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read 7289 vote 0 2008.08.23 (06:24:14)

(정회원이 될라문 어찌해야 하는가요? 해 달라고 하면 해 주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 주시구랴. 쫌 디려다 보게)

구조론? 사람과 발전소와 개미와 사랑과 별과 바람과 치질과 우주를 볼트와 너트, 거미줄로 엮어 보겠다는 건지 몬지 당췌. 흩어지면 주워담았다가 푸대가 만땅이 되어 도로 쏟아버리면 다시 모이고, 대충도 아니게 개 풀뜯어 먹드시 훌터 봣건만 , 개구리의 뇌 용량을 초과하지 못하는 필부 대가라가 뽀개지는 게, 어느 순간 나도모르는 사이 용량초과로 다운될거 갇아여. 그래서 새로 포맷하게되면 골치 아플텐데...미리 빽업래 놀건 해 놯야 할 것이지요.

당초 하나 뿐인 것을 두개 세개로 쪼개기 시작하면서 무슨 무슨 론,...담, 전, 설, 관, 그런 외로운 자작이 안주도 없이 지구에 탄생하게되고, 그 고독을 극복하려는 애처로운 몸부림으로 저잣거리에 나가앉아 푸로파간다, 썰이니, 쌩구라니, 구찌 빤지가 간천엽 안주 한 사라 처럼 추가되고 (외상) 드디어 쇠줏잔이 돌기 시작하면 ..이즘 이니.. 주의니 그런 탈을 쓴 도깨비들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대엿병이 넘으면 칠팔십 병까지 오래 걸리지 않지. 머리 꼭지까지 오르 취기가 정수리에 구멍을 뚫고 벋어나와 지붕으로 기어 올라가고, 연기처럼 모락모락 하늘까지 닿아  종국에 가설라무네 그게, 무슨 ..교 쯤으로까지 변태과정을 거쳐 도로 하나로 환원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수 많은 말들이 부는 바람처럼 공중을 왔다 갔다.........하지요.

비가 와서 좋읍니다.

혼자 재밋읍니다.

김동렬

2008.08.23 (08:05:08)

반갑습니다.
구조는 볼트와 너트만 알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31639
39 만유척력에 관하여.. 1 노란고양이 2008-12-10 6840
38 묻습니다... 2 새벽이슬2 2008-12-09 5005
37 구조론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1 일리 2008-11-28 5088
36 구조론에 대한 질문 4 자유 2008-11-26 4680
35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한말씀도 안하시네요... 2 지구인 2008-11-18 5220
34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1 자유 2008-11-09 5806
33 kbs 심야토론 정관용진행자의 하차에 대해서 1 가혹한너 2008-11-01 6657
32 조경란과 주이란 1 엘보우 2008-10-25 6147
31 생각하기 힘든생각을 대신 생각해주시는 수고로움 image 1 가혹한너 2008-10-14 5713
30 공간이란 뭘 까요? 8 율리 2008-10-07 6560
29 '신과 나' 정말 큰 깨달음인 것 같습니다 1 자유인 2008-10-06 5220
28 어휴...좀 어처구니없는 질문 드려보아요. 1 지구인 2008-09-24 6761
27 당신들이 밉습니다. 10 가혹한너 2008-08-28 7529
» 말이 참 많다 1 필부 2008-08-23 7289
25 [re] 말이 참 많다 1 필부 2008-08-25 6042
24 하늘 만지기 1 필부 2008-08-20 6349
23 구조론 질문 1 피갈회옥 2008-07-18 6464
22 김동렬님께 질문이 1 나그네 2008-01-26 8779
21 질문)구조론을 읽다가..질. 량. 아시는분? 2 x맨의 비극 2007-11-30 6749
20 구조론 부적응 1 아티스 2007-11-18 7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