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womennews.co.kr/news/99904
여성계의 관점이 담긴 글입니다.
나이가 제법 드신 분들의 경우 '~양(孃)', ' 미스~' 를
미혼 여성에 대한 칭호로 사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의 경우 이러한 호칭들을
불편하게 여긴다고 하네요.
하급자에 대한 호칭이라나.
호칭 그 자체는 중립적이겠지만,
사용하는 상황이
비대칭적인 권력이 일방적으로 행사되는
상황과 밀접하게 결합되니
억압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라고 이해됩니다.
구조론적으로 해설하자면
문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여성계의 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언어 습관에 익숙한 일반 대중들은
아마도 그들의 권력 행사(?)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동의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이런 문제에 민감한 여성들도 촛불집회에 참여시키려면
배려를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권權의 문제와 시점의 문제가 겹치는데 여성단체들이 여성인권에 진짜 관심이 있다면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가만보면 무슨 단체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곳이 없습니다. 모두가 성누리떼라는 거악의 존재 때문이겠죠.
최악은 어쩔 수 없으니 포기하고 그냥 두고 조무래기들이나 조지러 다닌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건곤일척의 전면전상황이니 각개전투,국지전하던 습관을 잠시 접어두고 큰 승부에서 완전한 승리를 쟁취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눈치보기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지역대결로 가려면 머릿수가 모자란다는 겁니다.
경상도보다 턱없이 적고, 전라도보다는 많이 적은데
지역주의로 충청도사람 반기문을 키워보자?
김종필이 확실히 망한 길을 가네요.
김대중이 망한 길을 가네요.
김대중은 전라도로 이긴게 아니고, 외환위기, 이인제로 이겼지요.
정호성이 김재규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