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어리석은 트럼프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1006463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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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10

이게 바로 공산당식 사고입니다.

트럼프 주장은 중국이 공산당 해서 경제발전 하니까 우리도 공산당 하자는 말입니다.


중국이 되는 것은 공산주의라서가 아니라 후진국이기 때문입니다.

소련도 한때 25퍼센트 성장 했고 우리도 한강의 기적 했고 중국도 그만큼 합니다.


경제는 생산력이 결정하는데 증세를 해서 경제가 잘 되면 왜 지금까지 증세 안했나요?

관세는 결국 자국 소비자들한테 세금 더 걷는 거지 그 외에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트럼프가 저러는 이유는 히틀러와 똑같습니다.

자기가 핸들 쥐고 싶어서 저러는 거지요. 왜? 불안해서.


히틀러가 흥할 때 - 부하들이 잘해서 승리, 자신은 한게 없음

히틀러가 망할 때 - 자신이 전쟁을 지휘, 한 것이 모두 삽질 뿐.


스탈린이 고전할 때 - 자신이 전쟁 지휘, 연전연패, 모스크바 함락 위기

스탈린이 승리할 때 - 주코프가 전쟁 지휘, 현장 지휘관에 재량권 넘겨.


스탈린은 초반에 왜 자신이 삽질을 주도했는가? 불안해서. 독일군이 막 쳐들어오는데 소련군 일부가 독일군과 내통하고 모스크바를 친다면? 히틀러가 항복한 소련군 500만을 선두에 세워서 모스크바를 친다면? 


히틀러는 막판에 왜 자신이 삽질을 주도했는가? 불안해서. 이제는 롬멜도 만슈타인도 구데리안도 발터 모델도 믿을 수 없어. 롬멜은 농민 출신이라고 키워줬더니 감히 기어올라? 발터 모델 저 새끼는 꼴에 귀족 출신이라고 나를 우습게 봤지. 믿을 놈 한 넘도 없어. 


트럼프는 왜 저럴까? 불안해서. 왜 불안할까? 자본주의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왜 자본주의를 믿지 못할까? 공부를 안해서 아는게 없기 때문에. 알아야 믿지?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16191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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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10

정청래가 구조론적 사고를 하네요.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관념적 토론 - 자신을 약자로 규정하면,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으므로 상대방을 자극하여 뭔가 반응을 끌어내기 위하여 기적을 바래고, 기도를 하고, 메시아를 기다리고, 동료를 비난하고, 자기편을 공격합니다. 상대방이 뭔가를 해줘야 하므로 도덕과 예의를 갖추고, 상대가 자신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가졌으며 선처해준다고 가정합니다.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능동적 실천 - 자신을 강자로 규정하면 지금이 전쟁상태임을 파악하고 자신이 쓸 수 있는 자원을 파악합니다. 전쟁상태이므로 예의고 도덕이고 나발이고 필요없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물리적 수단을 찾는데 집중합니다. 기본적으로 지금을 전쟁상황으로 파악하고 있으므로 오직 문제해결에만 집중할 뿐 인성평가에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SNS 논객들 중에는 자신이 착한 사람인척 연출하려고 검사나 이런 중립집단에 우호적인 판단을 내리며, 안이한 판단, 나이브한 생각.. 괜히 주진우나 김어준 같은 동료를 공격하는데 열중하는 자가 있습니다.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지금이 전쟁상태라는 사실을 안다면 주진우가 이중간첩이라고 해도 우리편으로 꼬셔서 이용할 생각을 하지 섣부르게 비난해서 적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동료를 비난하는데 시간을 낭비하는 이유는 우리가 목욕재계하고 치성을 드려야 기적이 일어날텐데 김어준이 목욕을 안해서 부정타서, 하느님의 노여움을 사서 ..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약자.. 상대가 무얼 해줘야 하므로 착한 아이 코스프레를 하고 막연히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릴 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강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므로 인성평가 관심없고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의 최대한을 찾는다. 적도 회유하여 이용한다.


