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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의사결정 영역과 대인접촉 특히 감정이 개입된 일들을 제외하면 일자리들이 많이 사라지겠네요...그러면 결국 창출된 부(가가치)를 소비해주는 역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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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에서 여러 번 다뤘던 이야기네요.
손목은 원래 바깥쪽으로 잘 돌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엄지 - 무게중심 공략
검지 - 물체의 통제
중지 - 무게를 감당
무명지 - 운동을 통제
소지 - 미세한 힘조절
새끼손가락을 벌리지 않으면
손목이나 팔꿈치를 움직여서 조절해야 하는데
그 경우 힘이 열배나 들어갑니다.
영천할매돌이 딱 붙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손으로 든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팔꿈치를 고정시키고 등뼈로 듭니다.
마찬가지로 컵을 들 때 새끼손가락을 쓰지 않으면 손목, 팔꿈치, 어깨, 척추가 개입합니다.
심한 경우 골반을 움직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상부구조가 개입하면 피곤한 일이며
손가락 수준에서 밸런스를 해결해야 합니다.
광주의 희생이 민주화의 발판이 되었듯이
한명숙 전총리의 희생이 검찰개혁의 방아쇠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