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사가 크게 모이면 공이 된다

원문기사 UR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ode=9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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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5

사익이 어중간한 크기로 모이면 의료법인 맹키로 그냥 좀 큰 사익일 뿐이다.

그러나 사익이 전체 크기로 모이면 공익이 된다. 

국가는 바로 이 지점, 전체를 아우르는 공익의 시각에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 



정의당은 따로 또 같이

원문기사 URL : http://news.tf.co.kr/read/ptoday/162216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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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5

요즘 검찰이 하는 것을 보니 MB세력 은근히 견제 들어갔고,

총선에서도 눈에 불을 켜고 이잡듯이 돌아 다닐게 뻔하다.


대구-경북에서 유승민세력은 요행히 당선되도 선거 다시 치뤄야 할지도 모른다. 

검찰에서 태클걸면 되기 때문에. 지난 3년동안에 알게된건 집요하기가 고래심줄 같다는 것.


선거사범 수사에 야당당선자도 몇 덤으로 끼울것 같고.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정의당이라는 쪽배를 남겨둬야 한다.


아무튼 총선 후 6개월 동안은 등원협상 이 외에 아무런 정치적인 타협이 없을 것으로 본다.

내년에 가면 마지막 불꽃처럼 화려한듯한 탄신쇼가 연출되겠지, 그리고 임기 끝.  5년내내 아무것도 한게 없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6.

부연설명: 검찰은 선거일 후 6개월 동안에 선거사범 수사를 할 수 있다. 



디카프리오의 레버넌트

원문기사 URL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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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마션에 이어 혼자 개고생 하는 영화..

안봤지만 느낌이 구조론과 맥을 같이하는 영화입니다.


'히말라야'나 '대호'와는 수준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흥행은 히말라야나 대호가 당연히 이기겠지만 


우리는 좀 아는 사람이니까 일부러라도 

한국에서는 흥행 안 되는 이런 영화를 봐줘야 되는 거죠.


타란티노의 '헤이트풀8'도 한국에서 고작 11만명 보고 거의 막내린듯.

'이웃집에 신이 산다'도 스크린이 조그마한 극장만 남아있고.


이런 데서 한국인의 수준을 들킨다는 거죠.

한국 관객은 아직 순수하게 영화를 즐길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9천원 내고 본전 건지려는 양아치 근성을 가지고 극장 찾으면 곤란하죠.

영화 니가 나를 함 울리고 웃겨 봐라는 태도는 저질입니다.


철학으로 가면 실존이냐 본질이냐인데

본질파는 히말라야나 대호처럼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실존파는 부조리와 우연성과 돌발상황이 강조됩니다.

문제해결보다는 환경과의 처절한 상호작용이 더 중요한 거죠.


정답.. 영화는 본질이 아니라 실존이다.

        본질은 목적을 따라가고 실존은 일을 따라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6.01.25.

히말라야는 흥행에 성공했고 대호는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대호 관객수 현재까지 176만명. 쪽박은 아니지만 흥행했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레버넌트는 개봉한지 열흘정도 지났는데 벌써 150만명 들었네요. 관객수로도 대호 정도는 가볍게 넘을듯 합니다.


대호는 봤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에는 좀 못 미쳤습니다. 스포때문에 자세히는 얘기 못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뻔히 예상되는 대로 흘러가서 기대에는 좀 못 미쳤습니다. cg는 괜찮더군요.

그냥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와 명포수 천만덕이 그시대의 조선의 명운처럼 처연하다.. 정도.


타란티노의 헤이트풀8 은 그러게 제가 극장에서 빨리내릴거 같으니 내리기 전에 빨리들 보시라고 말씀드렸지 않았습니까?^^ 다행히 저는 헤이트풀8 봤습니다.

헤이트풀8 은 따로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그냥 멋진 영화에요.

지극히 제한된 공간에서 몇명의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수다와 총의 대화.. 설원위의 오두막에서 펼쳐지는 핏빛향연.. 이것만으로 3시간 가까이 영화를 끌고갈수 있다는 점은 타란티노의 정말 대단한 힘이라고 봅니다.


타란티노는 음악도 정말 잘 쓰는 감독인데(마치 나 이런 음악도 알거든? 하는듯이 듣도보도 못한 음악을 영화에 잘 삽입하곤 하는데 근데 음악이 그 장면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이번엔 음악담당도 엔니오 모리꼬네. 여기에다 타란티노의 각본과 연출. 그럼 얘기 끝이죠.^^ 이것만으로도 헤이트풀8 은 이미 충분.

