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read 2909 vote 0 2011.04.30 (12:38:50)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무얼까.

소리쳐불러봐도 닿지 않는 기분은 어떤 좌절감일까...

 

인정옥작가는 '네멋대로 해라'를 쓰면서, 신촌의 젊은이들을 애써 보았다고 한다.

 

그들이 고기를 구워먹건, 소리쳐 노래부르건, ...

 

네멋대로 하지 않는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을 옮겨담으려고 그렇게 애썼다고 한다.

 

그렇게 축축하던 여름에, 인정옥 작가의 드라마는 이렇게 완성된다.

 

이나영과 고복수는 그걸로 완성된거다.

 

한여름의 푸른초원처럼 사랑했으니, 그들의 사랑은

 

하꼬방의 눅눅한 이끼위에서도 눈부셨으리라.

 

http://www.youtube.com/watch?v=qso-13SDm5c

 

 

from youtube.com

 

it is surely good. also touches me quietly yet so deeply.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1.04.30 (13:46:27)



둘이서 사랑하는 것을  관객도 느낄 수 있었죠.


[레벨:1]bttb

2011.04.30 (17:49:57)

죄송합니다만.. '네멋'은 인정옥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작품인지라 ..ㅋ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2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 1 약속 2011-05-02 2794
1091 백악관기자단만찬 오리 2011-05-02 2732
1090 김연아의 실수... 3 이상우 2011-05-02 3379
1089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 2 삐따기 2011-05-02 3247
1088 기괴한 우리 우주 2 삐따기 2011-05-01 3401
1087 화이트헤드, 김동렬 5 오세 2011-05-01 3920
1086 메이데이, 메이데이 1 이상우 2011-04-30 2833
» 공감 2 눈내리는 마을 2011-04-30 2909
1084 선거에서 지면 보름만 까는 법칙...이 있을까?ㅋㅋ 2 아란도 2011-04-30 2703
1083 지난 25일 있었던 구조론 호반횟집 번개 사진 올려봅니다. image 3 태곰 2011-04-30 3846
1082 글 내렸습니다 (내용 없습니다) 3 김신웅 2011-04-27 2772
1081 모임 즐거웠소... image 3 태곰 2011-04-26 3004
1080 유시민,손학규,박근혜 이름풀이 2 Ra.D 2011-04-24 4622
1079 세계 각국의 초등학교 급식비교 image 5 김동렬 2011-04-20 9840
1078 남극 심해어 '메로(mero)' 아시나요? image 12 정나 2011-04-20 9323
1077 이명박의 멍청한 수변신도시 image 3 김동렬 2011-04-20 4540
1076 혹시 rss로 발행되나요? 3 sinple5 2011-04-18 2724
1075 쓰나미영상 3 김동렬 2011-04-13 3531
1074 상상력과 창의력은 이웃사촌일까요? 3 기똥찬 2011-04-12 5800
1073 프로야구 올시즌 기대되는 팀 7 김동렬 2011-04-11 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