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분탕질 한는게
먹고사는데 무슨 도움이 되냐?
왜矮와 왜倭의 한자가 다르므로
왜구의 왜는 키가 작다는 뜻이 아니라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리입니다.
한자는 원래 이중적인 의미가 들어가며
소리가 같고 뜻이 같은데 비슷하지만 다른 글자를 만들어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랑캐 이가 원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오랑캐라는 뜻으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가 사람을 늙은이, 젊은이, 그이, 저이 하듯이 이라고 하는데
동이의 이는 사람이었는데 오랑캐 이로 변합니다.
왜는 원래 오나라에 살던 자들이 이주했는데
그들이 사람을 오라고 불렀기 때문에 왜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왜矮와 왜倭의 글자가 비슷하므로 왜소하다는 의미로 변질됩니다.
즉 왜구는 왜소한 넘이라는 의미의 멸칭으로 쓰인게 맞습니다.
남만, 북적, 서융, 흉노도 그런 식으로 점차 멸칭이 되어갑니다.
상놈도 원래는 멸칭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말 지다는 수십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게임에 지다, 짐을 지다, 해가 지다, 그림자 지다. 이윤이 밑지다. 찰지다.
수십가지 지다에 모두 다른 글자를 쓴다면? 그게 한자입니다.
발음이 같아도 뜻이 다르면 글자를 다르게 만들어내는게 한자.
글자공장공장장은 즉시 공장을 가동하여 글자를 생산하라. 5만자 대령이오.
갑골문은 사람 한 명마다 고유한 글자가 있습니다.
1인 1자주의. 일회용 글자도 많고. 해독이 안 되는 이유.
오페라 나비부인이나 뮤지컬 미스사이공은
뮤질컬 내용도 문제다.
백인우월주의가 강한 내용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