게다가 영상미도 예술. 명배우들의 열연은 금상첨화.

헤이트풀8 이 타란티노의 최고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멋진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마치 초기의 저수지의 개들과 펄프픽션으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그래도 굳이 단점을 꼽자면 두 가지 정도.

하나는 대사가 너무 많다는 점.

이건 많은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인데 이건 원래 타란티노 스타일이니 타란티노 영화에 익숙하신분들에겐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원래 타란티노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생뚱맞은 대사가 많은것도 타란티노 영화의 매력중 하나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이게 진짜 문젠데 헤이트풀8 은 큰 스크린에서 봐야 제대로 즐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왜냐면 타란티노는 유물이 될 줄 알았던 울트라 파나비전 70(Ultra Panavision 70) 렌즈에 70mm필름을 기어이 들고나와 2.76대1이란 수십 년 간 경험하지 못했던 화면비로 영화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http://magazine.movie.daum.net/w/magazine/film/detail.daum?thecutId=30463


헤이트풀8 은 cgv 단독개봉 이었고 최소 스타리움관 이상 되는 스크린에서 봐야하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선 눈씻고 찾아봐도 스타리움관에서 헤이트풀8 을 상영하는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작은 스크린에서 화면의 위아래가 검은막대로 많이 잘라나간듯한 화면에서 볼 수 밖에 없었지요.

혹시라도 헤이트풀8 을 아직 상영하는 지역이 있다면 반드시 스타리움관에서 상영하는지 확인하고 보세요. 물론 가능성은 낮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디카프리오..

이번에는 아카데미상 받을 수 있으려나? 디카프리오의 팬들은 고사라도 지내야 할 판인듯.


[생각의 정석] #110 안철수, 또 탈당할까?

원문기사 URL : http://www.podbbang.com/ch/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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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모  2016.01.25



1. 시사리트윗

- 소녀상 지킴이 

- 일, 자유, 존엄

- 치킨은 먹어주는게 정답

- 천정배의 마지막 카드

- 안철수 또 탈당할까?

- 수도권 패권주의가 뜬다


2, 개념탑재 - 깨달음은 너와 나를 넘는다


3. 진짜 역사 - 우리말의 어원과 뿌리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길포토

제작 : LALALACAST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은 청취자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후원안내 : 우리은행 1005-102-705135 (예금주 : 랄랄라스튜디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7]風骨   2016.01.25.
외국어를 배워보면 어휘는 쉽게 배워도 어순은 익히기 어렵습니다. 한국어가 어순은 투르크계열 어휘는 서인도계열이라면 한국인의 원류도 대략 추측이 가능할 듯 하네요.


까불지 말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newsview?se...506351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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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까부는 사람 명단 (선거 끝나고 교무실로 집합. 빳다 맛을 봐야할겨)


안철수

김한길 

천정배

박지원

조경태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6.01.25.

얼마전에 알게된게 깍쟁이네요.
세상에나 얼굴에 먹을 칠한 범죄자에서 시작된 말이더라구요.



대통령은 도망치고

원문기사 URL : http://m.upub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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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서울통령이 뜨는구나.

영하 18도에 어디로 도망쳤을까?



천정배의 계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HT_COMM=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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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천정배.. 만만한 안철수 김한길 이 븅신들부터 잡고.

안철수.. 만만한 김한길 천정배 이 븅신들부터 잡고.

김한길.. 만만한 안철수 천정배 이 븅신들부터 잡고.

정동영.. 이하동문 

김민석.. 이하동문

박주선.. 이하동문

밥준영.. 이하동문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6.01.25.

호남은 이미 눈치를 챘다는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6.01.25.

내가 제일 먼저 탈당 했다니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6.01.25.
ㅋㅋㅋㅋㅋㅋㅋ 이하동문이 이렇게 웃길 수가


상처가 깊으면 헛소리가 나오는 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HT_COMM=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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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5

방금 합당기사가 떴는데, 창준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쉬어터진 말이나 하고 있으면.

이승만 국부론으로 망쪼가 들게 원인을 제공한 자가 이젠 왕따의 처지를 실감하고 아부성 발언이나 하고 있으니 참 처지가 딱하다. 


