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권력이 탄생했구랴.
의회보다 효율적이고 의장보다 유능한 권력.
The power of smart young lady!
한국에서는 학부모들이 두눈 부릅 뜨고 감시를 하기 때문에 급식이 부실하면 난리가 납니다.
학교 단위에서 학부모들 등쌀에 자체 해결됩니다.
급식 업체에서도 학교에 납품하는 것이 단가는 높은데 굉장히 까다로워서 힘들어 합니다. 노하우가 있는 업체만 입찰에 참여합니다.
그러다 보니 과일 채소 말고 가공 식품은 풀무원등 유명 메이커 것이 아니면, 납품이 힘듭니다. 그런데, 유명 메이커가 꼭 품질이 좋으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 어쨌거나, 기준이 충족되는 제품만 납품이 되고 대체로 급식 식자재 품질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 그래도 김연아가 안돼보이고 피해자로 보입니다
김연아가 만났던 사람들이 악연이 되고 했던 이유가 있었고
억울한 사연들이 쌓이고 쌓여 이번이 폭발한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제 사회인식이 구조론 수준에 도달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 오면 안되는 ufo 추종자 수준의 '영 아닌 사람' 레벨인가봐요 ^^;;
김연아가 피해자로 느껴지는 것은 김연아는 가진게 많은 강자이기 때문입니다. 즉 '잃을게 많은 상황'이죠.
상대교수는 그냥 평범한 교수일 뿐이죠. 잃을게 많은 강자가 아니고 김연아랑 비교할 때 상대도 안되는 약자이자 무명씨죠.
그러니 당연히 김연아의 피해가 훨씬 큰 것은 사실이죠. 다만 '누가 더 큰 피해를 입었느냐'와 '누가 더 잘못했느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건을 건조하게 보지 못하고 저를 개입해서 보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 김연아는 일본의 방해공작이나 오서코치의 배신 등 억울한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국내 언론에는 김연아만 나쁜 사람으로 보도되고 하여 평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달리다보면 내가 김연아라도 그렇게 되겠구나.. 그런 마음입니다 ^^
이 소송이 진행되었다면 김연아가 승소할 가능성은 1%도 안되었습니다. 김연아 변호사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알고 있었겠지요. 소송의 목적은 승소해서 처벌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겁을 주려는 것과 '봐라, 김연아는 이렇게 억울하다'라는 언론플레이 역할일 것입니다. 처음부터 소취하는 다 정해진 각본이고. 적당히 겁주고 적당히 억울함을 언론에 표시하고 관대한 척 소취하를 해서 용서하는 아량으로 보일려는 심산이었겠지요. 그러면서 '소 취하는 김연아 본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라는 속보이는 보도자료도 내고. 이런 '하수의 꼼수'를 국민영웅 김연아가 쓰고 있다는 것이 그 매니지먼트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연아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김연아팀의 문제입니다.
연예인이 과도한 인기를 얻으면 소셜테이너가 되어 사회문제에 발언하고
그 과정에서 세력을 형성하며 세력과 함께 가는게 정답입니다.
개인플레이 하면 반드시 해치는 자가 나타나며 그때
문을 열어준 범인은 가장 가까운 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건 시스템의 문제이고 구조의 문제이고 필연의 숙명입니다.
1) 소셜테이너로 세력 안에서 잘만 사는 김제동 이효리(아슬아슬) 공지영 낸시랭
2) 정권 해바라기로 국물만 챙기는 이덕화 김흥국 부류
3) 어느 쪽에도 끼지 않고 독야청청
3) 번이 제일 먼저 희생됩니다.
이건 누구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가 원래 그렇게 위태로운 곳이에요.
노벨상을 따도 자객 들어옵니다.
노벨상을 따면 노벨상 수준에 걸맞는 국제적인 세력을 만들어야 해요.
마릴린 몬로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그런데 처음부터 위태로웠지 않습니까?
못 느꼈습니까?
우리나라 유권자가 4000만인데 5% 가 새누리당원?
일반당원이라지만 당원이 이렇게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
시장이 결정한 새누리당 당원의 가치.
당직자가 돈이 궁해서 팔아먹었다고라?
아닐긴데!
