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세 번을 보았는데도 못찾겠습니다.
궁금하네요.
남자들 사이에서 하는 성적 농담에 흑인과 축구선수에게 간 여자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대한 성기와 강렬한 육체적 힘으로 성행위를 하면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여성의 몸과 마음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남성들이 갖고 있는 성적 판타지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격렬한 성행위를 할 수 있는가 혹은
얼마나 자주 할 수 있는가는
남성다움의 중요한 지표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지영을 비롯한 다른 여성 작가들의 소설에 묘사돤 성관계는
행위의 격렬함 보다는 남녀간의 감정 교류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절이 문제가 된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 다 실로 건강한 젊은 육체의 소유자였던 탓으로 그들의 밤은 격렬했다. 밤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흙먼지투성이의 군복을 벗는 동안마저 안타까와하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그 자리에 쓰러뜨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레이코도 잘 응했다. 첫날밤을 지낸 지 한 달이 넘었을까 말까 할 때 벌써 레이코는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고, 중위도 그런 레이코의 변화를 기뻐하였다.
─ 미시마 유키오, 김후란 옮김, 「우국(憂國)」, 『金閣寺, 憂國, 연회는 끝나고』, 주우(主友) 세계문학20, 주식회사 주우, P.233. (1983년 1월 25일 초판 인쇄, 1983년 1월 30일 초판 발행.)
두 사람 다 건강한 육체의 주인들이었다. 그들의 밤은 격렬하였다. 남자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다가도 뭔가를 안타까워하며 서둘러 여자를 쓰러뜨리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날밤을 가진 뒤 두 달 남짓, 여자는 벌써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청일한 아름다움 속으로 관능은 향기롭고 풍요롭게 배어들었다. 그 무르익음은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 속으로도 기름지게 스며들어 이젠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노래가 여자에게 빨려오는 듯했다. 여자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건 물론 남자였다.
─ 신경숙, 「전설」, 『오래전 집을 떠날 때』, 창작과비평사, P.240-241. (1996년 9월 25일 초판 발행, 이후 2005년 8월1일 동일한 출판사로서 이름을 줄여 개명한 '창비'에서 『감자 먹는 사람들』로 소설집 제목만 바꾸어 재출간됨.)
세포수명
위장.. 2시간 30분
백혈구 .. 48시간
적혈구 .. 120일
뇌.. 60년
눈세포.. 수정체는 평생
피부.. 28일
두피.. 60일
뼈, 근육, 장기.. 120일에서 200일
뼈 완전교체.. 7년
체세포 평균 25~ 30일
간세포.. 12~18개월
결론.. 대략 6개월 안에 몸이 거듭난다고 보면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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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년 마다 우리몸은 완전히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 우리의 몸은 원자 중 98%가 매년 교체된다. 동위원소 분식법에 의하면, 우리 몸의 원자 중 90%가 매년 대체되고 5년마다 우리 몸의 원자 전체가 새 것으로 바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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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마다 약간씩 달라서 헷갈리는데
매년 98퍼센트의 원자가 교체된다고 하니
체중 60킬로인 사람은 매년 60킬로의 고기를 먹어줘야 함다.
한 달에 5킬로, 1주일에 1킬로 이상의 고기가 필요하다는 말씀.
먹은 고기가 백퍼센트 살로가는건 아니므로 여유분을 고려해서.
하루에 달걀 셋, 150그램 정도가 적절할 듯.
매일 아침 달걀 2개 먹는데 1개 더 늘려야 것네요^^*
김선생님 말씀대로 의사들은 자기 체중의 천분의 1의 단백질을 하루 최소 섭취량으로 정해놓았소.
체중 100kg인 사람은 1일 최소 100g 의 단백질(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
고기 먹으면 몸에 나쁘고 채소는 몸에 좋다
동물성 기름은 몸에 나쁘고 식물성 기름은 몸에 좋다
이런 단세포식 구별법이 횡행하고 있소.
