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최상목이 굥에게 전달하고 굥은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3. 안 간다.(어차피 가지않을 때)
한번 정도는 이렇게 해둬야 진짜 투입때 혼란을 가중시킬 듯.
속이려면 아군도 속이고,
밝히려면 적군도 알게 해야 합니다.
전자는 전쟁 중에 상대의 삽질을 끌어낼 때 쓰는 방법이고
후자는 이미 이겼을 때 쓰는 방법입니다.
지금은 후자겠지요.
인간이 제일 모르는 분야가 창의입니다.
예컨대 외국인들은 돌을 주면 곧 아치를 만드는데 한국인들은 전부 돌탑을 쌓습니다.
자연인 중에 심심해서 뻘짓 하는 인간 많은데 아치 만드는 자연인은 0명.
돌탑 쌓는 자연인은 다수.
아이디어라는게 서양사람은 아직도 플라톤에서 벗어난 사람이 없습니다.
단 한 명도.. 15억 중에 동양의 변화중심 사고를 배운 사람은 0명.
동양은 유클리드가 없어서 멸망.
수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려고 시도한 사람은 0명.
수천년동안 그 많은 중국인 중에 소실점을 본 사람은 0명.
뒤집어보면 되는데 뒤집어보지 못함.
수컷 실버백 고릴라 중에 거울을 이해하는 고릴라는 0마리.
앵무새는 그냥 아는데 고릴라 중에 실버백은 모름.
시골에서 천재가 혼자 골방에서 연구해서 과학적 성과를 이룰 확률 0
인간은 창의할줄 모를 뿐 아니라 창의를 못한다는 사실조차 모름.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창의한다고 착각.
자유롭게 사는 인디언이 무엇을 창의했지?
자유롭게 사는 아프리카 형님들은?
자유는 창의의 적입니다.
창의는 맷돌에 넣고 갈리는 거에요.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는다? 창의 성공확률 0
왜 창의가 안될까?
플러스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 어법을 탈출하지 못하면 창의는 0
창의는 자연을 복제하는 것이며 메커니즘을 알아야 합니다.
창의는 총을 쏘는 것과 같습니다.
틀에 집어넣고 압박해야 합니다.
플러스 사고.. 피라밋은 외계인이 만들었다. 필연적으로 이렇게 감
마이너스 사고.. 왕이 죽지 않아서 그냥 계속 지어봤어요.
즉위와 동시에 무덤을 만드는데 왕이 오래 살면? 죽을때까지 만들게 되는 거.
그러다가 기술이 늘어서 더 잘 만들게 됨.
플러스 사고를 하면 저걸 만들 돈과 인력이 어디서 나오느냐?
하는 문제에 부닥치는데 외계인 밖에 해결책이 없음.
마이너스 사고를 하면 왕의 재위기간 만큼 돈과 인력이 불어남.
문제해결 쉬워.
이 사고의 연장선에서 이스터섬의 거석상.
그냥 한번 만들어봤는데 의외로 잘 만들어져서 계속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될까 싶었는데 만들어보니까 되더라고.
그래서 조금 더 큰 것을 만들었지. 기술이 늘어서 더 잘 만들게 되었지.
즉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인이 제거된 것.
플러스 사고는 목적 동기 이유.. 권력자의 횡포 등은데 이걸로 설명 안됨.
그냥 만들어봤어. 어 되네? 그럼 이번에는 더 큰 것을 만들자고.
갈때까지 가버려. 플러스 동기보다 방해요인의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