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4279 vote 0 2002.11.09 (00:58:21)

솔직히 실감 못하겠습니다.
전 서울인데요,
주변에 반이회창도 많지만, 반노무현도 꽤 있습니다.

어제 제 중학교 시절 친구를 만나서
설득 좀 해보려고 했더니,
이회창이 진짜 싫은데, 노무현은 더 싫다고 하더군요..
왜냐구 물었더니, 말을 너무 함부로 하는 거 같아서 싫답니다.
그러면서 이회창을 찍어야 할 것 같긴 한데,
저런 인간을 찍어야 되는 현실이 슬프다고 하더군요.
정몽준은 정치를 모르는 거 같아서 안되구요.

시간을 들여서 차분하게 오해를 풀어주려고 했지만,
가뜩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심난해서 하소연하러 온 친구한테
정치 문제로 물고 늘어질 수가 없었습니다.

들꽃님이나 여러 님들이 호남이고 영남이고 다 돌아온다는데,
전 솔직히 공감이 힘듭니다.
서울이라 그런가?

무서웠던 것.
조중동의 정치 공작.
순진한 내 친구마저.. 흑..

의심스러운 것.
어떻게 노무현의 현재 20%가 40%를 넘어선다는지.

궁금했던 것.
도대체 노무현 지지자들(노하우의 택시기사 같은 분들..)은 어떻게 주위사람들을 설득하는 지..
열렬히 설득하자니, 광신도로 보여 설득력이 떨어질 테고..
도대체 어떻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8887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9025
5333 Re..카리스마가 느껴짐 Y 2002-10-09 14289
5332 우울한 노무현 인터뷰 김동렬 2003-04-15 14287
5331 Re..얼굴이 안보입니다 아다리 2002-09-30 14287
5330 [전략분석] 노후보 공세전환의 이면 image 김동렬 2002-11-03 14283
» 바닥민심이 노무현이란 말... 과자 2002-11-09 14279
5328 노혜경님 미안합니다. 김동렬 2005-09-30 14279
5327 지구의 평화 image 김동렬 2003-04-27 14277
5326 Re..이참씨는 독일에서 귀화한지 꽤됬습니다 자유인 2002-10-29 14274
5325 박근혜를 욕보인 전여옥 김동렬 2005-02-13 14272
5324 사막을 건너온 지도자 노무현 김동렬 2002-10-25 14272
5323 전여옥, 파블로프의 개 맞네 image 김동렬 2004-10-20 14262
5322 울면서 행복합니다. 김동렬 2004-03-10 14262
5321 이문열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image 김동렬 2004-03-02 14262
5320 유능한 대통령"으로 이미지 변신해야 김동렬 2002-10-09 14259
5319 김대통령이 잘못했다 image 김동렬 2003-02-07 14258
5318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방법은 이거다. 김동렬 2003-05-06 14255
5317 왼손잡이는 왜 멸종하지 않았는가? image 김동렬 2017-01-27 14251
5316 한나라당이 맛탱이가 간 이유 김동렬 2004-02-19 14250
5315 풀이 – 건희들이 개새끼인 증거 image 17 김동렬 2012-12-31 14249
5314 세 가지 깨달음에 대해 김동렬 2008-02-20 14246