약자.. 자기편 안에 적이 있다. 자원을 최대한 적게 사용한다. 왜? 기적이 떨어져도 나 한명한테 떨어지지 전부 구원하겠나? 아군의 숫자를 줄여야 기적의 혜택을 내가 독점한다.

강자.. 적군 안에 잠재적인 우리편을 찾아서 회유한다. 가용자원을 최대한 폭넓게 사용한다. 왜? 지금 불리해도 나중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이 왔을 때 최대한의 전력을 동원해야 하니까. 




한심한 사법부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17500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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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10

증거인멸은 생각도 안해버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9]cintamani   2025.03.10.

탄핵이후도 생각하고 있는 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5.03.10.

1심 선고시기와 검찰의 항고포기는 

굥한테 증거인멸의 기회주고

국민한테는 "실패한 쿠데타는 검찰이 법기술로 성공시킨다."라고 선전포고하며

헌재에는 기각하라고 압박하는가?


내란이후 3개월이 지났으니 국민들 머릿속에서 내란의 밤은 까마득한 옛일이어서

없었던 일로 하려고 하는가?


지귀연판사는 절차가 문제고 죄는 남아 있으니

다시 굥을 구속시켜야 하고

특수본은 굥을 일반법원에 다시 상고해야한다.




심대평 아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1309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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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10

 청송 심씨가 다 그렇지. 



검찰총장의 사퇴거부

원문기사 URL : https://www.ddanzi.com/free/8371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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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tamani  2025.03.10

검찰이란 직업을 없애는 수 밖에



잡범들 흥분하다

원문기사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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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tamani  2025.03.10

이번 수괴 석방에 따른 효과로 교도소 잡범들도 시간으로 계산해 달라고 한다고



문상호, 선관위직원 고문준비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fAzpqNTg-P0?si=rXQUD6hk8yH9BT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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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5.03.09
쿠데타가 술먹고 갑자기 시작된것이 아리라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
노상원뿐만 아니라 김용현도 잔인한게 보이는데
문상호도 마찬가지 였는가?

고문을 준비한 쿠데타가 계몽령인가?
정보사군인이 선관위직원이 화장실 갈 때에도 따라 갔다는 데
이게 계몽령인가?

용산으로 간 것도 굥 독자적인 결정으로 가서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군인들을 보니
그들이 다 굥 사병으로 보였는가?

군인도 사병으로 보이고
직무가 정지된 지금도 인사가 이뤄지고 있는 국정원도
다 굥은 사병으로 보여서 개인사를 국가공권력으로
방어하려고 했는가?


치밀한 쿠데타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1805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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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09

요소요소에 사람을 심어놓고 쿠데타를 시작했지. 이재명이 할 일이 많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5.03.09.
중앙지법은 공수처가 신청한 영장(?)도 초반에
다 기각했던 것 같은데.
굥도 중앙지법을 고집하고.

내란이후 3개월이 지나니 내란에 무뎌져서
내란은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직도 굥정권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1451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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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09

어휴



하루 빨리 파면선고를

원문기사 URL :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50309110856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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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5.03.09
헌정상 초유의 서부지법이 폭도들에 점거되어
폭동이 일어났는 데도 폭도를 옹호하는 굥.
지귀연은 판사면서 동료판사들이 폭도들에 의해
피해를 당할수도 있었는데도
내란행위자의 안위가 그렇게 중요했는가?

지금 굥은 헌재선고할때 극우들이 헌재를 공격하라는 메세지를 내고있는가?
지금 극우선동을 해야 헌법재판관들이 무서워서
기각을 하고 대통렁직 복귀해서 다 사면해준다는 메세지인가?

트럼프가 막나가는 것은 매일매일 오늘이 가장 힘이 세기 때문일것이다.
이제 재선을 위해서 눈치 볼일도 없고 그래서 하고 싶은데로 하지 않는가?
굥도 자신이 트럼프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굥은 군부하들이 다 감옥에 보내놓고 총책임자가 법기술로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내란죄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절차적문제로.
특수본은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해야하고
헌재는 하루빨리 파면을 선고해서 이 혼란을 수습해야한다.

