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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의사결정 가능 여부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n...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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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5.10.06

부부간의 화합이 아니라, 부부간에 의사결정이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는 명상을 이렇게 설명한다. “사람의 마음은 산속의 호수와 같아요. 욕망의 바람이 일면 마음의 표면에 생각의 물결이 생겨요. 그런 생각들은 진실을 일그러뜨리고, 아름다움을 감춰 버립니다. 욕망의 바람이 멈출 때 우리의 마음은 완전히 고요한 상태가 됩니다. 그때에야 모든 진실과 아름다움을 정확하게 비출 수 있어요.” - 기사 중


욕망의 바람을 멈추는 방법은 관점의 영역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타자와 나를 구분하는 영역에 따라 욕망이라 부르는 마음의 쏠림 현상이 생긴다는 거죠.

욕망하지 말고 연역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대상이 분리되어 대상으로 달려가는 것이 욕망이라면,

나와 대상의 만남에서 에너지를 얻어 행동이라는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연역이라고 봅니다.

욕망의 바람이 멈출 때 진실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볼 수 있는 관점을 얻을 때 욕망의 바람이 멈출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0.07.

욕망이라는건 거짓말입니다.

그런 단어 자체가 원체 국어사전에 없습니다. 


다 적들의 음모에 의해 꾸며낸 사기죠. 

음모론자의 논리로 말하면. 보나마나 이게 다 노론 때문이죠.


부족민의 자연스러운 삶을 관찰해보면 

실제로 인간에게 원래 욕망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성욕조차도 없습니다. 

벌거벗고 살면 밤낮으로 그 짓을 할거라는건 문명인의 선입견. 


부족민에게 유일하게 욕망이 있다면 죽음에 대한 욕망인데

모의전쟁으로 서로 머리를 때려서 40살 넘은 남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일부 부족이 그렇다는 거죠.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그럼 욕망이라는 거창한 대인류 사기극이 왜 생겼느냐?


언제라도 그렇듯이 구조론은 '의하여'가 정답.

집단이 부추겨서 그런 겁니다.


군중의 움직임에 휩쓸리면 전진해야 하며

제 자리에서 버티다가는 압사당합니다. 


자기만 죽는게 아니라 다 같이 죽어요.

패스가 오면 공을 재빨리 넘겨야 합니다. 


우물쭈물 하다가는 태클 당합니다.

그건 욕망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손흥민이 패스욕망에 사로잡혀서 공을 찬 것은 아니라는 거.

한국남자들은 미녀와 결혼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다가


그게 환상임을 깨닫고 좌절해서 일베충이 되어버렸는데 

그런 사회적 압박은 여러 복잡한 요인에 의해 생기죠.


군중들이 일제히 한 방향으로 달려가는 흐름에 휩쓸린 겁니다.

물론 지혜있는 남자는 월 120만원이면 시골에서 편안히 살 수 있다며 


여자의 째려보기를 무시하고 혹은 개념있는 여자와 의기투합해서

욕망의 정글을 피해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회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무개념 초보선수들은 

내게도 로또당첨의 기회가 있을 걸로 믿고


욕망이라는 정글에 휩쓸려 들어가 결국 자신의 신체장기를 팔게 되죠.

욕망은 사회적 임무의 산물이며 원래 없는 겁니다.


잔잔한 호수에 바람이 불어 욕망을 일으킨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불난 집에서 불구경하다가 불길에 휩쓸린다는게 맞습니다.


사회적 에너지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며

맞불을 질러서 에너지를 소진시켜야 합니다.


사회는 원래 동적존재이며 

그 동의 불길이 내게 옮겨붙으면 그게 욕망이라는 거죠.


원문의 불교스님이 하는 개소리는 전형적인 인식론-귀납의 오류입니다.

욕망이 내 안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바통이 주어진 건데


외부의 누군가에게 바통을 돌려주지 않고

명상으로 욕망을 잡는다는건 거짓말입니다.


결국 인간은 원래 동적 존재, 에너지의 존재, 사회적 존재, 

집에 불이 나 있는 존재, 전쟁 속에서 태어난 존재임을 깨닫고


그 에너지를 정당하게 분출하는 집단으로 들어가는 것이 해답이며

혹은 정당한 불길을 일으켜 그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소진하는 것이 해답이며


그건 제 자리에 앉아서 되는게 아니라 

외곽으로 시선을 돌고 타자와 폭넓게 연대해야 가능합니다.


개인끼리 치고받다가 죽어가는 고립사회의 정글게임을 버리고 

열린 세계로 나아가 모두가 사는 윈윈게임을 조직하는게 정답입니다.


인간은 원래 욕망의 존재가 아닙니다. 

