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인간의 뇌가 체계적일 수 있는 이유는 두개골이라는 계의 외부가 명확한 동시에 외부와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포의 분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았습니다. 세포는 일정한 계 안에서 복잡해지면서도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발달합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죠. 우주의 크기가 무한하다면 우주는 복잡해지지 않습니다. 발달하지 않습니다. 흩어질 뿐입니다.


이번주 주제도 제프 호킨스의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On Intelligence)"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피질입니다.


만약 인간의 뇌에 계라는 개념이 없다면 피질 상호간이 긴밀해지지 않습니다. 통제되지 않으며 분리되겠죠. 몸의 각 기능이 따로 놀게 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뭔가 구조론적입니다.


어찌됐던 모임은 "가벼운 주제 토론+친목" 정도로 진행됩니다. 책을 읽고 오시면 좋고 안 읽으셔도 뇌과학과 인간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참여 가능합니다.


시간이 조금 앞당겨졌습니다. 확인하시고 참석 부탁드립니다.


장소 : 강남역 12번 출구 (모인 후 인원에 맞는 장소로 이동)

일시 :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연락 : 챠우(010 4586 3304), 백공팔(010 2022 6827)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032 알파고, 이세돌 대국 분석(딥마인드) 챠우 2016-09-13 2088
4031 세월호가 넘어진 방법 이금재. 2020-03-27 2088
4030 노짱 7주기를 추모합니다 image 2 까뮈 2016-05-23 2089
4029 이상우님 면담 1 mowl 2019-04-07 2090
4028 뉴닉이 뜬다고 챠우 2019-12-19 2090
4027 쉐퍼드 그림 보고 질문드립니다. 5 낙오자 2014-12-12 2091
4026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5-01 2091
4025 최초의 시작에 대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 법화 2016-06-13 2091
4024 애들 축구 이야기 5 이상우 2016-07-12 2091
4023 가정에서 이뤄지는 물리적인 아동학대에 대하여... 이상우 2015-03-16 2093
4022 2017 - P R O L O G U E_one 배태현 2016-09-03 2093
4021 김병현 mlb 눈마 2019-04-02 2093
4020 동렬님께 2 나는나여유 2017-02-06 2094
4019 유승민은 말을 그 따위로 해선 안 된다 1 부루 2017-10-20 2094
4018 사진에러 image 2 서단아 2019-05-29 2094
4017 두 종류의 관찰 2 파워구조 2014-07-13 2095
4016 패러다임 전환의 순서 상동 2014-05-30 2095
4015 오늘의 계획 3 불그스레(旦) 2014-09-26 2095
4014 ‘판도라’ 실제상황 되면 "17만명 대피 불가능" 수원나그네 2017-02-06 2095
4013 어제 카사블랑카(1942년)를 오랜만에 다시 보니 까뮈 2014-02-19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