노무현, 박근혜 탄핵과는 차원이 다른 굥탄핵은 국가체제가 유지문제 아닌가?
굥탄핵선고는 이둘보다 선고기일이 빨라야하지 않는가?


윤썩은 자살한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1439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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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5.03.09

탄핵되기 전에 자살할듯. 선택이 없다는 걸 인지하는 순간 가능한 선택은 그것뿐이므로. 선택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건 미래를 전제하고, 미래는 친구를 전제해야 하는데 윤썩은 친구가 없어. 도망가고 싶어도 따라갈 건희가 없음. 다음 패가 궁금해도 미래가 없어서 패를 까볼 수 없어. 결국 지금 윤썩의 곁에 누가 있느냐가 관건인데 부하들은 무의미하고 친구가 유의미. 문제는 유일한 친구인 건희가 먼저 손절. 

윤썩: "나 돌아왔어"

건희: (쳐다보지도 않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25.03.09.

그럴만한 위인은 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찌질이 아닙니까?



굥은 파면과 동시에 기소된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14120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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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09

내란죄로는 검찰이 기소할 수 없지만 직권남용으로는 기소할 수 있습니다.

내란죄 외에 다른 죄로는 대통령의 임기 중에 불체포 특권이 있으므로 기소할 수 없습니다.


헌재에서 파면되면 임기가 종료되므로 당연히 직권남용으로 체포되고 기소됩니다.

굥은 며칠간 도망치거나 김건희의 서방질을 추궁하거나 자살할 기회를 얻은 거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9]cintamani   2025.03.09.

버릇없는 부자집 아들이라 자살은 안하고 끝까지 검찰을 동원하여 버티면서

대통령 파면될걸로 퉁치자고 할 것 같아요. 



소총 무장, 국민70%는 적?

원문기사 URL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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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5.03.09

어제 구치소에서 관저로 간 윤석열이 소총으로 무장한 경호인력이 왔다고하니

총기규제한 나라에서 총을 TV시청자들이 다 볼 수 있게 하는데

저 자세가 헌법을 지키려는 자세인가?




워스트 시나리오가 만약을 막는다.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haUW_QcbB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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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5.03.09

베트스시나리오는 긴장을 이완시키고

만약의 대비를 없애 결국에 원하는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생각이 한쪽을 쏠리면 큰코 닫힌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박근혜때 메르스감염을 보면 감염병이 별 것 아니라고 베스트시나리오(?)로 대체 했다가 

감염병원의 근원지가 삼성병원에서 퍼져나고 있었지 않았던가?

그때 외국인들한테 뉴스에서 나오는데로 감염병은 별 것 아니니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도 좋다고했다가 

감염병격리선이 쳐지고 결국 강의프로그램은 감염병전파방지로 없어지고.....ㅠ.ㅠ...

베스트시나리오는 정점에서 내려올 때 나오는 시나리오 아닌가?


항상 만약을 대비해야하고 워스트시나리오를 대비해야한다.


70%국민이 탄핵을 찬성하고 헌재에서도 5:3으로 탄핵이 안된다면

그때는 정말 민란이 일어날 수 있다.

국민 과반이상이 탄핵을 찬성하는 데도

헌재에 탄핵기각이 나오면 대한민국은 소수결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가 되고

박현수와 조지훈이 얘기한데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가 리더로 복귀되어

민란이 일어나겠지만 굥은 절대 '하야'를 하지 않을 것이다.

굥이 국힘을 살리려고 하야를 하려고 했으면 12월 첫주에 하야를 했어야 했다.

굥은 민란이 일어나도 하야를 하지 않을 것이고 

민란이 일어난다면 그것을 계기로 또 '계엄'을 일으킬 것이다.

탄핵기각결정이 '계엄면허발부'로 보고 이제는 눈치를 보지 않고

경비계엄이든 비상계엄이든 계엄을 하지 않겠는가?


나라운명이 백척간두에 달려있다.

이 혼란을 막기 위해서 헌법재판소에 하루빨리 파면을 선고해서 혼란을 막아야 주어야 한다.






에이전트 ai ?