선대위 체제로 가도 자리가 없을 것이니 한상진의 용도는 여기서 끝.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1.25.

한상진이 조금 더 활약해야 되는데. 노래라도 한 곡 부르든가.



박근혜가 하는 일

원문기사 URL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xno=12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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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세월호 유족 괴롭히기가 취미생활인가?

'애미 애비 총맞아 죽고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니들도 당해봐라.' <- 이런 심리?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6.01.25.

말을 안 하면? -> 말씨가 초딩 -> 생각도 초딩 -> 동굴 속의 물고기!



찌질이 단합대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510050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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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김홍걸 들어온 이상 천정배 가치없어졌고

안당이 너무 저조해도 우리에게 안 좋습니다. 


야권대통합될 경우 150 대 130, 기타20으로 새누리가 이깁니다.

그 경우 친여무소속을 영입해서 안정과반수를 얻는 거죠.


안당이 새누리표를 잠식해주면 

140 대 120 안당 20, 기타 20으로 새누리 과반 못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5.

그 와중에 영산강 오리알이 된건 정동영과 박주선.

아무튼 이번에 숨은 수훈갑은 전북 스크럼을 짜는데 일조를 한 김원기. 



슈퍼파워 인간들

원문기사 URL :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4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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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옛날 제주 해녀는 아무런 장비없이 30발을 잠수했는데.

1발은 자신의 키와 같습니다.



문재인은 수도권에서 뛰어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50946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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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부산경남에서 뛰면 부산경남이 도리어 돌아섭니다. 

인간 심리가 원래 그런 거죠.


집 나간 자식이 용돈부쳐달라는 느낌.

서울에서 돌풍을 일으켜야 뺏길까봐 도로 찾아오려고 표를 주는 거죠. 



중앙일보의 삔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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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제갈량이 전면에 나서서 설치면 필망이죠.

역대 선거를 보면 윤여준, 조동원 같은 꾀돌이들이 


뒤에서 은밀히 역할을 해서 이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전면에 나서서 나대는 경우는 필패입니다. 


들켜서 이기는 꼼수는 없다는 거죠.

노무현 이후 사이비 제갈량 춘추전국 시대가 되었는데


이들은 노무현이 수를 썼다고 믿고 자기들도 수를 쓰면 된다고 여기죠.

이들이 어리버리 안철수를 꾀어 야권분열시키고 새누리 180석 필승공식을 만들었습니다.


누가 작업했는지 몰라도 지금 저쪽에 여러 명이 붙어 있습니다.

2퍼센트로 98퍼센트를 움직이려는 자들은 항상 있어왔죠.


근데 이들 꾀돌이들의 전매특허는 약자 포지셔닝으로 가서 

울고불며 1인시위 하고 삼보일배하고 천막당사하는 찌질이 선거전략인데


이번에는 180석 대세력작전으로 틀었습니다.

중앙일보의 교활한 야권분열전략이 먹히는가 싶더니


결과적으로 문재인 대세력작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야당이 이기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만 않으면 야당이 이깁니다.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것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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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5

문재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안철수 또는 천정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호남의 표심이 출렁거리는 것. 보기에 좋지 않다. 


민주당의 동진정책은 김대중의 유훈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다. 

대의를 위해서 소를 잠시 멀리 하는 것이 가장 지혜롭기도 하지만 가장 현실적이기도 하다.

민족의 명운이 걸린 일에 소탐대실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장훈, 원래 상태가 안 좋았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418303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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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5

과거 독도캠페인 등

혼자 오버하는 인간은 위험하다고 말한 적 있죠.


공적인 문제를 사적으로 들고 나오는 자가 위험한 자입니다.

중요한 문제일수록 절차를 밟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1.25.
배우가 못생기고 가수가 노래 못부르면 생기는 열등감. 그 열등이 만들어낸 비극.
프로필 이미지 [레벨:8]dharma   2016.01.25.

차우님, 장난스런 표현이겠지만, 고건 쮀께 아닌것같은디!^^

약간 인신공격같고!

김장훈씨는 처음부터 쪼금 불안한 사람같았어요!

불안한 자신을 사람들이 좀 봐줬으면 하는 그런!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6.01.25.

근데 김장훈 노래 못하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연예인은 불안을 겪습니다. 강철멘탈로 보이는 김구라도 공황장애를 겪는 마당인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1.25.

