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바드 기타
바빌론신정론(신을 변호함)
성경의 욥기
칼뱅의 예정설
공자의 논어 학이편에 공통되는 것은
현찰박치기 댓가를 바라지 말고 팀플레이를 하라는 것.
보상은 팀에 가지 개인에게 가지 않는다는 것.
인간이 선행을 하면 보상받는게 아니라 신이 그 사람을 얻는 것이다.
[아래는 펌]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시고 지금까지 그의 행보를 보면
정계은퇴 번복 안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서 본인의 인지도의 저변을 넓혀감
문재인 정부때도 공직, 정치판 얼씬도 안하고 노무현 재단의 이사장으로써 활동하심.
작가로써 꾸준하게 출반하시고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등극.
이후 총선, 지선, 대선 등등 지속적인 러브콜이 있었을텐데도 전부 거절.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나는 멘토가 아니다, 나는 예능인이다, 나는 작가다, 나는 방송쟁이다. 하면서 본인의 급을 스스로 낮추심.
홍준표, 전원책, 박형준, 김진 등의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우파 인사들과도 각세우지 않고 서글서글하니 급높은 토론의 역사를 쌓으심.
그 결과가 바로 지금임....
노무현의 최측근. 노무현의 적통, 노무현의 적자, 노무현의 동지. 하면 떠오르는 사람 문재인, 유시민
문재인은 더불어 민주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직을 수행함으로써 현실정치에서 은퇴함.
그래서 그때 함께 일했던 이낙연, 정세균, 김두관, 임종석, 고민정, 김경수, 양정철 등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
근데 유시민은? 자유로움.
유시민이 그 오랜시간 쌓아놓은 시간들 덕분에 유시민이라는 개인 스피커가 가지는 위력이 어마어마해짐.
솔직히 '겸손뉴스공장'포함 진보 스피커 전체가 가지는 위력이랑 '유시민' 개인이 가지는 위력이 비슷하다고 느낌.
심지어 현실정치도 전부 거절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누군가와 유착할 이유가 없음.
그런 사람이 나와서 임종석, 김경수, 김부겸, 김두관의 헛짓거리를 지적해주고 노무현의 '노'자도 못 꺼내게 만듦.
지들이 감히? 유시민 앞에서 노무현을 언급할 수 있겠음?
지금 유시민의 역할을 할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중일 때 있었다면.......노통은 그렇게 가시지 않았을 것임.
유시민이 이걸 처음부터 계획했다고 하면 너무나 영웅화고 신격화라 하지 않겠음.
근데 노무현이 가장 힘들 때 그 옆에 반드시 있어야만 했던 그 역할을 이재명이 가장 힘들 때 그 옆에서 유시민이 해주고 있음.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고, 대단하고.... 그래서 살짝 무서움.
지난해 2월29일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경남 하동 칠불사에서 이준석·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등을 만났는데 이 자리가 ‘칠불사 회동’이다. 당시 김 전 의원 등은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을 폭로하는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공천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