원문기사 URL : https://manus.im/share/NvhMtreptjGbAXVhAFBgsK?repl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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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a  2025.03.09

중국의 마누스라는 회사의 베타테스터 시연영상입니다. 영상은 그럴듯 하내요.



테슬라 아웃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710515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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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09

천재도 한 명의 사람. 좋은 흐름에 올라탄 것 뿐.



작은 사회의 비극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90705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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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09

섬에 고립되면 마음도 섬이 됩니다. 일본사람이 밥을 적게 먹는 이유.



심우정과 최상목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S4EH0NI8fYg?si=WFj6JU1GLRVEvC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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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5.03.09
내란을 지속시켜서 헌법재판관2명의 임기가 끝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아닌가?
심우정은 하루만에 굥을 풀어주는데 최상목은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
경찰과 국정원 인사는 하고 싶은데로 다하면서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는 이유는 채판관 임기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것 아닌가?

굥이 헌재에 계속나오고 호송차가 아닌 캐딜락을 탔고
경찰인사가 이뤄지고 무력을 가진 군은 사령관만 구속되어 있고
이쪽의 가정은 모두 탄핵이 된다는 가정에서 생각이 이루어지고.

모두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
정의, 공정, 상식은 사건이 일어난후 감정이고
모두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며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기간을 길게 끌면서
헌재를 무력화 할 수도 있다.

지금 군은 사령관만 구속되어 있다.


내란 수괴 석방

원문기사 URL : http://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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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tamani  2025.03.08
와 걍 풀어주네
꼴보기 싫어서 기사 링크는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윤민   2025.03.08.
이꼴을 보고 있자니 울화통 터지긴 하는데
어차피 승부는 탄핵여부 아니겠습니까?
결국 또 조만간들어갈겁니다


머스크의 삽질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3081120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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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3.08

갈릴레이는 지동설로 개신교를 제압하고 카톨릭을 부흥시키려고 했다.

뉴턴은 연금술 연구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에 의해 시작된 양자역학을 부정했다.

스티브 잡스는 쓸데없이 작은 스마트폰을 고집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기 집에 불을 질렀다.

천재도 삽질을 한다.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다.

천재가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는 그것이 필요할 때다.

천재가 삽질할 때는 누군가를 이겨먹으려고 할 때다. 

구조론을 모르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다.

늑대에 쫓기는 사슴처럼 방향전환을 못한다.

천재도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는데 검사, 의사, 기자, 정치인 따위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하겠는가?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는 상황이 유리할 때다.

독일군은 초반에 합리적인 판단을 했으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히틀러와 함께 바보가 되었다.

소련군은 초반에 삽질을 반복했으나 모스크바 공방전 이후에는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전쟁을 했다.

소련군이 만주를 칠 때는 한번의 실수도 없이 열흘 만에 60만 관동군을 생포해 버렸다. 
만주침공 때의 소련군은 공산당 특유의 삽질을 전혀 하지 않았다.

소련군은 롬멜 이상의 신출귀몰한 전술을 보였을 뿐 아니라 의사결정을 현장 지휘관의 재량에 맡겼다. 

대단한 군기를 자랑하던 전설의 관동군이 갑자기 항복해버린 것은 수치를 몰라서가 아니다.
인간은 왼쪽이 막혀서 오른쪽으로 가는 존재다.

인간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는 상황이 유리할 때 뿐이다.

천재도 불리해지면 갑자기 바보가 된다. 

전세가 불리해지면 일제히 동료를 의심하고 자해행위와 지랑발광을 시전한다.

우리는 약해서 졌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져서 약해진 것이다.

임진왜란 때 일본군 중에 조총병은 소수고 대부분 창과 활을 들었으며 활은 사거리가 짧았다.


틀린 생각 - 조선군은 약했다. > 졌다.

바른 판단 - 조선군은 졌다. > 약해졌다.


조선군이 진 것은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1. 병력 숫자가 적고. 2. 전투경험이 없고. 3. 왜군은 후퇴할 수 없으므로(일본으로 헤엄쳐 가리?)

4. 원래 기습하는 쪽이 초반에는 유리하다.