"대부분"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대부분은 그렇죠. 0.00000...1퍼센트는 안그럴거고요. 


저도 김장훈만큼은 노래를 합니다. 근데 가수를 안하죠. 왜? 박정현, 김범수, 김연우가 있으니깐요. 이런 태어날 때부터 천재인 사람들 앞에서면 그냥 기가 확 죽겠죠. 근데 기죽지 않겠다고 설치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김장훈 같은 자죠. 


가수들이 목소리가 안되면 시도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작사, 작곡입니다. 신해철이 빛나는 지점이죠. 신해철은 작곡을 배우지 않았어도 대학가요제 우승을 한 사람입니다. "그대에게"의 멋진 키보드 소리가 중학교 때 배운 기본 화음이라고 하니 알만하죠. 이런 사람을 보고 보통은 뮤지션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여기서 패턴 발견.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재라는 개념에는 문제가 있다는거. 왜? 신해철 가족들은 노래를 못부르는 신해철이 음악하는 것을 만류했거든요. 


TV에 나오는 행위가 어떤 건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적게 잡아도 천만명 앞에서 장기자랑을 해야 하는데, 뛰어난게 없다면 불안하겠죠. 반면 자기의 손짓 하나, 생각 하나, 목소리 하나가 천만명을 움직이는 걸 보면 사람은 달라집니다. 자기에게 힘이 있다는 걸 느끼는거죠. 어떻게하면 천만명을 하나의 흐름으로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근데, 천만명 앞에서 장기자랑이 안되어 이상한 짓을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천재만 올라가는 자리에 얼떨결에 올라간거죠. 장기자랑을 해보지만 그걸로는 안되는 걸 발견합니다. 가수가 노래 안부르고 딴 짓을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떻게든 대중이 움직이면 만족합니다. 만화가 윤서인이, 소설가 김지하가, 기업가(?) 안철수들이 꼴통짓을 하는 데는 공통점이 있다는 말입니다.


5천만, 나아가 70억이 지켜보는 무대에 홀로 오를 때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올라야 합니다. 반면교사가 되기 싫다면 말이죠.


한편 자신이 분야의 꼭짓점이 되지 않더라도 최고의 팀에 들어감으로써 진보의 편에 설 수 있습니다. 팀 안에서 포지션을 가지고 행동하는 거죠. 물론 팀에 아무나 드는 것은 아니겠지만. 


예를 들어 신해철, 자우림이 팀으로 놀고, (뮤지션 계열)

박정현, 김번수, 김연우가 혼자 노는데는 (가수 계열)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거 우연 아닙니다. 


천재적 인간이 처음부터 천재성을 발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천재성을 논하기에 여태까지 정의된 "직업"의 숫자가 너무 적으니깐요. 천재들이 대개 엉뚱한데서 뻘짓하다가 자기 분야가 없는걸 깨닫고 그냥 분야를 만들어버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럴 때 장르가 탄생하죠.


그리고 자신의 기술이 최고라서 천재가 아니라, 자신의 어떤 점이 70억의 방향을 살짝 틀 수 있기 때문에 천재인 겁니다. 천재는 늘 70억을 두고 판단해야 하는 거죠. 


결론 : 천재들은 변절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dharma   2016.01.25.
왜 그리 말이 길고 강의를 즐기시는지요?

앞뒤좌우분간이 안되는지요?


김장훈이기에 그런 행동을 하는겁니다

못생겨서가 아니고, 노래 못불러서가 아닙니다


도대체 김장훈이 노래를 잘 못한다는 그런 덜떨어진 자의적 평가를 어따 갖다붙이나요?

김장훈이 실제로 노래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신이 가수라고 생각하고 가수의 길을 가면 그걸로 끝입니다

얼마나 음악적 기교를 잘 발휘하냐가 가수의 요건은 아니죠


대부분의 사람들 또는 대부분의 가수들은

김장훈보다 노래를 잘한다거나 잘생기지 않았읍니다


그렇다고 해서 김장훈같은 행동을 하지 않아요!

이렇게 간단한 인과관계를 무시하고

자신이 얘기하고자 하는 결론에 갖다붙이는 것은 견강부회입니다


또한 차우님의 그런 독단은

구조론사이트를 처음 들어온 사람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읍니다

구조론을 설파하고 싶다면 오해의 여지없이 하시기 바래요.