욕망은 사회적 불안, 스트레스, 압박, 경쟁심 이런 겁니다.


영웅호색이란 말이 있다는 것은 

영웅이 얼마나 심리적으로 불안한지를 입증하는 겁니다.


이 여자는 나를 칼로 찌르지 않을 것이다 하는 안도감을 원하는 거죠.

근데 혹시 독을 탔을지 모르므로 겁이 나서 여자를 바꾸는 거죠.


영웅은 없고 영웅 역할을 맡은 배우가 있는 거죠.

그 배우는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거죠. 


하여간 한국남자들이 아내에게는 닭을 오리라고 하고

엄마한테는 오리를 닭이라 해서 결국은 싸움붙이는 결과가 되죠. 고부갈등


감독 남편, 공동주연 시에미, 며느리, 조연 시누이, 

구조론의 정답.. 닫힌 공간 안에는 절대로 답이 없다, 외부와 연결하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5.10.07.

연역의 반대가 욕망이 아니라, 귀납이라는 거. 

"귀납하지 말고 연역하라"가 정답. "고립되지 말고 연결하라"가 정답.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10.07.
"불난 집에서 불구경하다가 불길에 휩쓸린다" ㅎㅎㅎ


목숨 걸고 무대뽀로 불구경에 몰입하는 자들이 있지요.

바람 방향도 보고, 유사시 튈 공간을 확보하고 느긋하게 즐기는 것이 상책!


욕망을 즐기는 자가 있다.



해결하려는 자가 해결한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HT_COMM=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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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5.10.06

기사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논쟁의 대부분은 서로 자기 주장만 하다가 끝도 없이 이어지기가 대부분입니다.

가만 살펴보면 양쪽이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걸 알 수가 있죠.


피해자의 관점으로는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한 쪽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점을 분명히 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해야합니다.

소모적인 감정 싸움을 넘어서, 논쟁의 초점을 문제해결로 이끌어 가야 합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자기 의견이 백퍼센트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란 것을. 

줄 것 주고 받을 것 받도록 방향을 잡고, 회의장 안에서 오늘의 과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적으로 설정하지 말고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로 이해하고 더 큰 원을 그릴 수 있도록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물론 그 전에 양측의 의사결정 대표자가 나와야 하겠지만요.



박근혜 외교의 실상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619530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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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조선일보가 제일 똥줄이 타겠지.



사냥개를 기르면 한 번은 물린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16382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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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벌써 물려고 입을 딱 벌리고 있네요. 

주인도 물린다는게 함정.



사학박멸이 정답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HT_COMM=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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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이승만, 박정희가 친일파 돈 뺏으려고 사학을 장려했지요. 

당시 친일파 돈, 재일교포 돈, 화교 돈은 먼저 보는 넘이 입자. 


도박꾼들이 호구를 낚을 때 쓰는 첫 번째 법칙이 일단 돈을 끌어내는 거.

어떻게든 친일파가 선산을 팔아서 현찰을 만들게 하는데 성공하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 



패터슨이 죽였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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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사람 죽이는게 기술적으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18살 풋내기가 어떻게 덩치가 큰 22살 청년을 죽이겠습니까?


패터슨은 갱단 출신으로 평소 살인을 연습했기 때문에 죽일 수 있었던 거죠.

패터슨은 에드워드가 마약을 먹고 취해서 죽였다고 하는데 


마약 먹고 취한 흐리멍텅한 상태에서는 한 주먹 하는 조중필씨에게 실컷 얻어맞습니다.

패터슨이 칼자랑을 하다가 갱들에게 배운 수법을 시연한 거죠.



국정원은 명박근혜나 고발해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100508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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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부정선거 몸통은 박근혜 아니면 이명박이냐?



몽중몽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613300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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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하는 짓이 여전히 몽몽하구나. 



여자 대 여자

원문기사 URL : http://interfootball.ytn.co.kr/news/article/201509301415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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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10.06

정작 호날두는 가만있고, 누나가 전여친과 대신 싸우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0.06.

박칼린의 'i meet you'처럼 

남자와 여자가 만났으면 됐지


거기서 사건은 1차 종결된 거지

거기서 또 뭘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은 


산의 정상에 올랐으면 됐지 

거기서 깃발 꽂고 페북에 올릴 인증사진 찍고 


제사라도 거하게 지내서 오래오래 기념해야한다는 생각은

공연히 남들의 눈치를 보며 


'니들이 원하는 그림은 이런 거야?' 하고 묻는 거죠. 

관객에게 묻는 감독은 패배한 겁니다.


인생에서 실패의 원인은 과욕 때문이며

과욕은 남의 눈치를 보며, 남들의 기대에 맞춰주려는 것이며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거죠.

