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기간 내내 구글트랜드에서 박영선보다 오세훈이
검색어 상위에 있었다. 옳고그름을 떠나 오세훈이 관심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다. 오세훈을 보면서 트럼프가 떠올랐다. 백인트럼프 지지자는 자신들이 주류라고 생각했는데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고 유색인종이 주류로 떠오르면서 경제적, 정신적 박탈감을 느끼고 그 자리를
트럼프가 들어갔다고 본다.
이번 서울시선거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고 본다. 70년간 기득권을 지켜왔는데 주류들이 지난 4년동안 촛불이그 룰을 바꾸려고 하니 민주당만 아니면 된다로 사람의 허물에 관심없이 오세훈을 밀었을 수 있다.
또 이번선거에서는 민주당지지자를 기운 빠지게 한 것은
민주당에 힘을 주었는 데도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지지자가 기운이 빠져서 투표장으로 가지 않은 것이다.
오세훈은 서울시를 어떻게 할까? 중간에 서울시장을
그만둔 전례가 있기때문에 사사건건 서울시의회와 부딪힐 것인가 아니면 일하는 모습만 연출하고 시간만 때울까?
초선들의 열린우리당 시절을 모르거나 기억하지 못하나 봅니다.
지가 잘나서 당선된게 아니라 민주당 간판을 들고 나와서 대부분 당선된건데 이제와서 당 지지율이 내려가니 내부비판?
열린우리당 탄돌이라 불리는 초선들이 딱 저랬죠.
조국 편들어서 중도나 언론에 놀아나는 세력들이 등 동렸을수는 있죠.
하지만 그런 결과를 보고 조국을 희생양으로 비판하면 지지자들까지 등 돌리죠.
과거 열린우리당 말기의 정동영짓하면 어떻게 된다는거 몇 번 학습과정이 있는데 그걸 따라하는 초선들이라니.
열린우리당 분당사태부터 이명박근혜시대를 봤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174석을 가지고 있고
아직 힘이 있습니다.
분열은 곧 망하는 것 입니다.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과 언론개혁법은 4월안에
검찰개혁은 빠른시간안에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비대위원장으로 이해찬이 와야하나?
동감합니다.
80여개 부품이 거의 국산기술이고 일부는 부분 국산화라고 하니 대단하다.
문재인이 대통령될 때 육군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했는 데
지금 육군은 조용히 자기 자리에서 국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제는 검찰도 뉴스의 중심이되어 본래의 일어 벗어나 정치를 하는 일을 멈추고
육군처럼 착실히 검찰일을 하길 바란다.
생각보다, 한국군은, 58년 개띠들이 은퇴를 하고, 전관예우가 사법부보다는 적으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고 봅니다. 지방혁신도시로 특혜를 본건, 젊은 소장파 장교들입니다. 군의 특성상 지방 순환이 많은데,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에 있건, 각 혁신도시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맞벌이라하더라도, 혁신도시내 기업들에서 근무하기 때문이죠.
젊은 장교 모임들, ktx역 주변에서 회식하는거 심심치 않게 듣고 봅니다.
옛날 장교들처럼 밤새 먹지 않고, 그럴 이유도 없으니, 가능한 이야기죠.
게다가, 12시 1시까지 ktx가 다녀주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죠. (물론 코로나 이후, 곧 극복될겁니다.)
역대 대통령 지지율 변화
대개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30%유지
국힘색히들은 막판에 5%대
한국은 나라도 좁고 정보가 전파되는 속도가 빠르고 국민의 행동하는 속도도 빨라서
이제는 국민이 쉽게 판을 바꿀 수 있다는 이번선거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정치인이나 리더는 국민보다 반발자국만 앞에 가면 되는 데
지금은 정보의 전파속도가 빨라서 국민들이 정치인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 처럼 보입니다.
또 아무리 법과 제도가 완벽해도 그것을 움직인 것은 사람입니다.
같은 민주당원을 놓고 이해찬과 이낙연의 운영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낙연은 이제 검증끝났고 대선후보가 되기 전에 검증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국민의힘은 김종인이 당을 이끌어서 단점을 가려줬고
민주당은 이낙연이 동교동 늙은 할배를 데리고 와서 민주당의 장점을 가렸습니다.
이제는 민주당이 개혁입법을 스스로 빨리처리야 합니다.
국민들이 민주당을 혼내서 국민이 민주당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스스로 먼저 의제를 던지고 국민이 민주당을 바라보게 해야합니다.
이제는 국민의힘 핑계를 대면서 일을 늦출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성격 급하다는 것을 민주당은 알 것이고
양당 코어 지지자를 제외하고
국민의 성격이 국민의힘에는 메몰차고 민주당에는 관대할 것이다라는 착각 버리십시요.
민주당이 착하면 국민이 민주당의 착한마음을 알아주겠지 그러면서
밍기적거리면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다음은 없습니다.
오세훈, 박형준 당선된 후, 일본 스가 총리의 지지율이 29%에서 36%로 무려 7%가 올랐다고 합니다.
겐다이라는 일본 찌라시에서는 "이럴 줄 알았다면 아베가 좀 더 버텼어야 했는데.."라고 기사를 올렸다고...
한국의 국힘당과 일본의 자민당은 영혼의 동반자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