근데 식물성 기름은 열을 가하면 변성해서 트랜스지방이 되거나 하여간 몸에 안 좋은 물질로 변한다는 거....
중국음식이 옛날보다 맛이 없어진 가장 큰 이유가 튀김기름을 라아드(돈지)에서 식물성으로 바꾼데 있소.
라아드는 변성하지 않고 무엇보다 맛이 좋소.
다시 라아드로 돌아가야 하는데 사람들에게 뿌리박힌 선입견이 너무도 깊어 쉽지 않소
드론을 활용한다면 더욱 멋지겠습니다.
드론으로 동영상을 찍어주면 되겠습니다.
예1) 지리산 천왕봉 꼭대기에서 앱실행 - 드론이 영화장면처럼 가깝거나 멀어지며 동영상 촬영해줌.
예2) 한탄강 래프팅을 시작하면서 앱실행 - 드론이 래프팅 내내, 혹은 주요 포인트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해줌.
개인이 단지 셀카를 찍기 위해서 드론을 띄우는 게 더 귀찮을 듯 하고, 개인이 아닌 서비스 업체가 드론을 띄워 대신 사진을 찍어준다고 해도 드론의 비행시간이 20분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 서비스 과금을 하자면 비용이 올라갈 듯. 그렇다고 소비자가 셀카를 찍기 위해서 고비용을 감수하긴 좀...
기술로는 가능하지만, 서비스로는 아직 이른 감이 있습니다.
물론 요런건 가능.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어야 돈 벌 자격이 있는 거죠.
셀카는 여성(특히 동양)들이 남 눈치 안 보고 이쁜 표정을 무한대로 지어보일 수 있었기에 유행을 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몸빼고 얼굴만 나옵니다. 대박이죠. 여자들은 사진 찍을 때 한 두장이 아니라 10장씩 찍어댑니다. 그리고 나중에 골라서 인스타에 올리죠. 셀카봉은 그걸 극대화한 제품. 근데 서양 여성은 별로 안 좋아 하는듯. 묘한 문화 차이가 있습니다.
셀카봉 이전에 히트를 낸 소니의 미러리스 제품(nex-5)이 있는데,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셀피가 쉽고 사용법이 간단하며 가볍고 색상이 흰색과 분홍색이 출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무거운 카메라를 여성의 손위에 올려둔 것이죠. 시장 반응은 폭발적. 카메라 남성권력이 여성으로 옮겨집니다.
그에 반해 드론은 상당히 남자동물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윙윙거리는게 상당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죠. 대놓고 튀려는 남자들한테 딱이죠. 게다가 배경을 찍는게 남성들의 성향과도 맞습니다. '배경'은 여성들에게 있어 자신을 주목하게 하는 역할 정도로 존재하지만 남성에게는 자신이 그 장소에 있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역할로 존재합니다. 물론 경향이 그렇다는 거고 모든 여성과 남성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기술에 기반하는 사업은 남성적 기술이 여성 심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때 대박이 터집니다. 남자들이 뭘 알겠어요.
차라리 여자들이 좋아할 아이템. 물론 웃으라고 하는 소립니다.
ㅎㅎㅎㅎ
하산에서 나진을 거쳐 곧바로 부산까지 배로 그리고 기차로.
어찌 석탄 뿐이랴.
개스관도 묻고 철도도 깔자.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오가는 소통 속으로 푸~웅~덩!
우리 젊은이들이 배낭 매고 기차에 자전거 싣고 유라시아대륙으로 활보하는 길을 딲자.
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리고, 교육이 열리고, 경제가 열리고, 정치가 열린다.
대한민국이 사는 길, 제대로 사는 길은 우선 이 길이다.
동북아로 걍 화~악 달려뿔자!
전경련이 제시한 7대 개발과제 시행하고,
북경, 블라디보스톡 케이티엑스 기초 놓으면 통합경제 대박.
튼튼한 '뿌리가 필요할 뿐, 열매는 차기, 후대가 자동수확...
역시 예리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