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read 2138 vote 0 2014.09.03 (15:27:58)

세월호 사건이 오래 지속될 예정이다.

동렬님 말대로, 3년상을 치룰 작정인거다.

노통의 서거시에도 그랬지만, 그렇게 고통을 감내해야한다.


지독히도,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우리는 말이다.

한국사회가 너무 사회주의적이어서 (간섭해서) 자본주의한다는 말에 동감한다.

...


여기, 섹스만 쫓는것같은 남자가 있다. 행크 무디.

하지만,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아침 계란 오물렛을 원했다고'

레스토랑에서 나오는것처럼 화려할 필요도 없다.

다만, 같이 앉아서, 바로 내린 싸구려 커피를 나누고,

오물렛을 잘라먹으면 그만.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에게는, 섹스 (돈)이 아니라,

위안, 다른 말로 하면, 우리 서로가 연결되어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초능력이나, 과대 망상 (종교 망상)에 빠지기 보다는,

진리에 튼튼히 기대서, 집을 짓는 그러면서도, 하루의 노동을

감사해 할줄아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가을이 깊어가는 이밤에 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OLKyScAQ12U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03 (16:17:07)

선진국이 되기 두려운 한국.

[레벨:15]르페

2014.09.03 (23:11:22)

중국이 2만불 중진국이 되는수밖에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892 구조론 청주 모임(오프닝~!) image 6 아나키 2015-12-28 2139
3891 김재철 이사람은 도의나 삶의 목적이런거 생각하고 살까 1 율리 2012-03-28 2140
3890 모퉁이를 돌아온 좋은 소식 image 1 수원나그네 2014-10-19 2140
3889 우주인 '똥' 문제 해결, NASA, 3만달러 공모. 2 덴마크달마 2016-11-19 2140
3888 구조론 목요 향연 image ahmoo 2016-02-25 2141
3887 구조론 통역을 잘하려면? image 2 수피아 2020-02-09 2141
3886 지금 광주 가는 중~ 8 수원나그네 2016-06-08 2142
3885 3의 법칙? 4 챠우 2016-08-29 2142
3884 호킹이 남긴 말들 몇가지... kilian 2018-03-16 2142
3883 집중(con·cen·tra·tion) 2 아나키 2015-12-15 2143
3882 구조론 연말 번개 공지 4 챠우 2015-12-23 2143
3881 동계올림픽 종목과 몇가지 단상 image 2 락에이지 2018-02-10 2143
3880 역삼동 정기 모임 (안동소주 장전) image ahmoo 2014-06-26 2144
3879 1분만에 집짓기 image 3 김동렬 2014-08-23 2145
3878 이원영 수원대 교수의 <한반도의 미래를 구상한다> 수원나그네 2016-10-01 2146
3877 [ 내부자아와 외부자아 ] 덴마크달마 2016-12-17 2146
3876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1 다원이 2015-06-27 2147
3875 뇌의 구조 & 서울주제모임 공지 챠우 2016-04-26 2148
3874 감사 정청와 2011-12-26 2149
3873 제가 돌아버리는 요즘^^ 3 까뮈 2014-05-31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