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가 분한 엘비스의 매니저가 악마로 화한 영화. 1960-70년대의 미국의 히피 반전 세대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라는게 더의미. 서구인들은, 엘비스를 미화하고 매니저를 악화 함으로써 선악구도로 도피. 왜? 그게 생각하기 편하니까.
1950년대까지의 보스턴-뉴욕-필리-워싱턴 미국의 지식 엘리트들은 1-2차대전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각주의 주립대들을 발달시키고 명실상부 천조국을 만들어냄. 그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60년대 반전세대로 나타나면서 자유를 외치지만, 마약과 히피로 빠졌다는건 역사가 증명.
엘비스의 매니저가 잘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엘비스가 마약과 술(특히 여러가지를 망가지게함)에 절어있던 반전세대를 대표하고 있었고, 그렇게 죽어가는 엘비스를 대중들이 열광했음.
한국으로 보자면, 80년대의 학생운동은 70년대까지의 한국 엘리트 진보운동을 대중화시켰지만, 88올림픽이후의 탈냉전을 읽지 못하고, '신토불이' '한의학' '스크린쿼터' 'FTA 반대' 등으로 퇴행한 부분이 있음. 오히려,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에 올라타서, 교착된 상황에서 생산력의 51:49 우위를 확율적으로 유지하는것이 건강한 진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서 70년대의 히피 문화는 엘런그린스펀을 비롯한 신 공화당 세력에 의해서 비판되고, 반전세대의 기수 빌 클린턴은 속죄를 나타낸게 2000년대 후반의 미국 주류문화.
목에다 칼을 대고 통합을 얘기하고
여기에 협조는 초당적 의원모임은 뭐하는 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