당원 명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도 없었을 터...
정말 너무 비싸군.
오히려 쓰레기처리비용 내고 넘겨줘야 하는거 아냐?
뭔가 과하고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했는데...
결국 앗 뜨거...! 결대로 나왔네요.
대학졸업자라는 신분을 사려고 한 것입니다.
근데 교수라는 신분을 부정해 버렸지요.
신분을 사러 와서 신분을 부정한거.
대학을 왜 갑니까?
고교 교사될라고?
아니죠.
지성의 시스템에서 보호받으려고 간 겁니다.
근데 그 시스템을 부정한거죠.
꾸지람 듣고 잘못을 고치는게 시스템입니다.
올댓 스포츠쪽에서 너무 성급하게 나왔다고 생각해요. 김연아와 일정정도 조율이 있었나는 모르겠지만....
어쨋건 김연아가 좋은일도 많이하는 것도 알지만, 요번에는 좀 실기한 것 같습니다.
김연아가 많은 노력을 해서 많은 돈을 벌었는데 그 돈의 댓가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숱한 비판도 함께 포함되는 댓가라는 것을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에서는 전혀 모르나봅니다. 예전 오서코치 다룰때도 전혀 매끄럽지 못했고. 세계적인 선수였고 피겨계의 대 선배를 그렇게 대우하는 모습이...
예전 김희선이 거의 10여년만에 대학을 졸업했었는데 연기와 학교를 병행하다보니 발생된 일이었는데 김희선보다 훨씬 숨가쁜 스케줄의 김연아도 당연히 유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고려대의 김연아 마케팅은 도가 넘었다는 생각입니다. 특례입학은 상관없지만 특례졸업이라뇨? 그리고 기분나쁘다고 교수를 고소하는 것도 그렇고. 거액을 버는 공인이면 거기에 걸맞는 처신을 해야 하고 나이어린 김연아의 처신을 제대로 갖추어주는 역할은 매니지먼트사의 역량인데 매니지먼크사의 그릇이 참 비좁은 느낌입니다.
하여튼, 뭔가 끝장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사람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서로에게 에너지 낭비입니다. 자기 성장의 나침반대로 자기 갈길을 가면 그뿐.
황교수는 대학의 특기생선발 문제 전체를 두고 낚시질을 해본 것인데,
김연아 라는 대어가 대책 없이 낚인 것.
한국의 대학문제, 특히 학생선발과 관련하여 특기생 문제, 유사 기여입학제 문제, 스카웃 문제 등등에 심히 유감 있음을 지적하고 싶었던 황교수.
마침 김연아 같은 간판스타가 타임리하게 교생실습입네 졸업입네 하고 저격수의 사거리 내에 포착되니까, 훅 당겨본 것.
연아를 팔아먹고 사는 패거리들로서야 당장에 매상 줄어들게 생겼으니,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 바로 낚인 것이지요. 노회한 사회학교수가 불확실한 싸움을 걸었을 턱이 없죠. 싸움만 성사되면 무조건 먹는 판. 이겨놓고 벌어지는 꽃놀이패를 쥔 셈이니... ㅎㅎ.
늦게나마 잽싸게 항복을 한 것은 주변의 눈치 빠른 전문가 내지는 변호사 등이 동원된 흔적.
이 문제의 본질은 김연아가 아니라네요. 다만, 이야기 주제로 케스팅된 것일 뿐인데.
김연아 측은 어떤 일에 대응하는 패턴이 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같은 대응방식이면 노림수에 당할 확률이 높아질텐데...
돈만 아는 무능한 매지니먼트사의 한계때문일 것입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데..차마 못했음... 연아 상처 받을까봐... ㅋ~ ^^;
아마 앞으로 주기적으로 비슷한 문제가 계속 생길것입니다. 어떻게 처리하는지 경험으로 못 배우네요.
그건 전혀 경험과는 무관한 '인성'과 '됨됨이'의 문제입니다. 이걸 '경험이 없다'라고 관대하게 봐줄 이유가 전혀 없죠.
교수(스승) : 학생(제자) - 학생은 교수를 고소할 수 없다.
