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녹용, 웅담은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천산갑 비늘을 먹느니 손톱을 깎아서 드세요. 미친.
문제는 우리가 왜 대중의 어리석은 행동을 심판하는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가입니다.
엘리트로서의 자부심이 없기 때문입나다.
자기 스스로 집단 속에서 자기 포지션을
약방에 감초 역할, 조연 역할, 푼수떼기 역할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바보로 규정하는 사람은 바보가 맞습니다.
과거 유럽은 심지어 말라리아 치료제인 키니네도 부정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자기네가 인류문명의 주인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오버한 것입니다.
유럽이 이런 부분에 지나치게 엄격한 것은 우월주의 때문이듯이
한국과 중국이 개소리에 관대한 이유는 뿌리 깊은 열등의식 때문입니다.
개인의 생각은 틀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집단 무의식의 영향에 따른 태도.
음모론이나 점쟁이 주술 따위 개소리에 넘어가는 사람은 열등의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열등의식은 옮기 때문에 그런 사람과 사귀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은 군자의 사랑방에 초대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과 대화가 되어야 인간이고 좋은 사람의 초대를 받아야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