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노선타령하고
무슨 이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관념론의 오류입니다.
갈림길에서 선택을 잘 하면 된다는 멍청한 생각이죠.
갈림길에서 선택하는건 궤도 타고 가는 기차가 그런 거고
자동차는 운전을 잘해야 합니다.
베네수엘라가 특별히 망한게 아니라
2차대전때 식민지였던 나라 중에 한국 빼고 다 망했습니다.
조용하게 망한 나라는 신문에 이름이 나지 않고
시끌벅적하게 망한 나라는 신문에 이름이 나는 거죠.
베네수엘라는 석유 덕택에 용이라도 한 번 써봤고
그 외의 모든 남미국가들은 원래부터 망해있기 때문에 신문에 안 나는 거죠.
아프리카에 제대로 된 나라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석유 덕에 잠시 반짝 했다가 원위치 했고
사우디 같은 경우는 워낙 많이 나오는
석유 힘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시스템적으로는 망해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 외에 다 망했는데 특별히 뭐를 잘못해서 망한건 아니고
원래부터 망해있었으며 그냥 그 상태로 복지부동인 거죠.
이념을 잘 선택해서 흥한 나라는 없고
운전을 잘 해서 흥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마찬가지로 좌파들의 노선투쟁도 다 뻘짓입니다.
정의당이 하는 짓 말입니다.
세계 200여개국이 있다지만 인구 500이하 도시국가 빼고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는 나라는 20여개국에 불과한 것이며
한국 외에 과거 식민지였던 나라는 없으며
즉 이념노선 선택을 잘해서 흥한 나라는 전혀 없는 것이며
나머지 20여개국은 그냥 하나의 유럽문명인 것이며
그걸 나라로 볼 이유도 없이 그냥 기독교문명 그 자체인 것이며
한중일 유교권이 거기에 새로 가세하고 있는 거죠.
중국은 공산주의라서 절반의 성공이니 논외로 하는게 맞고
한국과 일본 외에 시스템이 돌아가는 나라가 없습니다.
무슨 주의 때문에 어떻게 됐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전부 거짓말입니다.
동렬님께서 기독교 문명 대 유교문명 하시는 말씀이 이 글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