교수(인간) : 학생(인간) - 교수가 권력으로 학생의 인권,존엄을 훼손한 경우
학생은 교수를 고소할 수 있다.
교수(지성인) : 학생(기업,권력) - 연아는 지성인의 표현의 자유를 고소하고 침해할 수 없다.
연아는 학생으로서가 아니라 권력으로서 황교수의 인권(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
경박한 권력의식. 공익적인 의식없는 기업.
대통령도 맘놓고 욕하는 시대에 '학생'을 가르칠 권한이 있는 교수가 쓴소리좀 했다고 '반박'도 아닌 '형사고소'라니요.
김연아가 무슨 불가침의 성역이라도 될까요?
김연아가 받는 수많은 특혜는 국위선양과 국가에 기여하라고 주는 것이지 맥주광고찍고 예능프로 출연해서 떼돈벌라고 대학에서 특혜를 주는 것은 전혀 얼토당토한 사항이잖아요. 맥주광고 찍느라 수업빠지고 예능프로 출연하느라 수업빠지고 그러면서 졸업장을 받는 상황이라면 이런 김연아가 과연 교생실습에서 학생에게 뭘 가르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쇼'를 쇼라고 한건데 고소라니요.
명박일당은 피디수첩을 9번 고소해서 다 패소했다는데.
사르코지, 메르켈
보수 실용주의의 결과는 이런건가?
쥐박의 실패와 닮은 점이 있는 듯.
(물론 저급한 수준의 차이는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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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나는 독일어가 싫어서 '국카스텐'의 어감도 싫어했다는...
(말안되는 감성코드 비약.)
프랑스는 시민혁명으로 인류에 희망을 주었다는 것, 독일은 뭔가 톱니바퀴 돌아가는 듯 답답한 느낌.
프랑스의 난해한 철학은 그래도 뭔가 가치가 있다는 느낌,
독일의 더 난해한 철학은 어렵기만 하고 왠지 과거의 것으로 치부되는 느낌.
자유가 성취보다 우선이다!
프랑스 시민혁명은 인류에게 엄청난 감동과 영감을 안겨주었죠.
시민혁명만으로도 그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음.
프랑스의 예술도 시민혁명이 있었기에 가치가 있음.
지금도 여전히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라 마르세이유'
들라코로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나아가자, 조국의 아들 딸들이여,
영광의 날은 왔도다!
폭군에 결연히 맞서서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내려라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내려라!
우리 강토에 울려퍼지는
끔찍한 적군의 함성을 들으라,
적은 우리의 아내와 사랑하는 이의
목을 조르려 다가오고 있도다.
무기를 잡으라, 시민동지들이여!
그대 부대의 앞장을 서라!
진경하자, 진격하자!
우리 조국의 목마른 밭이랑에
적들의 더러운 피가 넘쳐흐르도록!
이런 노래를 국가로 가진 나라이니 존경해줄 만 하다.
ㅎㅎ 한국에서 이런 노래 부르면 종북이니 폭력이니 뭐니 하겠지.
독일 총리가 무릎꿇을 일을 또 만드나.............
국카스텐을 그냥 요지경이라고 하면 알아들을텐데
중국식만화경 어쩌고.
근데 국카스텐 ..
독일어와 한국어의 발음법이 유사함을 알게 되오.
한자로 오염된 현대 한국어 말고 원래의 한국어와 독일어는 발음법이 유사하오.
언어진화론으로 보면 알 수 있음.
한국인이 발음할 수 있는 것은 독일인도 대개 발음할 수 있고
독일인이 발음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인도 대개 발음할 수 있소.
근데 영어는 한국인에게 안 됨.
사실은
예전에 유희열에 나와서
국카스텐 이름 장황하게 설명하는 거 들으면서
빈정이 상해버렸음.
매력 팍 떨어짐.
당당하지 못해. 잔머리 좋은데 사실은 머리 나쁨.
발음이 쉬워도
'국카스텐' 발음 맘에 안들어.ㅋㅋ
격음이 너무 많아. (어릴 때부터 경음과 격음이 감각적으로 싫어...이젠 많이 무감하지만.)
억지스러워..
'요지경' '만화경'이
발음 자체로도 좋아. 그게 더 당당해.
그냥 내 느낌.