이 이상의 댓글을 달지는 않겠읍니다만,

차우님이 글을 쓰실 때에는 너무 거창하게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길치   2016.01.25.
김장훈은 무대에 오를 준비가 안된듯 하네요. 일단, 병원에서 치료부터 받아야 합니다.


대만에 살인한파로 사망자 속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china/news...418293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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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  2016.01.24

43년만에 영상 2~3도라는 기록적인 한파가 닥쳤다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1.24.
대만에 눈이 와서 신난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10년 전에 부산에 눈오자(북부에 비하면 새발에 피) 비닐하우스 다 내려앉고 교통 마비되어 비상사태가 벌어진 것과 비슷.


머리가 모르시기 때문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40800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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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4

아랫 사람이 속이기 쉬우시기 때문에.

아랫 사람이 속이고 있는 것도 모르시기 때문에.


아마도 이쯤되면 될대로 되라이시기 때문에. 


거침없이 거짓말. 위나 아래나...



몰리는 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HT_COMM=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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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4

현대의 유망한 첨단산업을 보면 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고 본다.

중세에는 마을마다 시계탑이 있다가 산업화 시대에 와서 손목시계로 대량복제가 되듯이.


인류의 일부는 유흥적 인간으로 진화하여 각종 웨어러블이 인간 육체의 각 부분마다 쓸 수 있게 발전할 것 같다. 

이것은 나노텍 같은 재료공학이 강하고 질기면서도 가볍고 작게 물건을 만들 수 있게 하고, 성능이 훨씬 강화된 건전지가 생산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능해질 것이다.


세계경제라는 것도 단계적으로 발전한다.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애 없는 온대지방에서 타이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으로 퍼져가고, 중심에서 변방으로 퍼져간다. 


각 나라마다 각 지역마다 산업적 단계도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한국은 고도의 공업발전과 각종 사회 인프라 건설이 거의 끝나가는 마당에 문화적인 자원을 소득원으로 삼을 필요가 일부 있다. 치안이 부실하고 와이파이 같은 인프라 없으면 관광지가 아무리 훌륭해도 사람들이 잘 안간다. 하지만 이런 문화중심주의도 아주 일시적알 수 밖에 없는데, 인구같은 환경적 질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일시적으로 문화중심주의로 가면서, 거기에서 나오는 경제적 과실을 첨단산업에 꾸준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1.24.
VR은 안되고 AR은 좀 될겁니다.

자본이 몰리는 건 딱히 대체재가 없어서 그런거고,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할 걸로 봅니다. 뭐라도 하질 않으면 불안한게 인간이니깐.

AR기기가 개인화되어 판매되면 가격이 아무리 싸져도 100~200만원대. 이 가격이 의미하는 것은 매니아 시장이라는 겁니다. 크게 성공해봐야 'Wii' 정도라는거죠. 시장형성이 게임을 좋아하는 소수+알파에 한해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아마존에서 드론 날리는 뻘짓이랑 비슷한 건데, 이게 되는데 의의가 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첨단을 하고 있다고 허세를 부릴 수 있다는게 의미가 있는 거죠. 이걸로는 허세만 부리고 돈은 주력 호구상품으로 버는 겁니다.

그리고 AR은 반투명 VR로 생각하면 됩니다. VR의 시각정보는 움직이지만 몸이 가만이 있는데서 유발하는 멀미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겁니다.

화면을 반투명으로 하고 앞을 볼 수 있게 한거죠. 실사위에 그래픽을 일부 띄운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게임할 때 좋죠.


하지만 반투명이라 밝고 진한 컬러 구현에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어 활용이 극히 제한됩니다. 그래서 게임분야 혹은 파일럿의 헤드기어에 제한적으로 사용될 수만 있습니다.

기능적으로 크게 기대할 물건은 아니란겁니다. 그래도 게임분야에선 신났죠. 신규 밥그릇이 생겼으니깐요. 사람들이 혹하기 좋은 아이템이잖아요. 허접한 드론따위에도 흥분하는게 인간이니깐요.


김홍걸 더민주 입당

원문기사 URL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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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4

이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다.

권노갑을 비롯한 동교동계와 박지원이 탈당한 이유도 이것이 한 몫했다고 본다.


