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탕수육, 주민번호 란자완스 대 유행.
한국 주민번호로 튀겨먹고, 볶아먹고, 구워먹고 난리.
주민번호는 가장 앞서가는 좋은 제도입니다.
외국인에게도 원하면 번호를 준다든가, 원하면 번호를 바꿀 수 있게 한다든가
주민번호없이 거래할 수 있게 한다든가 하는 형태로 헛점을 보완하면 그만이죠.
주민번호는 그냥 숫자일 뿐이고 그 사람이 그 사람임의 증명은 별도입니다.
주민번호 아니라도 다양한 번호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주민번호가 일단 편리한 제도입니다.
구글검색하면 주민번호, 전화번호 수백개 뜹니다.
길거리 간판에 전화번호 다 적어놓습니다.
전화번호부에도 번호가 다 올라 있어요.
개인도 명함 돌리면서 자기 번호 다 적어서 공개합니다.
다들 자기정보 공개에 혈안이 되어 있는 거죠.
남의 번호를 훔쳐서 어쩌려구요.
번호야 훔치면 되지만
그 번호가 자기번호임을 입증하는건 별도입니다.
그건 그 도둑놈의 고민일 뿐이죠.
왜 도둑놈의 고민을 덜어주려 애쓰는지 모르겠네요.
전화번호부를 그대로 인식하여 데이터로 바꾸는 장치를 발명하면 (이미 나와 있지만)
전 국민의 전화번호가 내 손에 들어오는 거에요.
준비 됐습니까?
그 다음은 전화번호로 국 끓여 드시면 됩니다.
미성년자가 어른 주민번호로 어떻게 한다?
외국은 어떻게 할까요?
그냥 각자 양심에 맡깁니다.
통제를 포기하면 된다는 거죠.
한국 - 민증 까봐.
일본 - 미성년자는 술 사지마. 만약 사갔다가 잘못되면 니 책임이야.
공공영화관 지으라고 밀어 주는 것.
박원순들이 패스를 받아 줘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