초반에 잠시 밀렸을 뿐 같은 병력일 때 밀릴 이유가 없는데

1. 조선군은 산성에서 방어전을 잘하고 2. 편전으로 조총을 이길 수 있고

3. 보급문제 등에서 유리하다.


실제로 조선군은 갈수록 강해져서 막판에는 숫자 대비 대등해짐.

그렇다면 방어하는 군대가 이기는 방법은


1. 한번 이긴다.

2. 이기는 방법을 전파한다.

3. 계속 이긴다.


즉 한 번 이기는게 중요한 것. 

수비군은 패닉에 빠져서 지휘체계가 붕괴되므로 

한 번 이기면 상승부대가 만들어지고 상승부대는 계속 이기게 되는 것.
어차피 시간 지나면 한 번 이기는 부대가 만들어지는 것.


그러므로 병자호란도 남한산성에서 조금만 더 버텼으면 이길 수 있었음.

이괄부대는 전선을 지키던 최정였고 병력수도 많았는데


수만 병력으로 정충신의 1천명에 박살남.

정충신 부대는 지방 잡병이었지만 서북을 지키는 이괄의 정예부대를 이긴 것.


왜 정충신은 이겼을까?

원래 전쟁은 한번 이기면 계속 이기고 한 번 지면 계속 지는 것.


이괄은 한번 이겼으니까 계속 이길거라고 믿고 상대를 얕봤고

정충신은 한번만 이괄을 이기면 계속 이길걸 알고 있었으므로 한번만 이기자 이렇게 됨.


즉 전쟁의 본질은 기세라는 것.

한번 이기는 방법은 이순신이 알았고 그것은 승자총통 밀집사격


권율은 이순신의 조언으로 승자총통이 먹힌다는 것을 알고

변이중 화차 40대를 동원하여 화력쇼로 행주에서 일본군을 막아냄.


조총이 뛰어나지만 밀집사격 + 지형의 우위를 이용하면 

조총은 개별사격을 하는데 비해 변이중 화차는 한꺼번에 40문을 쏘는데 각각 15발씩 날아감


권율의 변이중 화차는 한 번 사격에 화차 하나로 탄환 600발을 날리기 때문에 

왜군이 떼로 올라오다가 몰살당하는 것. 


병자호란 때도 전라도 근왕병이 조총을 잘 쏴서 연승중이었는데

광교산에서 이기고 남한산성으로 진출하려는 찰나


비가 오는데다 화약이 부족해서 화약 가지러 간 사이에 인조가 항복해버린 것.

인조를 따라간 서울 군대가 제대로 된 군대가 아니라 


서울 시내 양반집 애들이라서 전쟁할 맘이 없었던 것.

홍타이지는 여진족 내부사정이 복잡해서 자칫 양면전쟁이 될 수 있으므로 시간여유가 없었고


무리한 도박을 감행한 건데 운이 좋았던 것.

윤관의 여진정벌 이후 여진족은 고려로 쳐들어오지 않았음.


거란 홍건적 몽골족이 다 고려를 침략했지만 여진족은 절대 조상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겠다고 맹세함


그 이유는 금나라가 자신의 신라의 김씨 후손이고 고구려의 후계자로 믿었으므로

고구려=고려 즉 자기나라를 침략할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고


이는 윤관이 한때 여진족을 탈탈 털어서 트라우마를 입혔기 때문.

수양제부터 당태종까지, 거란족, 홍건적이 다 고려에서 망했는데 홍타이지도 걱정을 한 것. 


이게 무덤이다 하고 생각한 것. 그러나 양면전쟁을 당하지 않으려면 예방전쟁을 해야하는 것.

즉 홍타이지는 조선을 먹으러 온게 아니라 양면전쟁을 피하려는 예방전쟁 목적으로 온 것.


이런 점을 짚어주는 제대로 된 역사학자 한 명을 나는 본적이 없음.

이기지 못한건 결과론이고 임진왜란도 초반에는 당연히 졌음. 


이기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것. 인조가 선조처럼 잘 도망쳤으면 이겼음.

약해서 진다는건 거짓말, 져서 약해진 것. 조총이 있는데 기병을 못이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