국카스텐 - 머리 나쁘고 기운 세다.
버스커버스커 - 머리 좋고 기운 약하다.(얘들은 밤낮 사랑타령. 신선한 복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장기하 - 머리도 좋고 기운도 세다.
뭐... 다 신선하고 젊어서 좋긴하다.
독일 메르켈들은 굳은 것, 산업혁명 수준에.
산업혁명 수준에 굳어 버벅거리는 것은 프랑스도 비슷하지 싶소.
산업혁명을 주도했던 국가들이 정보혁명을 주도하는 것은 쉽지 않소.
농경혁명을 주도했던 국가들이 산업혁명 시기에 버벅거린 것은 필연이었소.
우리가 해야겠군.
채집 - 수렵 - 농경 - 산업 - 정보
도구의 혁신은 신대륙의 발견으로 이어졌소.
불의 발견으로 채집경제가 끝장나고 인류는 마침내 숲에서 해방되오.
벼농사 기술은 수렵과 채집으로 초원을 떠돌던 인류를 정착시켰고, 그 과정에서 국가가 탄생했소.
내연기관의 등장으로 절대주의체제가 붕괴되자 도시로의 집단이주가 일어나 민주주의가 꽃을 피움.
이제 IT기술이 도시민들을 다시 뿔뿔이 흩어놓고 있소.
정보혁명은 가족, 학교, 회사, 국가의 뿌리까지 흔들어놓을 기세..
채집(개체생존) 1
수렵(돌아다님) 1 -> 2
농경(관계맺기) 2
산업(센터형성) 1(2)
정보(팀플레이) 2(2)
채집은 혼자 하는 거
수렵은 1에서 2로 나아가는 거
농경은 둘이서 협력하는 거.
산업은 둘이 하나의 지배를 받는거
정보는 둘이 팀플레이를 통해서 하나처럼 행동하는 거.
협력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
사회주의는 당연히 둘이서 힘을 합치는 건데
북한의 경우 김정은 혼자 하고 있음.
즉 말로는 협력하자고 해놓고 실제로는 혼자 함
그 이유는 소통의 문제 때문.
함께 가다가도 어떤 관문을 만나면 혼자 해야 함.
십만명이 모여도 결정은 한 넘이 함.
십만명이 힘을 합친다는건 희망사항이고 민병두 혼자서 조져놓음.
결론은
하나보다 둘이 낫지만
실제로는 둘이 하나보다 못하다는 구조의 딜렘마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임.
한 넘과 두 넘이 대결하면 당연히 두 넘이 이긴다.
한 넘과 두 넘의 2인삼각이 대결하면 당연히 한 넘이 이긴다.
이게 구조의 문제임.
이쪽은 병사가 하나고 저쪽은 병사가 둘이다.
당연히 병사가 둘인 저쪽이 승리.
이쪽은 대장이 하나고 저쪽은 대장이 둘이다.
당연히 대장이 하나인 이쪽이 승리.
졸병은 많을수록 이기고
대장은 많을수록 패배함.
왜냐하면 대장들끼리 호흡이 안 맞고, 손발이 안 맞고, 의견이 통일되지 않기 때문.
구조의 문제 곧 소통의 문제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둘을 하나 안에 가둠.
그것이 입체-산업.
대장이 둘인데 하나는 정사 하나는 부사로 계급을 정함.
이 경우 정사가 왜군이 온다고 했는데 부사가 안 온다고 틀어서 망함.
역시 불완전함.
정보는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는 것.
팀플레이를 충분히 훈련하면 둘인데도 하나처럼 호흡이 맞음.
SK의 스마트 야구와 기아의 본헤드 야구를 비교하면 알 수 있음.
넥센-젊은 선수들이 잘 달려서 안타 하나 치고 두 점을 획득.
기아-무뇌 선수들이 잘 달려서 홈에서 횡사.
부자가 따로 없네.
한국의 전력에너지 미래전략 수립에 독일을 벤치마킹 했다는 데,
2050년 한국의 수준을 독일의 2008년 수준에 맞추겠다니.....
그나마 제대로 계획이 이루어져야 그렇다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생존이라는 단어 하나에 목숨 거는 자체가 실패.
