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성공에는 네티즌이 있다. 그런데 조금만 들여다 보면 네티즌한테 무한 갈굼당는 것이 무한도전이다. 그 무한 갈굼과 부단히 상호작용한 결과가 오늘의 무한도전이다.
기회 있을 때, 진상파악하고 이상 있으면 방송 보류하는 게 맞다. 그런데 이상이 있다.
'1박2일' 측 "세종고 김탄 논란 문제될 일 아냐..편집 無"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관계자는 7월14일 뉴스엔에 세종고 수학교사 정일채 씨에 대한 방송 분량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박2일' 관계자는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은 일베 회원이 아니다"며 과거 동창회 방에 글을 올린게 이렇게 일이 커져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 반영될만큼 부도덕적인 일은 아니다. 본인이 사과문까지 올린 상태고 논란이 아니라 이슈가 되다보니까 같이 파생되는 것이지 지탄받아야 할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1박2일' 선생님 올스타 첫 번째 편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일채 씨가 서울시립대학교 재학 당시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정치적 성향이 한쪽으로 편향된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우리집에서도 어느놈이 사고쳤는지 표정보믄 금방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