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제가 노경은 부활을 예언했다는 거.
야구에 별 관심도 없고 롯데팬도 아닌 내 눈에도 보이는게
왜 롯데 프런트 눈에는 안 보이는 것일까?
노경은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고 재벌의 공무원 야구 즉
잘못된 의사결정의 예를 들려고 하다 보니 노경은이 보인 것입니다.
인간의 행동은 동기를 따르는게 아니라 단순히 이길 수 있느냐를 따른다는 거.
연봉총액은 위에서 내려와서 숫자가 정해져 있고
프랜차이즈 스타 건드리면 팬들이 난리쳐서 안 되고
유망주 신인 건드리면 팀의 미래가 없고
노경은 주장은 숫자로 증명할 수 없는 주관적인 부분이고
그렇다면 위를 만족시키고 팬을 화나게 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산에서 와서 팬의 반발이 약하고
만만한 노경은을 희생양으로 삼는 수밖에.
즉 담당자 본인의 판단은 완벽하게 배제하고
수학공식에 짜넣은 기계적인 결정을 하는 것이며
뇌를 사용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는 공무원 행동이라는 거.
롯데의 법칙 - 결정하기 쉬운 대로 결정한다.
그 방법은 윤석열이 늘 그러듯이 만만한 약자를 조지는 것입니다.
왜 노경은을 조졌을까? 이겨먹으려고 그러는 것.
이겨먹기에는 심성이 여린 노경은이 제일 만만했어요.
노경은은 착하고 심리적으로 멘탈이 약해서
주변의 권고로 강해보이려고 콧수염을 길렀습니다.
일진의 눈에 찍히기 쉬운 만만해보이는 녀석.
그런 것을 매의 눈으로 귀신같이 알아보는 자들도 있습니다.
노경은은 나이가 들어 고참대접을 받으니까
자기를 알아주는 감독 밑에서 멘탈이 강해진 것입니다.
법을 지키는 것이 투쟁이 되다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