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간은 육식+잡식동물입니다.

세월호는 7시간 실종

개인적으로는 싫어를 싫어합니다.

남자들 중에 '싫어'라는 말을 쓰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아마 여자어인듯. 

출생이후 싫어라는 말을 쓴 적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경상도라서 그런지도.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실종되어도 아무도 찾지 않는 판인데. 

'뭐?' '죄송합니다. 가스총이었습니다.'

'뭐라고?' '죄송합니다. 선수용 공기총이었습니다.'

'무슨 수작이야?' '죄송합니다. 청계천에서 구입한 골동품이었습니다.'

청계천 골동품상만 큰일났네요.

산업재해로 근로자가 사망하면 무엇보다도

근로자 본인과 그 가족이 가장 고통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책임을 근로자 개인의 부주의로만 돌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회사 측이 저런 흉칙한 표어를 걸어놓고

사고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한 채 회피하는 것은 마치 어느 나라 댓통령을 연상시킵니다.

제대로 된 사회라면 우선 근로자 개인이 조심하는 것 이외에도

산업현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할 것이고

가장을 잃은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정도의 막장에 빠지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사법부를 개무시하고 까불더니만.

아니 지가 약식기소 거부하고 정식재판 청구해 놓고 안 나가면 어떡해? 웃기는 자식이군. 벌금으로 끝낼 것을 결국 구치소 구경하게 생겼네.

한국에는 쥐인도 있고 닭인도 있는 판에 외계인은 불필요. 

교황도 이단이라고 주장해봐라. 

인간이 진짜로 원하는건 세상의 중심과 팽팽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죽은 시인의 사회를 떠나며

고속도로 1차로는 전기 승용차 전용도로로 만들 수 있을텐데. 

1. 시사구조론 - 안철수와 문재인 / 임병장과 윤일병

2. 아는 사람 - 양상문 시스템

3. 진짜 역사 - 망상국가 일본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제작 : LALALA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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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들이 띨한게 이유가 있었고만. 

농담이 진담되는 수가 있다는데

며칠전 중국 육상트랙이 유머게시판을 수놓았는데 

중국

한국

안중근 의사 재판도 이렇게는 안 했다. 

자원이 넘 많아서 일단 안 캐고 놔둔다고.

닭녀사냥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고나. 

크기보다 밝기가 슈퍼라네요. 

왕년에 이규형인가 하는 맛이 간 자가 

'일본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는 제목의 책을 썼는데

곧 전여옥이 '일본은 없다'로 씹었죠. 

'일본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는 말은 간단히 

일본의 24시간 편의점을 한국이 곧 따라한다는 거.

실제로 일본과 한국은 몇 십년 시차를 두고 판박이로 따라갑니다.

'일본은 없다'는 말은 24시간 편의점 빼고 '더 배울게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중국이 한국을 따라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지구단위로 작동하는 에너지의 중심축이 해양에서 대륙으로 옮겨간 거죠.

그리고 지금은 미국도 확실히 한 물이 갔습니다.

군사적 패권을 제외하고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늙은국가로 되어버린 거죠.

미국의 보수화는 지식인이 세력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팀에 들어야 하는데 그 팀이 없다는 거.

과거 청조말기의 중국과 비슷한데 

변혁기에 일본은 발빠르게 대응했는데 중국은 100년간 놀았습니다.

일단 말이 안통하는 지배집단 만주족과 대화가 안되어서.

의사결정이 불가능한 만족지배국가를 

의사결정이 가능한 한족국가로 만드는데 100년이 걸린 거죠.

미국의 희망은 양키중심 백인국가를 다문화국가로 만드는데 있습니다. 

도움이 안 되는 라틴계가 멕시코에서 살살 넘어오고 있지만 그닥 영양가 없죠.

자기보다 우월한 자기와 다른 존재를 

현실에서 맞닥뜨리지 않으면 인간은 결코 진보하지 않습니다. 

즉 미국은 오직 전쟁을 통해서만 

자기보다 우월하고 다른 존재를 만날 가능성이 있는 거죠.

미국은 노예제를 하는 봉건 농업국가에서 

1, 2차 세계대전으로 거치며 비로소 유럽식 근대국민국가로 발돋움했고 

월남전에 패배하면서 비로소 현실에 눈을 떴고

이라크전을 통해서 오바마의 당선이라는 작은 기적을 이룬 거죠. 

몇 번 더 깨져봐야 정신을 차릴 건데

문제는 미국을 깨줄 넘이 푸틴과 중국 빼고 없다는 거. 

역설적이지만 그나마 미국의 오늘을 만든 것은 전쟁을 통한 지적 충격이었다는 거.

어쨌든 미국은 해양세력이며 문명의 중심은 대륙으로 이동하고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