관객의 뒤통수를 쳐야 명감독이죠.


'호날두 걔 좋은 얘지만 일 욕심에 내가 차버렸지.'

이게 관객의 뒤통수를 오지게 치는 반전결말이 아닐까요?



진주성 함락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61003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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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왜군이 남강까지 진주해버렸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5.10.06.
에휴 참나.축제좋아하네 돈제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10.07.

가장 큰 불만은 상인들.

관람자 수가 부쩍 줄었으니 매출이 반에 반토막 난 것.


자릿세도 못 건질 위기에 처한 상인들이 얌전히 참아낼까?


문제는 대다수가 불평을 하는 데도 유료화를 칭송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

"좋은 거 구경할라카모 돈 내고 봐야제!"


신장 185cm 이상이면 야경 관람에 전혀 문제 없음.



경제전쟁은 지는게 이기는 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61104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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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1. 졌는데 진다.. 원래 안될놈.

2. 졌는데 이긴다.. 크게 될놈.

3. 이겼는데 진다.. 보통놈.

4. 이겼는데 이긴다.. 정복전쟁 하는 놈.


전쟁에서 무력으로 약탈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경제협상은 지는게 이기는 것이며 협상으로 이기면 반드시 뒤가 안 좋습니다.


협상에 이기는건 예방주사 안 맞겠다는 것과 같아서 결국 중병에 걸립니다.

간호사가 바늘로 찌르면 아파도 그냥 맞는게 경제의 정답입니다. 


근데 화장실에 숨었다가 뒤에 나타나서 

내가 간호사를 이겼지 하고 의기양양해 하는 녀석 꼭 있죠.



집단지식 대 집단멍청

원문기사 URL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eekday=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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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근데 숫자는 집단멍청이 더 많죠. 예나 지금이나.

그래서 지식이 귀한 것이고 그래서 지식이 대접받는 것이고.


지식이 멍청의 성공을 질투하면 안 됩니다.

소크라테스는 행복한 돼지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안부는 패륜드립이라고. 



변희재야 분발해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0927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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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변희재 자선사업이 금전에 쪼들려 좌초하니 별 희한한 변변희재가 다 등장하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10.07.

듣보잡 반열에 오르려면 이 정도는 해줘야제!



일베충의 본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608395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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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베충은 그냥 정신이 나간 겁니다.



똥냄새를 맡아봐야 향기를 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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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5.10.06

'은행열매똥냄새' 그것도 하나의 풍경입니다. 

불편을 느껴야 편리를 알듯.


은행열매를 따지 못하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좀 흔든다고 해서 나무가 죽는 것도 아니고요. 괜한 이유로 은행열매 채취를 금지시키니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수원시에서는 은행열매 채취를 행사로 만들어서 지자체와 주민들이 상호작용하는 장으로 만든다던데,


불편을 불편으로 알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것이 해결이며

암나무를 제거해서 원천봉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은행열매채취를 행사로 만드는 것이 진짜 능력이죠.




우울증 해결방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521441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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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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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티가 거북이 등에 올라타서 등이 맨들맨들... 은 아니고 콩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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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잃고 우울증 걸린 갈라파고스 거북이를 치료한 붉은 코아티. 몇년 전에 뉴스에 나왔죠.

붉은 코아티처럼 말 많고 정신없는 사람과 같이 살면 우울증은 치료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5.10.06.

말많고 정신없는 사람이 될려면 약간 더 분발해야겠군요



조선일보의 번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52150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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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5

유승민 중심 친미파와 박근혜 친중그룹의 대결.

유승민을 밀지만 겉으로는 말 못하는 조선일보의 속사정.


중앙일보는 여전히 거침없는 친중행보. 동아일보는 존재감 무.

과연 박근혜가 조선의 충고를 받아들여 아비를 죽인 미국과 화해할까?



니뽕 롯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T_REPLY=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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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5

하는 짓이 참으로 니뽕하구나. 



심청 뺨치는 상득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T_REPLY=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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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5

도둑질은 동생이 하고 깜방은 형이 가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0]하나로   2015.10.05.

이명박에겐 형마저도 소모품?



미워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공격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T_REPLY=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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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0.05

한국을 미워해봤자 일본만 손해.

재무장해봤자 한국의 골칫거리를 가져가는 것. 


총칼을 가진다고 해서 힘이 세지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자금이 바닥을 보이는 판에 이젠 쇼핑할게 그것 밖에 없다는 거.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아니라 일본과 세계의 관계지요.

한국을 미워하는 것은 세계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 

어떤 나라든 미워하는 것은 자멸모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