10으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절대 줄일 수 없는게 식료품인데
지금 한국인이 월 100을 식료품에 지출한다면
50으로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라?
30으로도 가능한 거에요.
그런데 어라?
10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어라?
5로도 가능합니다.
즉 한달에 100의 식료품을 소비하던 사람이
한달에 5의 비용을 지출하고도 먹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칼로리 대비 비용 제일 싼게 설탕일텐데 설탕만 먹고 사는 거죠.
즉 적당히 사는 정도에 드는 비용이 100이라면
그 1/10으로도 근근히 살 수 있는 겁니다.
어떤 귀농인이
나는 월 30만원 이하로 소비를 줄였다고 자랑하다가 혼줄이 났다고 합니다.
그런 과소비로 어떻게 귀농생활 적응하겠냐고요.
월 10만원으로 살아야 진정한 귀농인입니다.
물론 달인은 월 5만원으로 살아갑니다.
이건 역으로 말하면
어떤 사람이 10의 수입을 가지고 있는데
새마을 효율로 그 10배인 100의 효율을 올려도 조금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수입이 증가할수록 잡다한 지출이 늘어나서
학원비 과외비 등록금 등등
실질적인 삶은 전혀 달라지지 않습니다.
월 100만원 벌던 사람이 월 1000만원 벌어도
먹고 사는건 똑같은 겁니다.
그러므로 안 바꿉니다.
걍 내핍할래.
그렇다면 문명사회의 사람들은 왜 미친듯이 일하냐고요?
신분제도 때문입니다.
100만원 버는 사람은 100만원 버는 사람과 대화하고
1천만원 버는 사람은 1천만원 버는 사람과 대화합니다.
그게 진짜 이유입니다.
이 비밀을 풀지 못하면 영원히 한국은 아프리카입니다.
우리 주변에 1천만원 버는 사람이 없는게 한국이 퇴행하는 이유인 거죠.
즉 우리가 유럽 선진국들과 친하지 않기 때문에 퇴행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한국이 유럽 한 귀퉁이에 붙었다면 수구꼴통들 다 정신차렸습니다.
신분차이가 나거든요.
저수지를 파거나 혹은 웅덩이를 파고 비닐을 깔아서 간이 빗물저장소를 만들면 3년치 물을 쉽게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안 한다. 물부족은 거짓이다. 물은 남아돈다. 오직 안할 뿐. 왜?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에게는 쓸모있는 물, 연료, 식량이 아니라 쓸모없는 것들이 필요하다.
커피, 담배, 술, 홍차가 필요하다. 그 이전에 종교와 문화가 필요하다.
부족을 대체할 가족과 국가가 필요하다.
지식인이 필요하다.
신분상승의 동기를 부여할 신분제도가 필요하다.
진짜 격하게 공감함
인재들을 모아 지혜를 짜내도 어려운 판에
교육-민주성-개방은커녕
거짓과 위선으로 도배를 하고
정치시늉만 하고 있으니
누가 맘놓고 일을 하겠냐고? ㅆㅂ.
아무도! 아무것도! 못믿어!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