생존하여 유전자를 남긴다는 설정은 일견 그럴듯하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한 어폐가 있음을 알게 되오.
말도 안 되는 소리.
말도 안 된다->문장형식을 이루지 못한다.
과학실험할거없이 문장만 자세히 들여다봐도 진짜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소.
생존은 동사고 명사가 없소.
이미 실패.
살아남으려면 인간도 쥐처럼 새끼를 한 배에 열씩 낳는게 맞지.
생태계는 생존전략과 세력전략을 동시에 사용하며 둘의 밸런스를 추구하오.
여성이 예쁘다는 말도 관념에 불과하오.
암소도 자세히 보면 예쁘오.
심지어 암탉은 수탉보다 예쁘오.
수탉이 예쁘다는 말은 수탉 꽁지깃으로 장식에 쓰려는 기술자가 지어낸 말이오.
자세히 살펴보면 수탉은 거칠고 홍만스럽게 생겨서 예쁘지 않소.
예쁘다는 단어의 기준이 뭐냐요.
닭은 수컷이 예쁘고 사람은 여성이 예쁘다는 생각은 다윈의 편견일 뿐.
외계인을 아프리카나 인도네시아의 정글로 보내서
예쁜 생물이 암컷이니 데려오라고 하면 엉뚱한 남자소년을 잡아올 것.
구분이 안 되네.
쭈글쭈글 할머니 보고 '앗 예쁘지 않아' 하고 도망칠 거.
거북이도 암컷이 예쁘오.
물론 면밀히 관찰해야 이를 알 수 있소.
결론적으로 공작 수컷이 화려한 이유는 공동체의 구심점을 만들기 위함이오.
암수가 공동으로 육아할 경우 수컷이 화려하지 않은 이유는 공동체의 구심점이 필요없기 때문이오.
즉 공동육아의 경우 부부가 공동체가 되고
화려한 수컷은 수컷 하나에 암컷 여럿이 공동체가 되오.
수컷 호랑이보다 수컷 사자가 갈기가 화려한 이유는
사자가 무리지어 생활하기 때문이오.
침판지는 왜 수염이 없고 오랑우탄은 볼살이 있고 사람은 수염이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소?
수염이 있거나 볼살이 있는 경우 집단의 규모가 크고
수컷과 암컷의 비례가 1 대 다일 경우가 많소.
결론적으로 사람이 수염이 있는 이유는 남자사람의 경우 전쟁하다 죽어버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이오.
이 경우 살아남은 수컷이 적고 그 때문에 수염이 있는 것이오.
즉 침팬지는 전쟁하다 죽는 경우가 적고
사자는 수컷이 살아남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갈기가 있는 것이오.
정답-공동체의 규모가 크고 수컷의 생존률이 낮을 경우 수컷이 화려한 깃을 장식하고 암컷을 모은다.
예-갈기있는 숫사자, 수염있는 숫사람, 볼살있는 숫오랑우탄, 꽁지깃있는 수컷공작
여기서 문장구조를 보면
생존-동사
공동체-명사
그러므로 구조론 승리, 다윈 패배.
끝.
간단한 것이오.
1초만에 알 수 있고 2초 걸리면 실패.
사람의 머리카락이 계속 자라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기 땜에 용모를 아름답게 가꾸기위해서(머리를 닿거나 뽁거나 등)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맞는지?
다른 이야기이긴한데,
작년에 서양철학사 1000페이지가 넘는 것을 6개월동안 읽으면서 느낀 것은
내용은 하나도 모르겠고
서양철학은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의 것과 경험너머의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플라톤이래 계속 설명하고 있는 느낌.
현대에 와서는 철학이 길을 잃고 인식의 가장 밑바닥의 현상을 설명하는 느낌.
철학이 길을 잃은 것 같아요
지금 서사철학(김용석지음)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다윈의 부분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다윈의 진화론이 다윈이 살던 시기의 시대 저변에 흐르는 시대정신을
다윈이 이글호타고 다니면서 관찰하고 탐구한 것을
서술하는 데 이용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듭니다.
적자생존 자연선택 이런 거는 왠지 제국주의 냄새가 나기도 하구요.
