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는
즉 가축화되지 않는 동물 중의 하나가 여우인데
여우 중에도 그나마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여우를 발굴하여
몇 세대 거쳐가며 연구했더니 종자개량이 되어
아드레날린이 적게 나온다고.
아드레날린이 적게 나오면?
1) 여우 특유의 냄새가 없어진다.
2) 여우가 개가 된다.
보통 여우가 먹이를 줘도
10미터 정도 멀찍이서 기다리며
사람이 없어질때까지 안 먹고 버티는데
1미터 혹은 3미터까지 접근하는 여우가 있다고 함.
그 여우들만 모아서 교잡을 시키고
그 새끼들 중에도 더 가까이 오는 넘만 교잡을 시키면
그렇게 몇 세대 거치면 사람에게 가까이 와서 안긴다고.
이는 역으로 말하면 인간도 인간에게 길들여져서 가축이 되어버렸다는 말씀.
네안데르탈인은 소집단을 이루는데
이는 경계심이 강하고 외부인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거.
아드레날린 분비에 차이가 있을듯.
호르몬이 뇌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게 최근 학계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