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당신과 내가 아는데
도대체 누가 모른다는 얘기냐고 호통치던 양진의 고사가 떠오르네요.
이건희 딸이 결혼반대 문제에 부딪혀 자살했을 때 이건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에버랜드 전환사채때 한방 먹고 정신차려야 하는데 갖은 무리수 만행으로 겨우 모면하고
김용철 변호사 폭로때도 삼성家는 후안무치하여 정신 못차리고
수조원대 숨겨진 비자금이 나와도 이병철 회장꺼라고 증여세 6000억 낸 것으로 무마하고...
할짓이 없어서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합격하는...이건 뭐 무리수도 꼼수도 아닌 인간막장 아닌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었다. 부끄러움이 뭔지 느끼는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너도 나도 안걸리면 그만. 걸릴 때까지는 끝까지 버티자는 인간이하의 생각들이 만연해 있다.
경제악화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 말살이 사회 윤리의 곤두박질이 더 문제다.
지도자?
참 낯설다!
지도층?
얼마쯤 해먹은 자들을 이르는가?
支盜層!
거참 처음으로 홍준표를 서울에서 시민들이 낙선 시켜 놓았는데,
김두관이 헌납한 경남도지사 자리로 꿰차들어가서,
대통령 행세라?
그네는 청와대에 왕궁차려....
각 지역에 하나씩 차려하니 다 따로국밥차려....
알고 보면 대통령 더 많을 듯.
령이 안서는 집구석에는
다 지가 최곤줄 안다네.
준표는 도지사 완장 차고 예비 대통령 행세하는 중.
새누리 대포 보다 높은 것이 지사 준포.
인류의 완벽한 적!
로린이? 듣도 보도 못한 추악한 단어를 만들어내는 그들은
인간을 성적 학대 대상으로 삼는 짐승과 다름이 없습니다.
멍청하게 교대 졸업하면 주는 자격증 번호까지 공개하는 뻘짓까지...
그런 쓰레기 글에 좋다고 백수십건의 추천을 누른 인간말종들.
똥이 똥밭을 만나니 똥덩어리가 된 듯.
좌우간 친구를 잘 만나야 합니다.
물론,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중의 본분: 중은 자기가 왜 중인지 항상 유념해야 한다. 중은 속세를 포기하고 도를 닦아 견성,해탈 하겠다고 중이 된 것이다.
속세의 일에 시시콜콜 간섭하고 싶으면 환속해서 자기 힘으로 벌어 먹으면서 간섭해야 한다. 중이 되어 중생이 시주한 돈으로 먹고 살면서 중생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타고 내려다보면서 잘난 척 해서는 안 된다.
보통 이런 걸 일컬어 "양심불량"이라고 한다.
중생의 자세: 우리 속담에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는 말이 있다. 고민을 상담하고 싶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서 상담해야 한다. 결혼해보지도 않은(대부분의 경우) 중이 어떻게 부부 간에 일어나는 그 미묘,복잡한 사연을 알 수 있단 말인가. 중이 세상 문제 다 알고 다 해결할 것 같으면 한국에 중이 그렇게 많은데 왜 한국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