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야기 했지만 가위바위보는 암시에 걸립니다. 가위바위보 하는데 옆에 가위를 놓아두거나, 라디오에서 가위 이야기가 나오거나, 옃장수가 가위를 두드리며 지나가면 가위를 냅니다.
그 이유는 간단히 생각해내기 쉬운 것을 생각해내기 때문입니다. 오다가 짜장면집 간판을 본 사람에게 '뭐 먹을래?' 하면 짜장면이라고 대답하지요. 그게 생각해내기 쉬우니까.
하여간 과학자들은 쉬운걸 복잡하게 설명. 그 이유는 결을 모르기 때문. 뇌에는 뇌의 결이 있고, 행동에는 행동의 결이 있으며 인간의 사유나 행동은 그 결을 따르는데 과학자들은 엉뚱한 이야기만.
뇌작동의 법칙-생각하기 쉬운 것을 생각한다.
행동의 법칙-행동하기 쉬운 것을 행동한다.
의사결정법칙-결정하기 쉬운 것을 결정한다.
가위바위보 법칙- 내기 쉬운 것을 낸다.
짜장면의 법칙-먹기 쉬운 것을 먹는다.
진화의 법칙-진화하기 쉬운 쪽으로 진화한다.
수구꼴통의 법칙-뻘짓하기 쉬운 쪽으로 뻘짓한다.
옥구슬가공의 법칙-갈라지기 쉬운 결대로 갈라야 한다.
대패질의 법칙-갈라지기 쉬운 결대로 깎아야 한다.
이명박의 법칙- 뽑기 쉬운 전봇대만 뽑는다.
이것이 결. 이 간단한 원리를 알고 적용하는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
진짜 과학-보편원리인 결의 법칙으로 설명한다.
가짜 과학-특수한 이론을 만들어낸다.
상호모방 좋아하네. 걍 편한대로 한 거여. 편한대로 하는건 엔트로피의 법칙에 맞는 보편원리여.
모든 사유와 행동의 배후에는 엔트로피의 법칙이 작동하고 있다. 바로 이것으로 설명해야 과학이다.
엔트로피의 법칙은 간단히 '하기 쉬운 것을 한다'는 거다. 왜? 못하는건 못하니까 못하지.
엔트로피 증가는 질서도 감소인데 곧 마이너스다.
플러스는 에너지의 진행방향을 바꾸므로 2단절차가 필요하고
마이너스는 에너지 방향대로 가므로 1단절차가 필요하다.
2가 1보다 크므로 지름길인 1로 가는 것이다.
너무나 쉽잖아.
1+1=2만 알면 명료하게 이해가 됨.
이 쉬운 것을 두고 왜 어렵게 상호모방 타령이냐고요.
플러스 2단절차- 물을 입으로 빨아들이려면 뱃속을 부풀려 입속을 저기압으로 만들어야 한다.(입과 위장 2 단계 사용)
마이너스 1단절차-물을 뱉으려면 그냥 뱉으면 된다.(입만 1단계 사용)
세상이 마이너스로 가는건 그래야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인 것임.
플러스 장치 - 지하수 퍼올리는 모터펌프.. 전기료와 복잡한 시설 필요함.
마이너스 장치-물 뱉어내는 수도꼭지.. 걍 수도꼭지 돌리면 됨.
엔트로피의 법칙을 이해한 과학자가 지구에 한 명만 있었어도 이런 멍청이짓은 안 할 것임.
주먹이 결을 탓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