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허리로 하는 스포츠다. 허리를 잘 돌려야 한다.
투수도 마찬가지로 미국 투수는 허리회전으로 던진다.
하체를 쓰지 않으므로 설렁설렁 성의없이 던지는 것 같은데 구속이 빠르다.
김혜성이 레그킥을 하면 뒷다리에 체중이 실려서 허리를 잘 못돌린다.
무키 베츠는 허리를 잘 돌려서 김혜성보다 작은 몸으로 홈런 30개씩 친다.
김혜성은 상체로 치고 뒷다리로 받쳤는데 허리를 돌리면서 뒷다리도 같이 회전해야 한다.
대충 이런 내용인듯 한데 아는 것은 강정호가 많지만 말로 전달하는 것은 내가 더 잘 한다.
영천할매돌은 하체로 들어야 들린다. 타자의 스윙은 골반으로 쳐야 홈런이 나온다.
한국선수는 허리가 유연하지 않아서 팔과 어깨로 공을 치는데
미국 흑인 선수는 허리가 유연해서 그런지 골반으로 스윙을 한다.
팔을 고정시키고 굽힌 하체를 펴면 영천할매돌이 들리고
팔을 고정시키고 허리만 돌리면 홈런이 터진다. 다 이론이 있다.
구조론은 무게중심을 축으로 삼고 축을 이동시켜 힘을 쓰는데
인체의 무게중심은 허리와 골반이므로 허리아래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피아노를 쳐도 배꼽 아래 단전에 힘을 주고 치라고 하는데 그게 잘못된 가르침이다.
단전이 아니고 회음부 곧 똥꼬에 힘을 주고 쳐야 중심이 잡힌다.
똥꼬로 던진다, 똥꼬로 스윙을 한다는 느낌으로 해야 성공할듯.
골프도 마찬기지일 것. 배에 힘을 주므로 나빠진다.
김혜성은 무릎을 살짝 굽히고 허벅지로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쳐야할듯.
결론은 정적상태 > 동적상태로 가면 흔들리므로 동에서 동으로 가야 한다는 거.
그 동이 앞발의 레그킥이 아니라 뒷발을 살짝 굽히고 허벅지를 비틀어
허리에 모인 체중을 준달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이대호의 공보고 공쳐라는 말은 헷갈리기 좋음. 뒤에서 쳐라?
궤적을 보고 변화구 구종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면 공이 잘 맞는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