이로써 박원순이나, 안희정이나 김홍걸 같은 상대적으로 젊은 자원들이 더민주에 남거나 입당함으로서 정당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4.

김대중의 동교동계에서 가장 진보적이었던 인물이 바로 김대중 자신이었다. 

호남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이다. 


조선중기이후 정권을 쥐었던 서인들의 물질적 토대가 호남에 있었다. 서인들은 한때 동인들에게 실각을 당한 후에 절치부심하며 호남의 너른 들판을 아주 전략적으로 매입했다. 절대적인 농업국가에서 농지는 캐쉬 카우이다. 오늘날로 치면 삼성그룹을 소유한 격이다. 


영남과 호남의 농지면적은 비슷하다. 하지만 영남의 농지가 산지지방에 위치한 것이라 대량소유가 힘들었던 반면에 호남은 상대적으로 평평한 지대에 있었어서 견물생심 소유가 쉬웠다. 또한 서인의 거두였던 정철이 옥사를 일으켜서 같은 호남지방에 근거를 두고 있던 화담학파 천여명을 죽이고 나서 부턴 서인이 호남의 헤게모니를 쥘 수 있었다. 이 호남벌의 너른 들을 물질적 발판으로 집권당파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


호남에서도 전주는 전주이씨의 본가이다. 해서 예전에는 호남정치의 중심은 전주였지, 광주는 그저 변방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전두환의 만행이 벌어지고 난 후에 전북정치는 종속변수가 되어 버렸다. 한때 김대중의 정적이었던 이철승의 본거지가 전주였던 이유도 있다. 


아무튼 김대중은 보수색이었던 호남을 계몽시키느라 (?) 고생 좀 했고, 세계의 정당의 각종 조류를 파악하고 한국화하느라 한화갑류의 조력자들을 많이 썼다. 


김대중이 작고하니 호남은 도로보수가 되어 버렸다. 특히 대중국무역이 성황을 이루면서 점점 경제적인 맛에 길들어 가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1.24.

호남정치의 세대교체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4.

동감을 표합니다.



인재영입도 흐름이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4061019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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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4

안철수류가 비판하는 운동권 정치세력은 죄다 김대중이 픽업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김대중은 양김분열 이후 위기에 처하자 운동권에서 대거 수혈함으로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더불어 민주당에 있는 운동권 정치세력을 비판하는 것은 김대중의 안목을 깍아내리는 것이 된다.


한국의 역사를 보면 대략 1960년대에는 엘리트 청년그룹이 딱 둘이었다. 

하나는 미국에서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군장교들하고, 한국내에서 대학진학률 25%를 뚫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청년층들이었다.  대학졸업자들 중에서 영남출신은 대거 공화당 정권에 흡수되어 갔다. 


동교동계의 권노갑의 구파는 조직을 담당하는 몸빵부대였다면 한화갑의 신파는 대학이라도 졸업한 사람들로서 각종 정책들을만드는데 초급브레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하나의 정파가 인력을 수혈하는데도 순서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호남을 위시한 서해안 지방도 산업시설이 광범위하게 갖춰짐으로서 예전의 농업일변도의 정책적 필요성이 사라지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노력이 이런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야당의 인력풀은 정치인-->시민사회 및 운동권 경력자 --> 관료 및 산업계종사자의 친소의 순대로 순으로 늘려갈 것이다.

신흥주자 박원순이 딱 그 중간 수준으로서 이번에 더민주에 영입된 박원순의 사람들은 주로 시민사회동가 출신들이 많다. 


김무성은 누구를 영입하더라도 전혀 새로울게 없다. 박근혜가 경제민주화라는 사기술을 펼친 바가 있기 때문에, 게다가 5공시대라는 복고적 움직임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텝이 꼬여 버린 상태이다. 안철수류는 첫 두 스텝을 그냥 생략해버린채 영입을 하기 때문에 사상누각이 될 것이다. 


또한 정파가 계속 유지가 될려면 신진세대가 그 정파의 정체성을 가지고 수혈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올드보이가 될 뿐이다.  동교동의 막내는 설훈이라고 하는데,그 자신이 위원장급의 중진이다. 이건 정파로서의 연속성이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10여전에는 젊었던 소위 친노정치인들이 요즘에야 연부역강한 50-60대가 되어 정치를 이끌고 가는 것이다. 친노정치인의 득세는 자연스러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