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정치, 정치는 전쟁이다.'
경제와 관련해서 제가 여러번 강조했던 말입니다.
답은 상부구조에서 나온다는 거죠.
경제는 시장이라는 영토,
그리고 지정학적 잇점이라는 요새를 두고 벌이는 전쟁입니다.
경제의 요체는 교육이라는 인적자원, 그리고 석유와 같은 매장자원의 확보가 첫째요
문명의 핵과 배후지 사이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를 지배하는 요새점령이 둘째요
복지정책, 재정정책, 금리정책, 환율정책과 같은
군대 내부적인 편제가 셋째입니다.
경제의 본질은 땅따먹기입니다.
복지, 재정, 금리, 환율은 내부를 추슬러
대장이 부하들을 잘 통제하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요.
즉 군대가 소총과 해군과 공군으로 무장하는 것이요.
실제 전쟁행위는 요새점령을 통해 일어납니다.
지정학적 위치를 점령하는 것이며
과거 영국이 러시아의 항구를 봉쇄하는 것이나
한국이 중국, 러시아, 동구권과 수교하는 것과 같죠.
마지막으로는 매장자원의 확보와 배후지의 지배입니다.
첫째 기간이 되는 석유를 얻고 다음 팔아먹을 시장을 얻으면 게임완료.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중요한 것은 교육입니다.
그러므로 경제라는 이름의 전쟁은
첫째 교육을 잘 해서 좋은 병사를 확보하고
둘째 복지, 재정, 금리, 환율로 그 병사를 강군으로 양성하고
다음 활발한 외교와 동맹으로 지리의 잇점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자원과 시장 두 가지를 점령하면 됩니다.
복지, 재정, 금리, 환율은 경제하는 수단일 뿐 경제전쟁의 최종타깃이 아닙니다.
전 시계에 눈이 가네요. 시계에 고프로 카메라를 달면 좋을텐데(아무님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