다윈이 살았던 시기의 영국은 세계로 뻗어 나갈 시기라....
다윈 본인도 자연신학에서 자연철학으로 옮아가면서
언어선택하는 것에 고민을 하더라구요. 창조라는 단어 안쓰려고 노력하고
근데 서술한 문장이 수동태가 많아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느낌도 듭니다.
옆에서 사람들이 논문 쓰는 것을 보면
과학은 가설을 정하고
실험 data를 수집한 다음
가설을 증명해
결론에 도달하던데
사람사는 이야기
다윈이 진화론을 설명하는 과정은
과학적 접근이 아니라
서사적 접근이어서
생명현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서사와 과학 이 사이에서 헤매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윈이 대단하다고 한 것은
인식의 지평을 넓혀 준 것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30년 연구해서
세상에 내 놓은 것
박수쳐 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안 한것을 빈방에서 골몰하게 연구하는 사람은 멋져 보여서)
근데 또 이런 생각도 듭니다.
결점이 있는 이론인데
구조론이라는 진리를 곁에 두고
천동설이 사라지고
지동설이 진리로 받아 들일 때처럼
2000년을 기다려야 하는지......
다윈은 넘 어거지 땜방이 많아요.
다윈 자신도 쪽팔리게 생각했을듯.
이런건 프로이드나 마르크스도 마찬가지고.
통쾌하게 한 방에 보내는게 없어요.
진화를 설명하는 것은 유전자와 화석밖에 없음
생존경쟁 적자선택 돌연변이 성선택 이런건 방증이라고 하는데
방증은 정황이지 증거가 아니에요.
방증은 직접증거가 맞으면 가치가 있고 그게 없으면 죽지요.
결론적으로 다윈은 증거제출을 못했어요.
진화든 개체가 아니라 공동체 단위로 일어나므로
성선택이 아니고 공동체 구심점 결정입니다.
적은 숫자의 리더를 눈에 뛰는 곳에 놓아둠.
대표적인 예가 여왕벌.
이건 어쩌면 시장 아들가지고 논 것 보다 한 수 더 뜬 것이라 보이네요.
그 자격증 이면 그정도 대출이 별 문제가 아닐 것인데...
아님 이번에 인생 몰빵했나?
ㅎㅎㅎ
'세상은 넓고 멘붕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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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용석은 안갚는게 유리.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나를 잊지 말아요~~~~'
(용석은 정말 애교스러워~~
징글징글한 애들이 하도 많으니
감각이 변태가 되가나...헐...)
세상은 넓고, 멍청한 인간들도 정말 많네요.
쥐박 입방정에 동티나지. 암만.
비피해가 사라졌다고라?
4대강사업을 하니까? 비피해가 사라졌다고라?
비피해?
텃밭에 고추, 도마토, 가지, 상추, 파푸리카, 고~매, 에호박, ... 다 타 죽을 판이네.
기우제를 올려도 시원찮을 판에 지금 홍수걱정까정 하고 계신다니,
우리의 위대한 영도자여! 걱정 넘 하신다!
가카의 성은에 넘친 홍수걱정으로다가 들판은 목이타요.
제발 걱정 좀 하지마세 욤.
너를 보면서 히스테릭해지다 이제 도통해 간다.... - 내말 -
명박치하 멘붕시대
4대강 사업을 하면 비가 안오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김두관을 싫어한게 아니라 그가 대중성이 너무 약하고 스타성도 약하고 고지식해 보여서 박근혜 상대로 대선후보감으로 경쟁력이 너무 없다고 생각한 것 뿐인데 거론된 의원들 리스트를 보니 갑자기 깁두관까지 싫어지려고 하네요. 그래도 이들이 '돌머리'일 수는 있어도 권력쫓아 이동하는 '미꾸라지'는 아니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들은 아주 작은 성채(진지) 구축 중입니다. 2012년 대선승리 ? 생각이나 할까요 ?
김두관이 어떤사람인지 잘은 모르겠소만 지난날 노통 재임시절 조선일보와 한참 각을 세우고 있을때.. 나는 노통과 다르다며 조선일보와 버젓히 인터뷰하던... 그모습만 떠오르오. 경선에 나오는 건 자기 자유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